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 기간을 맞아 물놀이 피서객이 많이 찾는 하천, 계곡 등 물놀이 관리지역에 대해 오는 8월31일까지 물놀이 안전초소를 운영하고, 인명구조함, 경고 표지판 등 기 설치된 안전시설물을 수시로 점검하고 순찰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김창현 괴산군수 권한대행이 지난 15일 물놀이 안전초소를 직접 방문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피서객들의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행정력을 총 동원하라"고 지시했다. 군은 물놀이 안전사고예방을 위해 물놀이 관리지역 괴산읍(이탄교), 칠성면(외쌍유원지), 청천면(부수머리골, 용추폭포, 후영나루터, 화양1교, 후평강수욕장, 사담유원지, 도원교), 불정면(목도강수욕장) 등 10개소에 유급감시원 20명을 고정배치하여 초소 근무를 운영 중에 있으며, 물놀이 안전 T/F팀을 구성하여 괴산소방서, 괴산경찰서, 해병전우회, 지역자율방재단 등 민간단체와 공조체제를 구축, 24시간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괴산군은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충북도내에서 발생한 익사사고 가운데 90%가 수영 금지구역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사고 원인의 대부분이 안전수칙 불이행, 음주수영, 수영미숙 등인만큼 본격적인 피서철
[충북일보=괴산] 괴산 주성마트(대표 변종배)가 괴산군청을 방문 초복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삼계닭 1천마리(400만원 상당)를 괴산군에 전달했다. 괴산군 희망복지지원단은 복지사각지대 가정 및 사회복지시설 이용 대상자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충북일보=괴산]괴산군 사리면 사담리 파인테크닉스(주) 공장에 지난 15일 오전 7시15분께 화재가 발생 4천800만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서는 "현장 CCTV 확인한바 성형기 자동작업과정중 성형기 하부에서 최초 불꽃이 식별되는 것으로 보아, 작업과정에서 발생된 수소가스가 정전기에 착화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충북일보=괴산]전훈식(61) 한국자유총연맹 괴산군지회장이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전 회장은 지난 14일 자유센터에서 개최된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제62주년기념 행사에서 자유수호의지 확산과 선진사회 건설에 앞장서 온 공적을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수여 받았다. 전 회장은 6.25음식재현 시식회와 전방견학, 통일안보교육 등을 추진하며, 통일기반 사업인 대국민 호국안보사업에 앞장섰을 뿐만 아니라, 시설봉사활동, 어르신 자장면 대접하기, 태극기 사랑 운동 캠페인, 장수사진 찍어드리기 등 각종 봉사활동을 펼치며 행복한 괴산군 건설에 기여했다. 전 회장은 "표창을 받을만한 자격이 없는 사람이 큰 상을 받게 되었다."며 "앞으로 자유민주주의 체제 확립과 지역 발전을 위하여 배가의 노력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소수면이 대학찰옥수수의 계절인 여름철을 맞아 자매결연 및 대도시를 직접 찾아가는 직판행사를 통해 농·특산물 판로에 나서고 있다. 소수면은 지난 15일 대구광역시 북구 중산동을 찾아 대학찰옥수수 직거래 장터를 열어 250여만원의 판매 수익과 괴산군 대표 관광지 홍보 등을 병행했다. 소수면은 오는 20일에는 자매결연지인 의정부시 녹양동, 22일에는 성남시 분당구 정자3동을 찾아 농산물 직거래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최창훈 면장은 "자매결연지와 함께 운영하는 농산물 직판행사는 농산물 판매와 함께 새로운 고객 확보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농·특산물 직거래를 통해 농가 소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괴산대학찰옥수수는 2011년 농림축산식품부 지리적 표시 77호 등록, 4년 연속 농식품 파워브랜드에 선정되는 등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제23회 괴산군민대상 후보자를 공개추천 모집한다. 괴산군민대상은 괴산군민의 복지향상과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미풍양속을 찾아 실천한 모범군민의 공적을 기리고 발전시키기 위한 상으로서 오는 8월1일까지 △지역경제부문 △지역문화부문 △특별공로부문 3개 부문의 추천서를 접수한다. 지역경제부문은 지역사회개발, 주민복지증진, 신규 소득원 개발로 군민 소득 증대에 기여했거나 민간자본과 기업유치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군민이 대상이며, 지역문화부문은 향토문화 창달, 학술, 체육발전, 여성발전, 환경보전, 경로효친 실천, 선행, 자원봉사, 사회사업에 공헌해 내 고장의 명예를 크게 선양하는 등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한 군민중에 추천하면 된다. 또한, 특별공로부문은 국내외에서 괴산군을 크게 빛내거나 괴산군 발전에 크게 기여한 자를 대상으로 한다. 