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 사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홀로 사는 50~60대 중장년 가구 30명 대상으로 열무김치 및 간편식을 지원하는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 고립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중장년 가구의 식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여름김치 지원 사업은 올해 사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규 특화사업으로 사창동 자원봉사대의 협조로 이뤄졌다. 사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최현배 위원장은 "무더운 여름날 수고해준 자원봉사대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중장년 가구들이 열무김치를 드시고 여름을 건강하고 활기차게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창동 곳곳을 살펴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어려운 분들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엄태영(제천·단양, 국토교통위원회) 의원은 4일 지역 맞춤형 2차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안'을 4일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토교통부가 현재 진행하고 있는 '1차 혁신도시 성과평가 및 정책방향 연구용역'이 올해 하반기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따른 조치로 생각하면 된다. 22대 총선에서 공공기관 유치를 공약한 엄 의원이 발의한 이 개정안은 현행 혁신도시 지역으로만 공공기관 이전을 원칙으로 하는 것을 혁신도시가 아닌 지역까지도 확대 검토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주요 골자다. 해당 법안이 국회에서 통과되면 비혁신도시 지역의 역차별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인구감소 지역 등 지역별 특성과 연계한 공공기관 이전으로 국가균형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공공기관 이전 정책을 '지역 맞춤형'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히면서 정부 국정 운영에 더 큰 추진력을 받을 전망이다. 엄 의원은 21대 국회에서 국무총리, 법무부장관, 국토부장관 등을 상대로 한 대정부질문과 국정감사에서 교통·산업 인프라가 제대로 갖춰지지 못한 혁신도시 지역으
14-1. 서)행정지원과-김응오 서원구청장 - 김응오 청주시 서원구청장이 집중호우 취약지역에서 현장점검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청주시) 김응오 청주시 서원구청장, 집중호우 취약지역 현장점검 김응오 청주시 서원구청장이 4일 호우 예보에 따라 대청지구 등 집중호우 취약지역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피해 방지 대책 강구를 지시했다. 현장점검에서 김 구청장은 "각 부서에서는 침수 피해 취약지역을 수시 점검하고, 피해가 있을 시 빠른 시간내에 복구될 수 있도록 대비를 철저히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각 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직원들이 침수 피해가 일어날 수 있는 지역을 예찰하며 현장 상황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피해 예방 대책 추진을 신속히 진행할 수 있도록 집중 점검하라"고 강조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한강수력본부가 괴산댐 월류 현상을 막기 위해 기상특보 때 비상점검 터널을 추가 개방한다. 한수원은 4일 괴산군 칠성면 괴산수력발전소에서 '언론사 초청 괴산댐 홍수대응 운영방식 개선안 설명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한수원이 공개한 개선안은 수문을 선제적으로 개방하되, 상황이 위급하면 비상점검터널을 추가 개방한다는 것이다. 홍수기(6월21~9월20일)에는 괴산댐 운영 수위를 종전 133m에서 3m 하향 조정한 130m로 유지하되, 호우·태풍특보가 3개 시·군(청주시·보은군·괴산군)에 발령되면 전체 7개 수문을 선제적으로 개방할 계획이다. 괴산댐 수문을 모두 열면 초당 2천710t을 방류할 수 있다. 수문 하나의 크기는 너비 8m, 높이 7m다. 이와 함께 비상특보 등 필요한 경우 홍수조절량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비상점검터널을 추가 개방한다. 비상점검터널은 7번 수문 하부에 설치돼 있는데, 초당 50t을 방류할 수 있다. 이런 개선방안은 5개 기관(한강홍수통제소·원주지방환경청·충북도·괴산군·한국수력원자력)이 수차례 협의한 후 지난 3월 '한강수계 댐.보 등의 연계운영협의회'에서 심의·
[충북일보]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7개 체육시설이 스포츠활동 인센티브 '튼튼머니' 인증시설로 등록돼 시행된다. 4일 공단에 따르면 해당 시설은 국민체육센터, 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 서충주국민체육센터, 환경체육센터, 호암체육관, 호암제2체육관, 서충주생활체육공원 등이다. '튼튼머니' 사업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운영하는 것으로, 전국 국민체력인증센터에서 체력 측정 및 체력증진 교실에 참여하거나 인증 체육시설에서 30분 이상 스포츠활동을 할 경우 1천~3천원의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개인별 연간 최대 4만원까지 적립 가능하며, 적립된 포인트는 제로페이 가맹시설에서 스포츠용품 구매, 병·의원 진료 및 약제비로 사용할 수 있다. 11세 이상 전 국민이 가입 가능하며, 스포츠활동 참여 전후 QR코드 인증으로 자동 적립된다. 정광섭 이사장은 "충주시민이 일상생활 속 스포츠를 즐겁게 운동하길 바라며, 앞으로 충주시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스포츠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세명대학교 인사 △유용식 사회과학대학장 △백민석 산학협력단장 겸 세명창업보육센터장 △김환희 지역협력센터장 △황형서 지역혁신사업단장 △이종섭 원격교육지원센터장 △김기태 보건진료소장
