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 출신 김민하 감독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에서 2관왕을 수상했다. 15일 청주대에 따르면 전날 폐막한 '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김 감독은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개교기념일'로 감독상을 받았다. 김 감독은 '왓챠가 주목한 장편상'도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심사위원들은 "코미디 장르에 대한 김 감독의 애정과 열정에 찬사를 보낸다"며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개교기념일'은 본질적인 매력에 충실한 유머 넘치는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귀신과 숨박꼭질을 해서라도 수능 만점을 받아야 하는 고등학생들의 슬픈 현실이 한 스푼 녹아있으면서도 따뜻하고 통쾌한 결말로 화룡점정을 찍었다"고 심사했다. 청주대 영화학과 출신인 김민하 감독은 지난해 열린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버거송 챌린지'로 수상한 뒤 자신의 첫 상업영화인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개교기념일'로 또 한 차례 수상하며 영화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죽은 나무에서 꽃이 피기를 기대하는 걸까. 보수 재건은 어리석고 참담한 일인가. 국민의힘은 지금 당대표 경선 중이다. 그런데 훗날을 기약하지 않는 듯하다. 2026년 지방선거, 2027년 대선을 포기한 정당 같다. *** 무조건 변화로 보수 재건해야 보수 정치를 지지하는 국민이 바라는 건 하나다. 국민의힘 새 대표에게 바라는 것도 같다. 올바른 보수의 재건이다. 답은 나와 있다. 방법도 분명하다. 4.10총선 참패는 마지막 경고였다. 전당대회는 다시 태어나야하는 부활의 장(場)이어야 한다. 그런데 국민의힘은 지금 사분오열이다. 비난과 비방 뿐이다. 이달 초 끝난 영국 총선은 국민의힘에 많은 걸 시사한다. 노동당이 보수당을 꺾고 압승했다. 민생의 승리였다. 국민의힘은 반면교사해야 한다. 국민의힘 경선엔 민생도 없고 정책도 없다. 서로를 향한 비난과 저주뿐이다. 전당대회가 아니라 분당대회 같다. 국민의힘 국회 의석수는 108석이다. 물론 소수여당이다. 하지만 국정을 리드하기에 결코 부족하지 않다. 국민 공감 정책을 바탕으로 하면 된다. 민주당은 대통령 탄핵과 검사 탄핵에 몰두중이다. 민생과 무관하다. 집권여당이 야당과 차별화할 수 있는
[충북일보] 15일 음성군 자원봉사종합센터(센터장 임영희) 자원봉사자 25명이 호우 피해를 입는 옥천군 동이면을 방문해 침수 주택 3곳에서 밀려든 토사와 쓰레기를 치우고 가재도구를 정리하는 수해복구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서원대학교 청주시3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집 20곳을 찾아 손인형극 '알록달록 구슬을 찾아줘'를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12일 공연된 손인형극은 토끼, 곰 등 동물 인형을 통해 채소·과일 골고루 먹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돕기 위한 내용으로 기획됐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인형극 관람 후 채소·과일 도장 찍기 활동까지 영유아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으로 구성돼 원아들에게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주은 센터장은 "앞으로도 영유아와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정립을 위해 교육 대상별 다각적인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에이치피앤씨(대표이사 김홍숙)의 더마 테라피 브랜드 '테라비코스'가 세계 최대 온라인 거래 플랫폼인 미국 아마존에 공식 입점(사진)했다고 15일 밝혔다. 에이치피앤씨는 미국 시장 내에서 K-인디 뷰티와 패드 케어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음을 주목하고 주력 제품을 미국 시장 내 알리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세계 최대 이커머스인 아마존 입점을 결정했다. 아마존에서 테라비코스의 주력 상품인 △엔자임 워싱 파우더 △히알루론산 3,000 링클 앰플패드 △델리케이트 데일리 모이스처라이저 등 총 6개 제품을 선보인다. 에이치피앤씨 관계자는 "이번 아마존 입점은 미국 및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발판으로 글로벌 고객들에게 테라비코스 제품이 가진 혁신과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 해외 시장에서의 인지도와 수출 판매 확대를 위해 해외·온라인 유통을 순차적으로 늘리고 고품질 제품 개발에 대한 노력을 계속하겠다" 강조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집중호우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충북 영동군, 충남 논산시·서천군, 전북 완주군 등 5개 지방자치단체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다. 김수경 대변인은 이날 서명 브리핑을 통해 이번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은 사전 피해조사가 완료된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이번에 선포되지 않은 지역에 대해서도 이번 달 말까지 합동조사 등을 실시해 선포기준을 충족하면 추가적으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할 계획이다. 