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 성화개신죽림동 행정복지센터는 15일 죽림경로당 등 관내 취약 경로당을 방문해 집중 호우 피해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센터는 경로당 건물 시설물 파손, 누전 상태 등을 살펴보고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집중호우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형성 성화개신죽림동장은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불편함 없이 노인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사창동 행정복지센터는 15일 여름철 풍수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직원 및 통장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수기 사용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양수기 상태 점검과 양수기 사용법 및 주의사항, 안전수칙, 관리 요령에 대해 이뤄졌다. 또 교육에서는 재난 담당자의 시연을 보고 직접 작동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김주아 사창동장은 "이번 교육으로 수해 발생 시 한층 신속한 대응으로 주민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수해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의회가 15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9대 후반기 의회의 첫 회기인 제32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5일간의 일정으로 본격적인 회기 운영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단양읍 시가지 미관 개선을 위한 사업 추진 계획' 등 총 60건의 군정 질문답변을 하고 2024년 상반기 실적 및 하반기 추진 계획을 담은 군정 주요 업무계획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는다. 이를 통해 민선 8기의 전환점을 맞이한 단양군의 정책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군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집행부에 대한 건전한 견제와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 의정을 구현하는데 의정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이상훈 의장은 "제9대 전반기 의회에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후반기 의회를 시작하는 첫 회기인 만큼 개원 당시 마음 깊이 새긴 초심으로 전반기 기조를 이어 믿음과 신뢰로 군민의 꿈을 실현하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13회 인구의 날 기념식이 15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기념식은 저출생과 인구위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도민 인식을 개선하고 민간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영환 충북지사와 이양섭 도의장을 비롯해 보육, 돌봄 기관, 민간사회단체, 청년광장 회원, 시·군 인구담당 부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오송 지하차도 참사 희생자 추모 묵념, 유공자 표창, 기념사, 인구정책 추진상황 보고, 성금 기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저출생·인구위기 극복 성금' 공동 전달식에서는 LH충북지역본부(본부장 조은숙) 1천만 원,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차태환) 1천만 원, 광복농산(대표이사 이성원) 1천만 원,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회장 유정선) 500만 원, 충북체육회(회장 윤현우) 500만 원, 시·군체육회장협의회(회장 김명식) 100만 원을 각각 기탁했다. 기탁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결혼과 임신, 출산, 양육, 주거, 다자녀 지원 등 저출생·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주요 사업에 사용된다. 차 회장은 "생산 가능 인구의 감소는 산업 현장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저출생 극복에 경제계가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가 그룹홈 아동들의 건강하고 즐거운 여름을 위해 '여름나기 키트(200만 원 상당)'를 직접 제작·기탁했다. 한전 충북본부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와 함께 '여름나기 키트' 전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한전 충북본부 직원들은 휴대용 선풍기, 밀키트, 모기 퇴치제, 멀티비타민, 제습제 등이 담긴 키트를 직접 포장한 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선정한 그룹홈 3개소에 전달했다. 이중호 한전 충북본부장은 "지역사회 아동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하게 됐다"며 "직원들이 직접 모금한 재원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더 값지다"고 전했다. 한전 충북본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경찰청 사이버수사대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국민의힘 한동훈 당대표 후보를 협박하는 글을 올린 작성자를 추적하기 시작했다.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15일 오전 10시50분께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한동훈 칼 들고 간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작성자는 '얌전히 있어라', '조심해라. 계란하고 칼 들고 복수하러 간다' 등의 내용이 담긴 게시물을 보배드림에 게제했다. 신고를 받은 충북청 사이버수사대는 인터넷주소(IP)를 추적해 용의자를 파악 중이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16일 충북지역은 가끔 비가 내리고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는 가운데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면서 새벽(밤 12시~오전 6시)에 가끔 비 소식이 있겠다. 오전(오전 6시~ 낮 12시) 사이 소강상태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20~60㎜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22도·청주 24도 등 21~24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29도·청주 30도 등 28~30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으로 예보됐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웨딩업' 관련 민원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1분기(1~3월) 기준 접수된 민원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32% 증가했다. 최근 '웨딩'과 '인플레이션'의 합성어로 결혼과 관련된 비용이 크게 오르는 현상인 '웨딩플레이션'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할 정도로 청년층의 결혼 준비 부담이 증가하고 웨딩업 관련 민원 건수도 상승하자 국민권익위원회가 민원을 분석해 그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국민권익위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1년 4월~2024년 3월) 민원정보분석시스템에 수집된 웨딩업 관련 민원은 1천10건으로 집계됐다. 월평균 민원건수를 연도별로 보면 2021년(4~12월) 21건, 2022년 29.6건, 2023년 30.5건으로 증가했다. 올해 1분기에는 월평균 33.3건이 접수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6%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업계별로는 예식장업, 내용별로는 예식장 이용, 결혼 준비 대행과 같은 계약 관련 민원이 전체 민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민원유형별로 보면 업계별로는 △예식장업(514건) △결혼 준비 대행업(144건) △촬영업(143건) △드레스·예복·한복업(67건) △미용업(22건) 순이며 소비자 불편 및