[충북일보] 제천로타리클럽이 제천시 실버복지관에 쌀 500㎏을 후원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쌀 후원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 및 취약 계층 가정에 안정적인 식생활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박광호 회장은 "우리 지역사회의 이웃들이 더욱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강양미 관장은 "제천로타리클럽의 따뜻한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후원받은 쌀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고마워했다. 제천로타리클럽은 이번 쌀 후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양 기관이 협력해 더 많은 지역 어르신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4일 일회용품 제로 실천을 확대하기 위해 '탄소비움, 미래채움' 릴레이 캠페인을 추진한다. '환경의 달'인 지난달 일회용품 제로를 선언한 도교육청은 이달 한 달간 본청·직속기관 중심으로 '탄소 비움, 미래 채움' 릴레이 캠페인을 운영한다. 캠페인은 △플라스틱, 종이타월, 일회용품, 종이자료의 사용을 제한하는 '탄소 비움' 활동 △텀블러, 손수건, 다회용기, 스마트한 회의 등의 환경 행동을 통한 '미래 채움' 활동으로 나눠 활동 참여를 선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캠페인은 환경교육센터와우의 비움채움 선언을 시작으로 본청·직속기관의 비움채움 실천선언 릴레이가 자발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캠페인과 함께 학교 교육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충북형 학교환경교육 의무화 실행체계 연구 등을 수행하고 있다. 배상호 창의특수교육과장은 "캠페인을 통한 함께 시작하는 지역적인 실천이 미래를 바꾸는 지구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와 캄보디아 시엠립주가 교육 분야 교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4일 시엠립주정부청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서원대 김영미 교학부총장, 정재은 기획평가처장, 장영은 사회봉사센터장과 시엠립주 만니 랑세이 부지사, 리몬나 교육청청소년체육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서원대와 시엠립주는 교육과정 교류·교육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시엠립주 학생들이 서원대 유학할 수 있도록 협력하는 내용도 담겼다. 김영미 교학부총장은 "서원대는 2005년부터 해마다 학생봉사단을 파견해 교육봉사, 노력봉사를 진행하며 캄보디아 청소년·주민들과 소통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시엠립주정부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양국의 교육 교류와 복지 증진에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생활과학대학과 청주서부종합사회복지관이 지역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김미경 생활과학대학장과 김태순 서부종합사회복지관장은 지난 3일 충북대 생활과학대학동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주민 삶의 질 제고와 사회적 취약계층 생활역량 강화 교육 지원, 지역사회 가치 창출을 위한 활동 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은 생활과학대 학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소비자 교육과 아동 대상 생활 교육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김미경 학장은 "다양한 지역사회와의 네트워크 활동으로 지역주민과 학생들이 윈윈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의학과 이슬람 자이산(ISLAM JAISAN·박사수료·사진)씨가 '2024년 4회 대한신경외과학회 기초과학연구회 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우수 연제상을 받았다. 4일 충북대에 따르면 학술대회는 신경외과와 기초과학 분야의 연구와 교육을 발전시키고 연구자들 간의 협력 촉진·지식 교환 촉진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달 14일 강원 춘천시 한림대학교에서 개최됐다. 이슬람 자이산씨는 '유연 광섬유에 의한 DRG 글루탐산 신경세포의 광유전학적 억제는 CCD 쥐 모델의 만성 신경병증성 통증을 완화한다'를 내용을 발표해 상을 받았다. 