[충북일보] 충주소방서는 정남구 충북소방본부장이 최근 충주 자유시장을 방문해 현장 행정지도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의 안전 관리 강화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뤄졌다. 정 본부장은 상인회 주요 임원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시장의 안전 문제에 대한 상인들의 의견을 경청했다. 이번 행정지도는 전통시장이 보다 안전한 상업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한 목표로 진행됐다. 이어 정 본부장은 연수119안전센터를 방문해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 활동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 현장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당부의 말을 전하며 소방대원들의 사기를 북돋웠다. 정 본부장은 "전통시장 상인회의 적극적인 협력과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상인들과의 소통을 통해 시장의 안전 문제를 미리 파악하고,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충북소방본부는 전통시장의 안전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참여연대의 이재신 시의원 고발에 이 의원이 반박 기자회견을 열고 참여연대 고소 의지를 밝혔다. 자칫 시민사회단체와 현직 시의원의 논란이 상호 고발·고고 사태로 번질 조짐이다. 이 의원은 12일 오전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법인카드 사적 유용 및 '사문서위조를 통한 공문서위조' 의혹에 대해 전면 반박했다. 이 의원은 먼저 지난 6월 충청북도 소프트볼 대회 참가 동기와 관련해 "회원으로 정당한 절차에 의해 출전선수로 등록하고 대회에 참가했다"며 "저는 회원 자격과 제천시의회 부의장이란 직책을 갖고 있고 부의장으로서 출전 선수단 격려는 업무추진비 사용 규정에 나와 있으며 법적, 행정적 검토 후 이뤄졌다"고 강조했다. 참여연대가 주장하는 업무 사적 유용에 대해서는 "당시 업무추진비는 선수단 격려비로 썼고 출장비는 출장경비로 사용했다"며 "횡령한 사실이 없을뿐더러 이는 선관위에서도 적법 평가를 받은 사항"이라고 적극 해명했다. 또한 출장 명령을 낸 사실과 출장비 반납 이유에 대해서는 "출장은 관내를 벗어나면 반드시 해야 할 행정적 절차지만 이를 이해하지 못하는 일부 주장이 나오며 자진 반납한 것"이라며 "당시 출장에 문제가 있었
[충북일보] 충주상업고등학교는 12일 미래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경로당에 간식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관광레저과와 외식조리과 학생들은 직접 음료와 쿠키를 만들어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며, 인성 함양과 지역사회 유대감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외식조리과 허준혁(3년) 학생은 "어르신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며 나눔의 기쁨과 배려심을 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관광레저과 최진서(3년) 학생도 "배운 내용을 실천에 옮기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충주상고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전공 기술 향상과 봉사 정신 함양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지속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농협 충주시지부는 12일 충주소방서와 쌀 소비 촉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해당 현안에 대해 공감하고 아침밥 먹기 운동을 비롯한 쌀 소비 촉진 활성화를 위한 공동의 노력을 다짐했다. 또 각 기관의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해 상호 간 다양한 지원 및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엄재웅 소방서장은 "소방대원들은 항상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힘 쏟고 있다"며 "충주소방서는 농협의 쌀 소비 촉진 노력에 적극 동참하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준 지부장은 "쌀 소비 촉진 노력에 흔쾌히 함께 해주신 충주소방서에 감사드린다"며 "시지부는 다양한 방면으로 협력과 지원을 통해 국민의 안전을 위한 소방서의 노고에 작게나마 힘을 보탤 것"이라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최근 충주경찰서, 충주시청,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2024년 하반기 어린이통학버스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2020년부터 시행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강화대책'의 일환으로, 연 2회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진행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관내 유·초·특수학교, 학원 등에서 운영 중인 통학버스 총 11대를 대상으로 1차 자체 점검에 이어 합동점검이 이뤄졌다. 점검은 충주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열렸다. 주요 점검항목은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여부 △통학버스 요건 구비 여부 △통학버스 안전운행기록 작성 여부 등이다. 충주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어린이통학버스의 안전한 운행에 필요한 사항들을 꼼꼼히 살펴볼 예정"이라며 "안전기준에 미흡한 경우 현지에서 계도 및 시정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의회가 지난 11일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사회복지시설 8곳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방문에 참석한 의원들은 쌀과 생필품을 직접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만나 어려움을 청취하는 등 명절의 따뜻한 분위기 조성에 이바지했다. 이상훈 의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묵묵히 현장 돌봄에 땀과 정성을 쏟고 계신 시설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단양군의회는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단양군민 모두가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단양군의회는 매년 명절에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증평신협(이사장 이문재)은 신협중앙회 후원으로 유튜브 방송 '어부바야 시장가자' 추석 특집 편으로 증평장뜰시장 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촬영 했다. '어부바야 시장가자'는 신협중앙회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에는 증평장뜰시장을 대상으로 개그맨 서경석이 전통시장 홍보도우미로 출연하여 증평의 맛집, 떡집, 반찬가게, 과일가게, 대장간 등 장뜰시장의 곳곳을 살피며 증평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증평신협은 12일 전승렬 증평상인회장에게 장바구니 카트 10박스를 전달했다. 이문재 이사장은 "앞으로 장뜰시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쳐 가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제천 세명대학교의 특별한 졸업 요건이 화제다. 