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 지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8일 지현동 관내에 있는 지역아동센터 3개소에 소형 전자제품을 전달했다. 지사협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이 더 깨끗한 환경에서 활동하고 무사히 여름을 보내라는 의미에서 물걸레 청소기와 선풍기를 준비했다.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청소기가 노후해 꼭 필요했는데 뜻밖의 선물을 받게 돼 기쁘다"며 "아이들이 더 쾌적하게 지낼 수 있도록 깨끗한 환경을 만들고, 지원해 주신 선풍기로 아이들이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사협 관계자는 "꿈 많고 한창 활동적인 시기의 아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지내면서 미래를 그려갔으면 좋겠다"며 "항상 아이들의 미래를 응원한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직능단체들이 초복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삼계탕 봉사 행사를 진행했다. 8일 금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금가면 향기누리봉사회는 다가오는 초복을 앞두고 노인, 장애인 및 복지사각지대 76가구를 방문해 손수 만든 삼계탕을 전달했다. 이날 봉사는 장애인직업훈련시설인 숭덕꿈터에서 어르신들이 간식으로 드실 수 있도록 직접 만든 빵 140여개를 지원해 훈훈함을 더했다. 진광주 위원장은 "도움의 손길이 닿지 않는 분들에게 더 많은 지원을 해드리고자 협의체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반찬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수안보면 남녀새마을협의회는 취약계층 50가구를 위해 삼계탕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새마을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손수 정성껏 재료를 준비하고 끓인 삼계탕과 과일을 각 가정에 직접 전달하면서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정은숙 새마을부녀회장은 "어르신들이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 삼계탕을 드시고 원기 회복해 건강하게 여름을 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박용석)는 8일 유학생 유치를 위해 몽골 3개 초·중·고교와 국제교류·교육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충북보건과학대 합동강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박용석 총장과 충북도 관계자, 몽골 2·30·48번 초·중·고교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몽골 기술 분야의 미래 발전을 위한 인력 양성을 위한 교수, 교사·학생의 장단기 교류 협력 △몽골 고교생들의 기술 분야 교과목 과정 프로그램 공동 연구 △양 기관의 공동 연구 프로젝트·프로그램 진행 △한국어 교육을 위한 상호 협력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 참여 활동 지원에 대해 상호 협력이다. 충북보건과학대는 이날 대학 내 몽골 연수생과의 만남의 시간과 유학생 유치 홍보를 위한 설명회도 열었다. 간호학과 등 보건의료계열·과학기술계열 학과 실습실 투어로 특성화 학과 및 전공 교육에 대한 이해의 시간도 가졌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충주시 호암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별산부인과와 업무협약을 통해 출산 가구에 육아용품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호암직동지사협과 별산부인과가 지난해 맺은 업무협약에 따라 지방 소도시 인구 소멸화 개선을 위해 출산 가구에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공감대 형성으로 이뤄졌다. 지원내용은 호암직동에 주소를 두고 별산부인과에서 출산한 가구에 낮잠이불 세트와 겉싸개 등 23만원 상당의 육아용품을 총 50가구에 지원하는 것이다. 이 사업은 아이 키우기 좋은 출산·보육 환경 조성 사업의 하나로 출산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추진됐다. 탁영애 위원장은 "지난해 사업에 이어 지원 규모를 늘려 보다 많은 가정에 혜택을 드릴 수 있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호암직동을 아이 낳기 좋은 동네로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희영 별산부인과 원장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호암직동지사협과 함께 뜻있는 노력을 이어가게 돼 기쁘다"며 "별산부인과는 충주 최고의 여성전문의료기관으로서 365일 24시간 충주시와 인근 분만취약지구의 안전하고 건강한 출산에 이바지하겠다"고 했다. 맹구호 동장은 "별산부인과가 분만 취약지 재정지원사업에 선정