자격은 공고일 현재 괴산군에 주민등록을 5년 이상 두고 거주하고 있는 자거나 과거 5년 이상 거주했던 군민이 공고일 현재 2년 이상 거주한 주민이면 누구나 후보자로 가능하며, 특별공로상은 괴산 발전은 물론 전국과 국제적으로 지역의 명예를 크게 선양한 사람이라면 거주지 제한없이 후보자로 추천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자전거 거점 도시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주요 훼손된 자전거 도로를 말끔히 단장하고 있다. 군은 지난 6월 한달 간 사업비 7천500만원을 들여 증평 반탄교에서 비점오염 저감시설(증평 생태연못공원) 구간(연장 750m, 폭2~3m)의 유실된 도로를 복구하고, 아스팔트 포장 덧씌우기 및 콘크리트 포장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공사를 통해 지난 2013년에 완공된 비점오염 저감시설의 접근성이 높아졌고, 증평읍 연탄리 일원 보강천을 자전거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증평군의 자전거 도로 길이는 증평읍 보강천과 삼기천 등 30곳에 45.24km에 이른다. 또한 군은 자전거 타기 붐 조성을 위해 전 군민을 대상으로 1년 동안 적용되는 자전거 보험에 가입하고 있다. 2012년부터 시작된 자전거 보험은 자전거 사망(500만원), 후유장애(500만원), 변호사 선임비용(200만원), 자전거 교통사고 처리 지원금(3천만원)이 지급되며 7월 현재 69명이 보험 혜택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향후 지속적으로 자전거 도로를 점검하여 도로 이용자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 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경찰서(서장 오승진)는 괴산군내 노인인구 비율이 29.6%로 점차 증가함에 따라 피서철 차량이동이 많은 7~8월중 노인교통사고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를 방문 괴산군 거주 9988행복 지킴이 어르신 550명을 대상으로 1·2차에 걸쳐 교통안전교육을 15일 오전 실시했다.
[충북일보=괴산] 한전산업개발(주), 통일을 준비하는 탈북자협회(사), 칠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3개의 단체가 14일 괴산군 칠성면에서 복지 허브화 사업의 일환인 "괴산군 희망 일번지 가꾸기 사업"을 진행했다. 희망 일번지 가꾸기 사업은 독거노인에게 실버보행기(30대)를 전달했으며 실내 LED 램프 교체 및 전선을 정비(30가구)했다. 이날 회원들은 마을 회관에서 어르신들에게 초복 맞이 삼계탕을 대접했으며, 통준회(회장 전주명) 회원들은 평양 아리랑 예술단 공연으로 재능기부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고향이 괴산군 칠성면 도정리인 이삼선 한전산업개발(주) 사장은 "형식적 기부활동이 아닌 수혜자가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도움이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과 함께 실질적 도움을 통해 진실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지난 2015년을 시작으로 한전산업개발(주)과 통준회가 함께한 두 번째 기부활동이며, 앞으로도 두 단체는 우리 주변의 이웃들와 따뜻함을 나누기 위해 융합적 사회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괴산군 읍면지역사회보장 협의체는 지난 5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활발히 사회활동을 하고 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청안면 기관단체협의회 회원 30여명은 14일 청안지역 문화재(동헌·향교·사마소) 순방과 더불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선조들의 숨결이 살아 숨 쉬는 문화재를 순방하면서 선비의 고장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드높이고 문화재 보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 봄부터 쌓여있던 묶은 때와 방치된 각종 쓰레기로 오염된 문화재 주변을 회원들의 정성어린 손길로 깨끗이 청소함으로써 문화재를 찾는 탐방객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제공하고 알려지지 않은 청안지역의 문화재를 홍보하는데 앞장섰다. 신태혁 청안면장은 "청안지역의 기관단체장들로 구성된 회원들이 선비의 고장 후손으로써 우리지역 문화재 가치인식 향상과 보존에 대해 되돌아보는 뜻 깊은 기회가 되었고, 천년의 역사를 이겨낸 신성한 나무(은행·느티나무)와 수려한 회화나무 등 유서 깊은 청안면을 찾는 손님들을 위해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21일 충북 지역 당원들과 소통하며 외연 확장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시동을 걸었다. 한 대표는 이날 청주 CJB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국민의힘 충북도당 당원교육 특강에서 "지금 정치 상황은 양 진영에서 누가 변화와 쇄신을 먼저 해내느냐의 싸움"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보다 먼저 해서 평가받아야 한다"며 "그것이 다음 지방선거와 대선,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빠르고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변화와 쇄신을 위해 정부와 의견을 나누고 대통령이 쇄신의 의지를 보이는 답변을 했다"며 "민심에 맞게 정부와 국민의힘은 첫 발을 뗐다"고 말했다. 또 "민생 정치가 시작이자 끝이 돼야 한다"며 "과감하고 정교한 문제 해법을 제시하는 것이 민생 정치를 잘 할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한 대표는 "성장 자체가 목표이지만 국민들은 성장하겠다는 말만으로 지지하지 않는다. 현재 삶이 어렵기 때문인데 목표가 국민 복지를 위한 수단이 돼야 한다"며 "민주당의 발목 잡기가 있을 것이지만 민심을 우선순위로 두고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반면 민주당은 민심에 맞는 변화와 쇄신의 길로 나아