이 연구는만성 신경병증성 통증(CNP)에서 등근신경절(DRG)에 있는 글루타머틱 뉴런이 말초 통각 신호 전달에 미치는 중요한 영향에 대해 다뤘으며 만성 압축 DRG(CCD)의 쥐 모델에서 DRG를 억제하기 위해 광유전학적 자극을 활용함으로써 CNP 및 관련 불안 유사 행동이 크게 완화되는 것을 관찰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이용화(사진) 충청대학교 국제교육원장이 한국전문대학국제교류협의회 신임 회장에 취임했다. 이 회장의 임기는 1년으로 지난 1일 시작됐다. 이 회장은 "한국전문대학국제교류협의회의 새로운 리더로서 국제교류를 통한 전문대학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목진윤 충청대 국제교육원 팀장은 지난해부터 (사)한국전문대학국제교류관리자협의회 수석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목 팀장은 수석부회장으로서 외국인 유학생 정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법무부, 교육부 토론회 등 많은 활동을 하고 있으며 유학생 교육정책·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원장과 목 팀장은 외국인 유학생 정책을 교육부와 법무부와 긴밀히 조율해 나갈 계획이다. 충청대 한국어학당은 현재 외국인 유학생이 총 412명(학위과정 270명, 한국어교육과정 142명)으로 충북권 전문대학에서 가장 많은 유학생을 보유하고 있다. 충청대 관계자는 "올 하반기 청주에 대규모 국제교류 세미나를 유치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지역 내 국제교류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대학교와 베트남 하노이과학기술대학교(HUST)가 국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사업 의향서를 체결했다. 청주대 장재윤 충북국제개발협력센터장, 박창우 무인항공기학과 교수, 홍성웅 산학협력단(인공지능소프트웨어전공) 교수는 최근 베트남 HUST를 방문해 사업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두 대학은 사업 의향서 체결을 계기로 앞으로 무인항공기, 인공지능(AI)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학 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사항은 △교육과정·교재 개발 △교수 역량강화 연수프로그램 운영·공동 세미나 개최 △드론 시뮬레이터 등 교육 인프라 확충 △드론 축구대회·무인기 경진대회 개최 △소프트웨어, 스마트제조, 인공지능 교육프로그램 공유 등이다. 김윤배 청주대 총장은 "사업 의향서 체결로 베트남 최고의 과학기술분야 대학인 HUST와 사업 추진을 위한 단초가 마련됐다"며 "향후 국제협력을 통한 다양한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돼 한국과 베트남 간 첨단산업 발전과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구인리 2 ― 아버지, 이별은 왜 물방울과 친한가요 이선숙 충북시인협회 회원 아버지와 소주나 막걸리를 마시며, 둘은 친구 되어 날개 달린 푸른 기차 타고, 삼가 저수지 지나 법주사 팔상전으로 문장대로 역사의 인물들로, 긴 이야기꽃을 피우며 칙칙칙 달린다 앞산 뒷산과 강변을 싣고 인생의 차표 없는 긴 여행을 하는 것이다 어느 여름밤 1시에 두 친구는 소주를 마신 적이 있다 유투 엔티 월드컵 축구 결승전, 온 나라가 응원한다고 애국심을 불태우던 그날 이럴 때 안 마시면 언제 마시냐며 아버지는 냉장고에서 이빨이 시린 소주를 꺼내 오셨다 안주는 멸치볶음 둘은 박수치며 잘한다 잘한다, 외쳤지만 한국 대 우크라이나 1:3 아버지의 실망해 하는 얼굴 별들도 춤을 추다 응앙, 하고 울었을 그 밤 참 아름다운 밤이었다 만남이 있으면 이별이 지남철처럼 붙는 법 시간이 야속하게 꿈틀거려 청주 집으로 갈 시간이 다가오면 마당 식구들이 어떻게 먼저 알고 허리가 반쯤 꺾인다 꽃의 뿌리들아, 마당의 자갈들아 제비들아, 갈비뼈 구름들아 아버지를 부탁해, 정말
[충북일보] 충주시의회가 5일 제286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제9대 전반기를 무사히 마치고 새로운 반환점을 돈 충주시의회의 후반기 첫 회기로,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제9대 후반기 원 구성을 진행할 예정이다. 5일 제1차 본회의에서 향후 2년간 제9대 후반기 충주시의회를 이끌어갈 의장과 부의장 선거가 예정돼 있다. 또 8일 제2차 본회의를 통해 각 상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 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선임하며 제9대 후반기 원 구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부터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콜센터에서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기요금 지원신청은 온라인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으로만 가능하여 온라인 신청이 익숙치 않은 소상공인들은 신청에 애로가 있었다. 이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중기부는 콜센터 접수를 개시한다.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콜센터(1533-0200)로 전화하면 상담을 통해 대표자명, 사업자등록번호 등 기본정보 확인절차를 거친 후 접수가 가능하다. 계좌번호, 계좌비밀번호,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를 별도로 제공할 필요는 없다. 콜센터 전화접수와 함께 기존처럼 온라인으로도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전기요금 특별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 누리집 또는 콜센터(1533-02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