[충북일보]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 일학습병행(P-TECH) 공동훈련센터 8일 청주공업고등학교 컴퓨터전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진학탐색을 위한 입시설명회·캠퍼스투어를 진행했다. 이날 입시설명회는 청주공고 학생 40명과 교사 등 총 52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숙련 일학습병행제(P-TECH) 입시설명·운영현황 △반도체시스템과 학과 소개·교수진 소개 △학과·교내 캠퍼스 투어 △설문조사·추첨 순으로 이어졌다. P-TECH는 대학과 기업이 협력해 고교 도제학교 졸업생·특성화고 졸업생(현장실습 선도기업 재직자), 재직자단계 일학습병행 L3 이하 비학위 과정 이수자, 폴리텍대학 전문기술과정 이수(예정)자(고졸) 등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학생은 취업과 동시에 전문학사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교육 비용은 정부가 전액 지원한다. 참여 기업은 학습근로자의 학위 수료(2년)까지 안정적으로 인력을 확보할 수 있고 신규로 채용한 학습근로자의 직무수행능력을 높여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 P-TECH에는 현재 ㈜네패스아크, ㈜현대에버다임, ㈜우진산전, ㈜아임삭 등 전기전자·기계분야 총 38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P-TE
[충북일보] 음성군 대소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조재순)가 8일 BBQ치킨 음성대소점(점장 탁주용)과 면내 취약계층 10가구에 매월 치킨 10마리를 제공하기로 하는 사회복지서비스 연계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충북일보] 세종상공회의소는 8일 5층 회의실에서 관내 기업체 임직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조달청 전자입찰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세종시 국내판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입찰공고 및 예정가격 결정 △투찰금액 산정방법 △적격심사 이해 △맞춤형입찰정보서비스 이용 방법 등 기업체 전자입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입찰 전 과정을 상세히 다뤘다. 세종 / 김금란기자
당신을 사랑한다는 말은 류상필 충북시인협회 회원 당신을 사랑한다는 말은 오늘을 세운 당신의 의지와 노력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표현이며 내일로 가는 길벗으로의 희망 메시지랍니다 사랑합니다
[충북일보] 충북 도내 학교 급식이 식중독균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연구원과 도교육청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초·중·고 28곳을 대상으로 학교 급식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진행했다. 연구원이 총 112건을 검사한 결과 식중독 원인균 3종인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이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 이번 검사는 교내 집단 급식시설의 조리 식품과 조리 기구, 환경 표면 등을 선제적으로 검사해 교차 오염에 의한 집단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막기 위해 이뤄졌다. 연구원 관계자는 "학교 급식 안전성 검사를 통해 지역 내 집단 식중독 발생에 대한 선제적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학교 급식의 안정성을 보장하고 신뢰를 구축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세종시의회 △정의현 비서실장
최근 우리 사회에서 공무원의 사기 저하가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정책이나 기획을 하기보단 나는 시민들과 가까이 최일선에서 청소행정을 담당하고 있다. 얼마 전 사창동 135-5번지 불법투기 신고를 받고 현장에 나갔을 때의 막막함이 아직도 생생하다. 사유지 공터에는 쓰레기가 산더미처럼 쌓여 있었고, 주변 주민들이 무단으로 버린 쓰레기였음이 분명했다. 관련 판례를 살펴보면 사유지 관리는 소유주의 책임이라고 명시되어 있다. 그러나 소유주와 통화를 했을 때 되레 "내가 왜 이걸 치워야 하느냐"며 언성을 높이는 통에 난감할 수밖에 없었다. 사실 그의 입장에서는 당연한 반응일 것이다. 자신이 버린 쓰레기도 아닌데 막대한 청소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는 건 결코 쉽게 받아들일 수 없는 일이다. 그렇다고 판례만 들이대며 소유주에게 모든 책임을 전가하는 것 역시 무책임한 행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고민 끝에 구청에서 먼저 청소를 해주는 대신, 이후의 지속적인 관리는 소유주가 책임지는 쪽으로 합의를 보았다. 구청 직원들과 기간제근로자가 함께 투입되어 대낮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청소를 진행했고, 소유주는 약속대로 사유지 경계에 비닐 펜스를 설치했다. 구청에서는 불법투
