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정서와 창의력 키우는 프로그램 운영

'플로리스트'로 정서 지원, '캘리그라피'로 창의력 향상 도모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충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원예치료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과 창의력 향상을 위해 원예치료 프로그램 '플로리스트'와 창의적 예술 활동인 '캘리그라피'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 11월부터 총 6회차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각각 8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했다.

원예치료 프로그램에서는 다육 식물 심기, 테라리움 만들기, 비누꽃 바구니 제작 등 식물을 활용한 활동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정서적인 안정을 얻었다.

캘리그라피 프로그램에서는 엽서, 액자, 달력, 시계 등 창작 작품을 제작하며 예술적 표현과 창의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최은이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이 자신을 표현하고 정서적 안정을 찾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잠재력을 이끌어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정서적 지원과 교육 기회를 제공하며, 진로 탐색과 직업 연계를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