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군 대강면 새마을남녀협의회가 초복을 맞아 대강면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최근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회원 15명은 이날 오전 6시부터 직접 삼계탕을 정성껏 준비해 23개 마을 소외계층 80명에게 전달했다. 강성열·홍완순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삼계탕 나눔 행사에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분들이 맛있게 드시고 항상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강면 새마을남녀협의회는 대강면의 발전을 위해 매년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가 충주지역의 문화유산 연구를 위해 관련 기관들과 손을 잡았다. 교통대 박물관은 최근 국립중원문화유산연구소, (재)국원문화재연구원과 함께 충주 계족산 성지 공동 조사·연구를 위한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교통대 백종오 박물관장, 조상순 국립중원문화유산연구소장, 장준식 국원문화재연구원장 등 3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조사·연구의 자문과 프로젝트의 공동 수행 △학술조사, 학술대회 등 협력 프로그램 운영 △인력 및 시설 설비의 공동 활용 △소장 문화유산 및 관련 자료 공개 및 활용 등이 포함됐다. 세 기관은 모두 충주에 본원을 두고 있으며, 중원문화를 중심으로 충청북도 지역의 문화유산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와 연구를 통해 중원문화의 가치 재조명 및 중원학 정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2023년 교통대 박물관에서 개최한 중원문화 학술포럼을 통해 대몽항쟁 주요 전승지인 충주성을 계족산 성지로 비정한 바 있어, 이번 협약을 통한 연구 결과가 주목된다. 백종오 박물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한 계족산 성지의 공동 조사·연구가 대몽항쟁기 전승지인 충주성을 재조명하고 중원문화의 정체성 확
[충북일보] 충주시 봉방동과 연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5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봉방동지사협은 '여름철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취약계층 50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이 사업은 겨울 김장김치가 떨어지는 시기에 맞춰 기획됐으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 중인 지사협 위원들이 직접 김치를 담그고 포장해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구 등에 전달했다. 연수동지사협은 취약계층 30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을 제공했다. 지사협 위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반찬을 직접 조리했으며, 소림뷔페(산척면 소재)에서 후원받은 미역국도 함께 전했다. 김현수 위원장은 "무더위에 건강한 식사를 하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번 반찬 나눔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가까이에서 힘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가 최근 한국 고유의 산림자원식물 14종에 대한 상세한 특성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한국 산림자원식물 특성 연구(13)'에는 한국의 토종 블루베리로 알려진 모새나무를 비롯해 백서향, 낙지다리 등이 포함됐다. 모새나무는 정금나무, 들쭉나무와 함께 우리나라의 자생 블루베리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모새나무의 검은 열매 추출물은 피부 미백용 화장품 원료나 전립선 비대증 예방 및 치료제로 활용되고 있어 산업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연구에서는 기존 도감에서 찾아보기 힘들었던 식물의 부위별 현미경 사진, 화분 형태, DNA 염기서열 정보 등이 함께 공개됐다. 또 자생지 환경, 형태특성, 분류적 고찰 등 상세한 정보도 포함돼 있어 학술적 가치가 높다. 연구 대상에는 향기가 멀리 퍼진다고 해서 '천리향'이라 불리는 백서향과 강장제 및 타박상 치료제로 쓰이는 낙지다리 등 총 14종의 산림자원 식물이 포함됐다. 이규명 센터장은 "우리나라 산림자원식물의 주권 확립과 산업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숲으로 잘사는 글로벌 산림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앞으로 꾸준히 산림식물의 연구 및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충북일보] 단양군이 2005년생 청년들을 대상으로 공연·전시 관람비를 지원하는 '청년문화예술 패스' 사업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청년문화예술 패스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대한민국 19세 청년에게 공연·전시 관람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동 추진한다. 19세 청년(2005년 출생)을 대상으로 1인당 공연·전시 관람비 15만원을 지원한다. 단양군 지원 대상은 79명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어 대상자는 서둘러 신청해야 한다. 발급 신청은 온라인 협력 예매처(인터파크, 예스24)에서 오는 11월 30일까지 할 수 있으며 사용기한은 12월 31일까지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소방서가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화재예방 행동요령 홍보에 나섰다. 소방서는 올해 여름 기상 이변으로 인한 이른 무더위가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 안전 대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소방서는 휴양시설 이용객 증가와 전기 사용량 급증으로 인한 화재 위험에 대비해 다양한 예방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주요 활동은 다중이용시설 화재안전조사, 중점관리대상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관서장 현장 행정지도, 여름철 화재예방 행동요령 홍보 등이 포함된다. 