[충북일보]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15일 재단 내 신규 인프라 구축 현장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있다. 재단은 이 자리에서 강풍·폭염 등 자연재해에 대비한 현장 안전관리 방안을 공유하고 현장 애로·개선사항을 청취했다. 사진제공=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충북일보] 청주시의회는 15일 입법 고문과 법률 고문에 유재균 행정학 박사, 박충규 변호사를 각각 위촉했다. 이들은 2년간 시의회 자치법규 제정·개정 등 의정활동 자문과 법령 해석, 쟁송사건 소송 지원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유 고문은 한국산업기술원 의회운영연구소 소장과 대한지방의정연구회 회장 등을, 박 고문은 대한변호사협회 부협회장과 충북지방변호사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는 15일 대학 전체 구성원들에게 국립한국교통대학교와의 통합 진행 등과 관련된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설명회를 했다. 설명회는 지난 10일 국립한국교통대와 유사·중복학과와 관련한 학과(부) 구성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데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다. 설명회에서는 지난 6월 제출된 대학 통합신청서 중 대학별 일반현황 및 발전계획·통합 목적 및 필요성 등 제출된 주요 내용이 간략히 안내됐다. 조정호 기획부처장은 통합신청서 보완 및 통합심의위원회 대응 등 향후 추진 일정을 설명했다. 우수동 기획처장은 학사 구조 개편 계획과 연계된 유사·중복학과 통합 관련 계획(안)과 지원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구성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고창섭 총장은 "두 차례 설명회에서 나온 의견과 제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관련 계획(안)을 다듬어 나갈 것"이라며 "우리 대학이 제안하는 안을 국립한국교통대학교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구성원 동의 기반 및 캠퍼스 특성화에 부합하는 학사 구조 개편 계획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바르게살기운동청주시협의회는 15일 초복을 맞아 청주 중앙공원에서 사랑의 점심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회원 100여명이 직접 만든 삼계탕을 지역 내 어르신 400여명에게 대접했다. 회원들은 삼계탕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안부도 확인하며 봉사활동을 앞장서 실천했다. 이태희 협의회 회장은 "어르신들께서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고 유난히 덥다는 올여름 건강히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우리 이웃을 위해 더 많은 나눔 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는 매년 사랑의 점심 나누기 외에 다문화가정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누기, 기초질서지키기 등 각종 행사를 통해 솔선수범하며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와 청주시체육회가 15일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청주시 체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충북보건과학대 NCS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된 이번 협약식에는 박용석 충북보건과학대 총장, 김진균 청주시체육회 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충북보건과학대와 청주시체육회는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 평생교육 협력체계 구축과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정부 및 지자체의 다양한 재정 지원사업에 공동으로 참여하며 상호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활성화하기로 했다. 박용석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주시민이 보다 나은 평생교육과 체육 활동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진균 회장은 "충북보건과학대와의 협약은 청주시 체육 발전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충주시는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5기 충주시 여성친화도시 톡톡 시민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여성친화도시 기반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한 시민참여단 3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6월 공개모집을 통해 구성된 30명의 시민참여단에게 위촉장이 수여됐으며, 젠더 전문가 윤금이 강사의 '여성친화도시의 이해와 시민참여단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기본 역량교육이 진행됐다. 제5기 시민참여단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2026년 6월까지 2년의 임기 동안 활동하게 된다. 주요 활동으로는 여성친화도시 정책 발굴과 홍보, 생활불편 모니터링과 개선 제안 등이 포함된다. 조길형 시장은 "제5기 시민참여단의 출범을 축하드리며, 지역사회 모니터링과 양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대사는 물론 시민과의 가교역할도 적극적으로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함께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여성친화도시 충주의 정책파트너로서 큰 역할을 수행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시민참여단의 활동을 통해 시는 여성의 목소리를 반영한 생활밀착형 여성친화 정책 수립에 박차를 가할 것으
[충북일보] 옥천군과 옥천문화원은 15일 옥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지난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열린 '37회 지용제'에 관한 평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황규철 군수와 옥천문화원을 비롯한 문화예술 단체,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가 용역 보고, 참여단체 행사 총평, 자유 토론 순으로 열렸다. 평가 용역을 맡은 박병식 사단법인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 대표는 지난 5월 15~17일 진행된 축제에 총 6만229명이 방문했으며 17억8천700여만 원의 직접적인 경제효과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방문객 가운데 327명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선 시설 안전성과 다양한 문학 행사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지만, 교통·주차·휴식 공간 부족 등은 여전해 개선해야 할 문제점으로 나타났다. 축제 발전 방안으로는 한국 대표 문학축제의 기반 확립을 위한 종합적인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축제장인 옥천 구읍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고려한 공간 활용이 부족했던 점도 아쉬움으로 남았다는 평이다. 참석자들은 자유 토론에서 체험 부스별 홍보 부족, 행사장 공간구성 재검토, 기존 상권 보호, 인력거 운영 등 킬러 콘텐츠 부활, 주 무대 취약계층 안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부터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콜센터에서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기요금 지원신청은 온라인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으로만 가능하여 온라인 신청이 익숙치 않은 소상공인들은 신청에 애로가 있었다. 이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중기부는 콜센터 접수를 개시한다.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콜센터(1533-0200)로 전화하면 상담을 통해 대표자명, 사업자등록번호 등 기본정보 확인절차를 거친 후 접수가 가능하다. 계좌번호, 계좌비밀번호,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를 별도로 제공할 필요는 없다. 콜센터 전화접수와 함께 기존처럼 온라인으로도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전기요금 특별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 누리집 또는 콜센터(1533-02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