윤 대통령은 "기록적인 폭우로 안타까운 피해가 발생해서 마음이 무겁다"며 "관계기관은 이번 주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하면서 추가적인 피해가 우려되므로 피해지역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응급 복구, 피해조사 등을 실시하고, 다른 지역에서도 사전대비 태세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15일 조치원대동초등학교 병설유치원에서 소규모 병설유치원 교사 연수를 실시했다. '함께 배움-아이다움 교육과정 나눔'을 주제로 진행된 연수에는 소규모 병설유치원 18곳의 교사 20명이 참석해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해들유치원 교사는 놀이중심 교육과정 사례를 소개하고, 소규모 병설유치원에 적용 방법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유치원별 전문적학습공동체 사례를 공유하고 자체 평가, 의견 등을 나누며 배움·성장의 시간을 보냈다. 박은주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소규모 병설유치원 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유치원별 특성에 맞는 아이다움 교육과정 운영에 도움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병설유치원 교사들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병설유치원의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주구치소 제25대 소장으로 김승(55) 서기관이 15일 취임했다. 김 신임 소장은 경북대학교를 졸업하고 2000년 국가직 7급 공채(교정간부 44기)로 교정 분야에 입문했다. 2022년 서기관으로 승진한 후 서울구치소 부소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그동안 탁월한 리더십과 뛰어난 업무 추진력을 바탕으로 조직의 화합과 역량 극대화, 수용자 교정교화 정책 실현에 앞장서 교정행정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적극적인 자기계발과 여가 활동이 개인의 성장뿐만 아니라 업무에 집중하기 위한 원동력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교도관의 본연의 업무인 엄중한 수용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안전한 사회를 구축하는 등 국민에게 신뢰받는 교정행정을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음성지사는 15일 상습침수지역 배수장 5곳에 대해 일제 점검을 벌였다. 지사에 따르면 이번 주 중부지방에 집중호우가 예상되면서 상습침수지역에 설치된 배수펌프장을 일제 점검해 가동상태를 확인했다. 이어 신속한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가동관리자의 대처요령을 향상시켜 재난 대응체계를 확립했다. 지사는 배수펌프장에 대한 관리 실태를 재점검해 집중호우 대비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정재우 지사장은 "집중호우 대비 배수펌프장 일제점검으로 신속한 가동태세를 확립해 실제 재난상황 발생시 침수피해를 예방하겠다"라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간 장애인 형제를 둔 비장애 형제·자매를 대상으로 '해피 투게더'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충주슬로우파머와 충주유기농체험교육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장애인 형제를 둔 비장애 형제·자매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또래 간 교류를 통한 사회성 및 협동심 발달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계곡탐방트레킹, 꽃차만들기, 레크리에이션, 타일공예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자연을 만끽하고 또래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한 비장애 자매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언니들과 함께할 수 있어 너무 기뻤다"고 말했다. 참여자 부모는 "장애 형제·자매들이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줘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충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이외에도 사례관리, 가족역량강화, 여가문화지원, 장애인식개선, 보장구대여 사업 등을 통해 장애인과 그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과 가족 모두가 행복한 충주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백두산 친구 장병학 한국아동문학회 중앙위원장 충북시인협회 회원 꿈에서도 오고 싶었던 우리 민족의 상아탑을 찾았다 중국인들은 연중 흰 눈으로 쌓여 아름다운 은세계라 장백산이라고! 오뉴월에도 하얀 옷 입은 은빛 천지에 내려가 하얀 눈덩이 말아가며 “우리의 소원은 통일……” 평화 통일의 노래를 목이 터지도록 불러 본다 팔월 뙤약볕에서는 하얀 눈덩이도 숨이 차 검푸른 천지로 변해 백두산 깊은 물길도 한눈에 잡힌다 그 옛날 고구려, 발해가 용맹 떨쳤던 우리 땅이었는데 어찌하여 백두산까지 분단되어 다른 나라 땅으로만 올 수 있나? 그리운 백두산 친구야! 힘겹게 친구를 만나니 내 마음은 기쁨보다 슬픔이 앞을 가린다 북녘땅 장군봉도 어서 오라고 나에게 메아리쳐 보지만 다정한 친구인 네게 못 가는 심정 가슴이 찢어지고 목이 메인다 그리운 친구 백두산아! 삼천리 금수강산 곳곳에 평화 통일의 씨앗 한 아름 뿌려다오.