특히 소방서는 시민들에게 에어컨 화재 예방, 장마철 전기화재 예방 등 여름철 화재 예방 행동요령을 당부했다. 엄재웅 서장은 "주민 여러분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화재예방대책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기상 변화로 다양한 재난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안전 수칙을 꼭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보건소가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서 자주 겪게 되는 안전사고로부터 스스로가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는 어르신 근력·균형 완성 프로그램인 '어·운·완'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개발한 고령층의 낙상 예방과 근감소증을 예방하기 위한 생활·운동지침서로 어르신들이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으며 사전·사후 근력 측정을 통해 프로그램 참여자의 운동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제천시 '어·운·완' 프로그램은 1기수당 15명으로 3기수를 운영할 예정이며 어르신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제천시보건소와 용두동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나눠 실시한다. 신청 대상은 제천시에 거주하는 만 65~75세 어르신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운영 기간은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10주간 주 2회씩 총 20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보건소 건강 관리과로 선착순 전화접수(641-3044)를 통해 이뤄지며 신청 기간은 15일부터 시작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어·운·완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지역 어르신들의 활력있는 건강생활실천을 통한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충북일보] 진천군이 보재 이상설 선생을 소재로 한 연극을 군민들에게 선보인다. 군은 오는 18일 진천 화랑관에서 신작 연극 '상설의 시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ㅡ 올해 진천군 공연장 상주단체로 선정된 극단 '청년극장' 준비한 이번 공연은 진천 출신 독립운동가 보재 이상설 선생의 삶을 극중극 형식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헤이그 특사 이후 선생의 10년간의 독립을 향한 끝없는 도전과 투지를 표현한 작품으로 진천의 혼이자 독립운동의 상징인 보재 이상설 선생의 활동 당시 상황과 감정을 느껴볼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공연은 18일 오후 2시와 7시30분 2회에 걸쳐 진행되며, 오후 2시 공연은 학생 단체관람으로 매진됐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10세 이상이면 누구나 예약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청년극장(043-269-1188)으로 전화하면 된다. 충북문화재단의 2024년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으로 선정된 극단 '청년극장'은 신작 공연뿐만 아니라 지난 6월부터 연극교육 프로그램 '어여와 연극허게!'를 진행하며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연기, 희곡, 분장 등 연극에 관한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보강천 첨벙첨벙 물놀이장을 오는 20일 개장해 내달 18일까지 운영한다. 증평의 랜드마크인 보강천 미루나무숲 인근에 위치한 첨벙첨벙 물놀이장(증평읍 송산리 221)은 모든 사람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물놀이형 놀이시설 10여 점과 이용객 편의를 위한 벤치, 퍼걸러 등의 휴게시설을 갖췄다. 군은 이어지는 무더위 속 증평 지역 어린이들에게 시원한 여름을 선사하기 위해 시 운전 및 천막, 탈의실 설치 등 운영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일 평균 150~200명 정도가 방문하는 만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설물 정비와 기계설비 시험가동 등 사전 점검도 철저히 할 계획이다. 또 물놀이 놀이시설 관련 안전교육을 수료한 기간제 근로자를 배치해 위험 상황에서 언제든 대처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매주 토, 일, 월요일 및 공휴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우천 시 휴무다.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매시간 50분 운영 후 10분간 휴식시간을 갖는다. 군 관계자는 "증평 지역 어린이들이 첨벙첨벙 물놀이장에서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고 즐겁게 보내길 바란다"며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안전 및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
[충북일보] 제천시보건소가 최근 고려인 재외동포 40여 명을 대상으로 결핵 검진 및 잠복 결핵 감염 검진을 했다. 결핵 고위험 국가인 러시아 및 카자흐스탄 지역에서 입국해 현재 주민등록상 제천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고려인 재외동포가 검진 대상이다. 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와 연계해 흉부 엑스선 이동 결핵 검진을 하는 한편, 시 보건소에서는 잠복 결핵 감염 검진을 위한 채혈 검사를 병행했다. 이는 결핵환자 조기 발견 및 결핵 확산 방지를 하기 위함이다. 