[충북일보] 교육부는 국민에게 교육정책을 흥미롭고 심도 있게 알리기 위해 유튜브 채널 '교육TV(티브이)'에 '토론으로 알아보는 교육정책' 영상 콘텐츠를 연재한다고 8일 밝혔다. 영상은 정책홍보를 목적으로 연출한 토론 형식의 기획 콘텐츠로, 이날 게재된 첫 번째 영상은 '전공자율선택제'를 주제로 찬성 측과 반대 측 학생들이 팽팽히 맞서는 세다(CEDA) 토론 방식으로 제작됐다. 영상의 길이는 20분이며 짧은 영상을 선호하는 시청자들을 위해 주요 내용을 편집해 3편의 숏폼 영상도 제작된다. 영상은 주요 쟁점이 되는 교육정책을 주제로 격월로 연재될 예정이다. 정부가 알리고 싶은 내용뿐만 아니라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담겨 있다는 점에서 기존의 정책홍보 콘텐츠와는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연희 교육부 대변인은 "토론으로 알아보는 교육정책은 논리와 비판적 사고를 키우는 교수학습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는 토론식 수업과 교육정책을 접목한 영상으로, 학생 등 국민에게 정책 정보뿐만 아니라 토론 방법까지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조치원중학교가 8일 생명존중 안심마을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에 따르면 생명존중 안심마을은 생명존중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역 내 기관, 단체가 참여하는 읍·면·동 단위로 조성된 마을이다. 안심마을은 보건의료영역(병·의원, 보건소 등), 교육영역(각급 학교, 학원 등), 복지영역(사회복지시설 등), 유통판매영역(마트, 편의점 등), 지역사회영역(종교단체, 노인회, 부녀회, 청년회 등), 공공서비스영역(지구대, 소방서, 우체국, 행정복지센터 등)으로 세분화해 각 기관에 맞는 검증된 자살예방 활동에 참여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재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자살 고위험군 발굴, 자살예방 인식 캠페인, 생명지킴이 교육 등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이미지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지역사회 자원과 네트워크를 활용한 증거기반 중심의 다층적 또는 통합적 모델 실행을 통해 지역사회의 자살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내 정신건강과 생명존중 환경 조성, 인식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야구부가 지난 6일 보은스포츠파크야구장에서 열린 '79회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에서 서울대학교를 9-4로 꺾고 3연승을 거뒀다. 서울대를 누르고 승점 9점을 확보한 충북보건과학대는 C조 1위로 제주국제대와의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대회는 지난 6월 24일부터 7월 18일까지 25일간 진행되며 48개 팀이 10개 조로 나눠 리그전을 펼친다. 각 조의 상위 두 팀이 토너먼트에 진출하며 충북보건과학대는 C조에 속해 웅지세무대, 동원대, 제주국제대, 서울대와 경쟁하고 있다. 충북보건과학대는 지난달 24일 웅지세무대를 3-1로, 25일 동원대를 7-4로 누르고 승리를 거뒀다. 서울대와의 경기에서는 김환희 선수의 3루타, 김진혁 선수의 4개 도루, 강재영 선수의 3개 도루 등 맹활약이 돋보였다. 팀은 안타 10개, 도루 11개, 삼진 10개, 실책 3개, 사사구 10개를 기록했다. 박재경 야구부 감독은 "대학과 학부모의 적극적 지원 덕에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며 "본선 진출이 확정된 만큼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북보건과학대는 10일 오전 10시 보은 스포츠파크야구장에
[충북일보] 청주시가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감량 포인트제'를 실시한다. 시는 이달부터 11월까지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줄인 세대에 감량률에 따라 50리터 종량제 봉투를 1매부터 5매까지 4단계로 차등 지급한다고 8일 밝혔다. 대상은 세대별로 음식물쓰레기를 자동으로 계량해 주는 개별계량기를 설치한 아파트 거주 시민이다. 참여 희망 세대는 오는 31일까지 각 관리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전체 세대 중 참여 세대가 10% 이상인 아파트는 재활용품 전용 투명 비닐봉투 100매, 참여 세대가 10% 미만이면 30매를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음식물쓰레기 감량 실천 분위기가 확산되고 실질적인 감량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는 청주시 공동주택 128곳이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포인트제에 참여했다. 참여 세대는 1천185가구이며 이 중 694세대가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을 줄였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부터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콜센터에서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기요금 지원신청은 온라인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으로만 가능하여 온라인 신청이 익숙치 않은 소상공인들은 신청에 애로가 있었다. 이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중기부는 콜센터 접수를 개시한다.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콜센터(1533-0200)로 전화하면 상담을 통해 대표자명, 사업자등록번호 등 기본정보 확인절차를 거친 후 접수가 가능하다. 계좌번호, 계좌비밀번호,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를 별도로 제공할 필요는 없다. 콜센터 전화접수와 함께 기존처럼 온라인으로도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전기요금 특별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 누리집 또는 콜센터(1533-02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