[충북일보] 괴산군은 15일 송인헌 군수 주재로 여름철 호우 대비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부군수, 국·과·소장 등이 참석해 여름철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분야별 대책을 논의했다. 군은 현장중심의 사전 예찰활동 및 안전조치, 집중호우로 인한 급류·침수 등 대비태세 강화, 재해취약지 및 재해복구사업장 특별관리 등 분야별 중점 관리사항을 점검하고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기로 했다. 앞서 군은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산사태 취약지역 및 급경사지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일제조사 및 예찰활동을 벌였다. 송 군수는 "군민들께서도 TV, SNS(재난문자), 마을방송 등을 통해 집중 호우 시 기상 상황을 주시하고 외출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괴산군은 침수 우려지역에 대한 주민대피 계획을 재정비하고, 침수 피해가 발생할 때에는 초동 대응을 위해 주민통제 및 대피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남산유치원이 15일부터 19일까지 만5세 유아를 대상으로 생존수영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수영시설과 연계해 총 10차시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호흡법, 수중 걷기, 잠수 연습 등 수상안전교육을 시작으로, 페트병이나 과자봉지 같은 일상 용품을 활용한 부력도구 사용법 등 실제 상황에서 활용 가능한 생존수영 기초 기술을 포함했다. 교육에 참여한 유아들은 "물에 뜨는 부력도구로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됐다"며 "이제 물을 무서워하지 않고 배운 것처럼 용기를 내볼 것"이라고 말했다. 남산유치원은 앞으로도 유아들이 위험 상황을 인식하고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실습 위주의 안전교육을 계속 실시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교육청은 1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 대연회장에서 교육정책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2024년 청소년 아고라'를 운영한다. 세종시교육청은 2015년부터 매년 상향식 세종 교육정책 수립을 위한 토론을 이어오고 있다.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은 이날 세종시교육청 5대 정책을 주제로 모둠별로 다양하고 창의적인 토론을 벌인다. 토론 주제인 5대 정책은 △다함께 성장하는 맞춤형 교육 △미래를 열어가는 교육환경 △학습권을 보장하는 교육복지 △삶의 질을 높이는 교육생태계 △시민과 함께하는 교육자치·교육행정이다. 시교육청은 토론에서 나온 의견을 정책 목표별로 정리해 해당 부서에 전달할 예정이다. 실현 가능한 의견은 2025년 주요 업무에 반영할 계획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미래를 이끌어갈 주인공인 학생들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는 상향식 교육정책을 수립해 나갈 것"이라며 "올해 청소년 아고라에서도 학생들이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지역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 학생 104명이 15일 '서울대학교 과학영재와 함께하는 충북 과학·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의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했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서울대 사범대학과 한국과학창의재단이 마련했으며 이공계 진로 특별 강연, 서울대 캠퍼스 투어, 분과별 맞춤형 진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심지민 서울대 화학교육과 교수는 강연에서 이공계 분야에 대한 진로를 꿈꾸는 학생들을 위해 이차전지 분야에 대한 과학 이야기와 여성 과학자로서의 삶과 보람 및 진로에 대해 소개해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참가 학생들은 서울대 재학생과 멘티-멘토로 매칭돼 서울대 도서관, 규장각 및 연구시설 등을 함께 견학했다. 분과별 맞춤형 진로 프로그램에서는 멘토-멘티들이 한자리에 모여 물리, 정보, 화학, 생물 등 4가지 과학 분야에 대한 학습 방법과 진로 고민에 대한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조윤서 단양고등학교 학생은 "이공계 분야에 대한 특강을 통해 과학자로서의 삶을 새롭게 이해하게 됐다"며 "멘토들이 학습 방법 노하우를 알려주고 진로상담까지 해줘 잊지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부터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콜센터에서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기요금 지원신청은 온라인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으로만 가능하여 온라인 신청이 익숙치 않은 소상공인들은 신청에 애로가 있었다. 이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중기부는 콜센터 접수를 개시한다.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콜센터(1533-0200)로 전화하면 상담을 통해 대표자명, 사업자등록번호 등 기본정보 확인절차를 거친 후 접수가 가능하다. 계좌번호, 계좌비밀번호,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를 별도로 제공할 필요는 없다. 콜센터 전화접수와 함께 기존처럼 온라인으로도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전기요금 특별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 누리집 또는 콜센터(1533-02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