[충북일보] 충북도가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정 운영에 적용하기 위한 방향 모색에 나섰다. 기술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해 안전하고 신속한 AI 행정서비스를 도입한다는 구상이다. 도는 '충북 인공지능(AI) 중심 대전환 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외부 전문기관 선정을 마친 뒤 다음 달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 기간은 8개월이며 내년 7월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용역을 수행할 업체는 인공지능에 대한 대·내외 환경을 분석한다. 국내·외 AI 정책과 선도 사례를 살펴보고, AI 구현을 위한 기술적 요소를 조사한다. 이 과정에서 적용 가능성도 확인한다. 충북도정 핵심 사업과 연계 가능한 분야를 검토하고 AI 활용 수요를 분석한다. 활용 가능성과 잠재력도 꼼꼼히 점검한다. 이런 과정을 거쳐 도정 가치를 반영한 AI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게 된다. 충북도정 비전과 목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추진 전략 등이 세워지면 의견을 수렴한다. 정책 세미나, 토론회, 설문조사 등을 통해 공론화 과정을 거치는 것이다.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대회 등을 열어 정책 반영 과제도 도출한다.
[충북일보] 저출생·고령화로 학령인구가 줄어들며 지방대학들이 유학생과 만학도 모시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 '한수 이남 최고(最古)의 사학'인 청주대학교는 김윤배 총장을 필두로 유학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 총장은 유학생 유치를 위해 지난 17~20일 미얀마를 방문했다. 김 총장은 교직원들과 현지 협력 유학원을 차례로 방문해 우수한 교수진과 교육과정, 각종 최첨단 시설 등을 상세히 설명한 뒤 상호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 총장은 지난 10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있는 기묘국제대학교와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 7일에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상업대학교, 하노이첨단기술전문대학교와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돌아왔다. 도내 17개 대학 중 외국인 유학생이 가장 많은 곳은 청주대다. 올해 2학기 기준 32개국 3천여 명의 유학생이 재학 중인 청주대는 1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1개의 하이플렉스(Hyflex) 강의실을 구축했다. 유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청주대는 '인공지능(AI) 번역 자막 시스템'을 하이플렉스 강의실에 적용, 수업의 질을 높이고 있다. 교수가 한국어로 강의하면 번역 전문 AI가 외국어로 번
[충북일보] "충북에 자리잡은 지 27년입니다. 이젠 충북의 발전을 위한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오스바이오㈜는 2018년 농업회사법인으로 설립돼 지난 7월 오스바이오 주식회사로 법인 상호명을 변경했다. 농업과 천연물을 기반으로 한 기술 개발과 특허로 코스메슈티컬 시장의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기업이다. 오스바이오㈜는 '의미(醫美 : Health & Beauty)'를 추구하는 기업으로 건강한 먹거리와 메디컬 푸드 식품, 뷰티 관련 사업을 주력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이일호(50) 오스바이오㈜ 대표이사는 "그간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의 브랜드 컨설팅이나 기획에 많은 참여를 해왔다"며 "하지만 지난해 10월부터 오로지 우리가 갖고 있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스바이오'사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오스바이오㈜는 미나리, 개똥쑥, 싸리나무, 미선나무 등 다양한 천연물 소재를 활용한 화장품, 식품, 의약품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 대표는 "독자 연구소를 갖고 있고, 회사 투자의 중심은 연구쪽으로 이뤄진다"고 밝혔다. 최근 오스바이오가 주력하고 있는 품목은 '비린내를 제거한 생선'과 '대나무 쌀을 활용한 효소 숙성으로 만든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