대학 재학 중 교양수업으로 골프, 수영, 테니스, 요가, 필라테스, 피트니스, 배드민턴 중 반드시 한 과목은 이수해야 졸업이 가능하다는 것. 세명대는 2023학년도 신입생부터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라는 말을 실천하고 현대인의 활동적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청년들이 선호하는 여러 스포츠 종목 중 자신이 선택한 한 개 과목은 반드시 이수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23~2024년 SMU골프클럽 633명, SMU피트니스클럽 423명, SMU요가·필라테스 481명, SMU테니스클럽 474명, SMU배트민턴클럽 639명, SMU수영클럽 등 총 2천여 명의 학생이 최첨단 스포츠 시설에서 양질의 수업을 받으며 스포츠 활동을 즐겼다. 학생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아 스포츠 기초교양으로 SMU골프클럽 수업을 수강한 스마트IT학부 2학년 김현채 학생은 "평소 좀처럼 접하기 어려운 운동이라 생각했던 골프를 매우 쉽고 친숙하게 배울 수 있는 시간이어서 즐거웠다"며 "좋은 시설에서 마음껏 운동하면 학업 스트레스도 풀리고 정말 건강해지는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세명대가 교양수업에서 스포츠를 강
[충북일보] 제천 남천초등학교가 지난 11부터 13일까지 학교 안 남천공원에 밧줄 놀이터를 설치해 인근 학교 병설유치원 유아 및 남천초 학생들이 신나고 즐거운 밧줄 놀이 체험 활동을 추진했다. 남천공원 안 소나무 숲을 활용해 만들어진 밧줄 놀이터에는 스윙 그네, 회전 그네, 루프 짚라인, 위빙 그물, 해먹 등 밧줄을 활용하는 다양한 체험 공간이 설치돼 유아 및 초등학생들이 소나무 숲 안에서 자연을 느끼며 체력과 모험심을 길렀다. 이번 밧줄 놀이에 참여한 학생들은 "우리가 산책하고 자연물을 찾아보던 남천공원에서 친구들과 함께 신나게 밧줄 놀이를 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며 "밧줄 놀이를 하며 몸도 마음도 튼튼해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재준 교장은 "인근 학교 유아 및 초등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신나게 놀이하는 모습을 보며 이번 밧줄 놀이 활동이 유아 및 학생들이 친구들과 자연 속에서 즐겁게 뛰어노는 행복한 추억을 제공해 준 것 같아 너무 기뻤다"며 "앞으로도 남천공원이 지역사회 학생들 및 유아들에게 유익한 교육 장소로 활용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세명대학교 주관으로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2024 대학생 도심 활성화 이벤트'를 시민회관 및 세명대 상생캠퍼스 일원에서 진행했다. 이 행사는 대학 캠퍼스 내에 있던 열정적인 학생활동을 도심 내 시민의 생활공간으로 확장해 시민과 학생 간 교류의 장을 만듦으로써 활력 넘치는 도심 분위기를 조성하자는 취지에서 마련했다. 이 기간 공연, 전시 등 부스를 체험하고 스탬프투어 완주 및 제천 시내 점포 이용을 인증받은 학생은 위세광명 포인트 10점과 동문회에서 후원한 온누리상품권을 받았으며 받은 온누리상품권은 제천 도심에서 사용해 지역 상권 살리기에도 큰 도움이 됐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학생들이 시내 중심에서 활동하며 제천을 경험하고 시민들은 학생들의 공연과 졸업작품 등을 감상하는 문화 활동을 즐기는 일거양득 행사"라며 "이후에도 도심에 시민과 학생 간 교류의 장을 만들어 활력 넘치는 도심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중학교가 지난 11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가족과 소통하며 추억과 공예를 만드는 행사를 열었다. 이번에 진행된 세대공감 동행 '단양의 별' 프로그램은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소통하고 대화하면서 우드버닝으로 캠핑 박스를 만드는 활동이다.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가족의 공통된 목적을 가지고 함께 소통하고 작품을 완성해 성취감도 함께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아버지와 함께 참여한 학생은 "아빠와 함께 무엇인가를 대화하면서 만드는 활동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라며 밝은 표정을 보였다. 최재호 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바쁜 일상으로 인해 소홀해진 가족 간 대화 시간을 증진할 수 있었다"며 "오랜만에 같은 목표를 함께 성취하는 가족 동질감을 느낀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평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의 9월 생계급여를 정기 지급일인 20일보다 1주일 앞당겨 추석 전인 13일 조기 지급한다. 시에 따르면 생계급여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 및 같은 법 시행령에 따라 매월 20일(토요일이거나 공휴일일 때 그 전날) 지급하는 것이 원칙이다. 그러나 올해 9월은 제수, 명절 선물 등 소비지출이 증가하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기초 생계급여 수급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주일 앞당겨 오는 13일 지급하기로 한 것. 제천시 기초생활보장 수급 가구는 총 7천359가구(8월 말 기준)이고 이중 생계급여 수급 가구는 4천868가구(66.1%)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생계급여 조기 지급을 통해 추석 명절을 앞둔 취약계층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풍성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의회가 지난 11일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전통시장을 방문해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고물가와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시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날 박영기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역전한마음시장, 동문시장, 내토전통시장을 차례로 방문해 추석 명절에 필요한 농·수산물을 구매했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박 의장은 "이번 장보기 행사가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우리 지역의 전통시장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한국전력공사 제천지사가 지난 11일 제천시 가족센터를 방문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족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온누리상품권을 기탁했다. 전달된 상품권은 한부모 가구, 조손 가구, 다문화 가구 등 10가정에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최석원 센터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따뜻한 온기를 베풀어 주신 한국전력공사 제천지사에 감사드린다"며 "이에 가족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한국전력공사 제천지사는 매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가며 사랑 나누기를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한국도로공사 보은지사(지사장 이호영)는 지난 11일 저소득층을 위해 써달라며 최재형 보은군수에게 1만 원권 온누리상품권 800매를 맡겼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