결핵으로 확인될 시 치료를 지원할 예정이며 잠복 결핵 감염 검진으로 결핵환자 발생의 선제적 예방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검진대상자에게 결핵검진 외에도 지역사회 현황을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 및 스스로 결핵 예방 수칙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기침 예절 교육 등을 시행했다"며 "제천시 결핵 유병률 관리에 효과가 나타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 문의는 제천시 보건소 결핵실(641-3248)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의회(의장 조윤성)는 16일부터 25일까지 197회 증평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최명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증평군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3건의 처리와 함께 2024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점검한다. 16일 1차 본회의에서 2024년 상반기 군정보고를 시작으로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조례안을 심사하고, 17일부터 24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소관 부서별 업무보고를 통해 2024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점검한다. 25일 2차 본회의를 열고 상임위원회에서 부친 안건을 최종 의결한다. 조윤성 의장은 "후반기 원 구성을 마치고 처음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현황에 대한 집행부의 업무보고가 예정돼 있다"며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군정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는지 면밀히 점검해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합리적인 대안 제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농다리 초롱길 방문객과 등산로 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해 국가지점번호판을 추가 설치했다. 국가지점번호는 도로명주소가 없는 비거주 지역의 위치정보를 표시한 번호로, 국토를 가로와 세로 각각 100km와 10m로 나눠 10자리의 좌표 방식으로 위치를 표시한다. 등산객이나 수변로 이용자에게 긴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119 또는 경찰서에 신고해 국가지점번호를 알려주면 위치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다. 이번에 번호판을 설치한 곳은 농다리에서 하늘다리까지 이어지는 초롱길에 5곳, 광혜원면 구암리 무이산 내 임도에 15곳 총 20곳이다. 현재까지 진천군내에 총 337개 국가지점번호판이 설치돼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농다리 일원 등 진천군 명소를 찾는 발길이 급증하고 있다"라며 "국가지점번호판이 방문객들의 안전에 도움이 되도록 홍보와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7월 정기분 재산세로 1만4천884건, 36억5천600만원을 부과했다. 올해 재산세 부과액은 지난해보다 2.7% 증가했으며 이는 송산리 신축아파트 입주 및 산업단지 내 공장 신축 영향으로 보인다. 주택 및 건축물 재산세는 보유기간 상관없이 6월 1일 소유자에게 전액 부과되며, 주택의 경우 본세 기준 20만원 초과 시 7월, 9월에 각각 1/2씩 나눠 고지된다. 올해 1세대 1주택자에게 적용되는 재산세 특례세율이 2026년까지 추가 연장돼 당분간 주택에 대한 재산세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재산세 납부기한은 오는 7월 31일까지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지난해 화장품 제조업체 라파로페(대표 황기철)와 함께 선보인 '순미한(SUNMIHAN)'브랜드가 글로벌 시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15일 군에 따르면, 증평인삼을 원료로 한 기능성 화장품인 순미한(SUNMIHAN)이 올해 다양한 국제박람회와 수출상담회에 참가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순미한(SUNMIHAN) 브랜드는 지난 3월 세계 최대 뷰티 전시 박람회인 이탈리아 '볼로냐 코스모프로프 2024(Cosmoprof of Worldwide Bologna 2024)'에 참가하며 유럽 시장에서의 인지도를 확대해 증평인삼의 위상을 높였다. 또한, 지난 4월 베트남 '테크페스트 하이퐁(TECHFEST Hai Phong)' 전시회에서 순미한을 비롯해 혁신적인 화장품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고, 6월에는 인도 기업박람회에서는 순미한 브랜드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앞서 인삼뷰티케어 '순미한(SUNMIHAN)'브랜드 화장품 중 증평군과 협업해 개발한 '순미한 진 미스트 세럼'은 지난해 12월 미국 GIC 비건(GIC Vegan) 인증을 획득했다. GIC 비건(GIC Vegan)은 미국에서 설립한 비건인증 단체로 성분뿐만 아니라 제조공장
[충북일보] 진천상산초(교장 김영순) 핸드볼팀이 지난 9일부터 태백시에서 열리고 있는 21회 태백산기핸드볼 대회에서 남자 초등부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 학교 핸드볼팀은 총 15팀이 참여한 대회 남자 초등부 경기 예선전에서 증평초를 18대13, G스포츠클럽을 21대14의 점수차로 격파하고, 8강전에서는 선산초를 18대11로, 준결승에서는 천안성정초를 20대17, 결승전에서는 대전복수초를 21대19로 누르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김영순 교장은 "진천상산초 핸드볼부가 이번 대회에서 전국 1위의 값진 성과를 거두어서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올리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부터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콜센터에서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기요금 지원신청은 온라인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으로만 가능하여 온라인 신청이 익숙치 않은 소상공인들은 신청에 애로가 있었다. 이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중기부는 콜센터 접수를 개시한다.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콜센터(1533-0200)로 전화하면 상담을 통해 대표자명, 사업자등록번호 등 기본정보 확인절차를 거친 후 접수가 가능하다. 계좌번호, 계좌비밀번호,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를 별도로 제공할 필요는 없다. 콜센터 전화접수와 함께 기존처럼 온라인으로도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전기요금 특별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 누리집 또는 콜센터(1533-02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