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북부보훈지청, 국가유공자 고독사 예방 협의회 개최

6개 지자체와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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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북부보훈지청과 관계 자치단체 관계자들이 국가유공자 고독사 예방 협의회를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충북북부보훈지청

［충북일보］ 충북북부보훈지청은 최근 국가유공자 등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충주시, 제천시, 괴산군, 증평군, 음성군, 단양군 등 관내 6개 시·군의 고독사 업무담당자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국가유공자의 고령화로 인한 고독사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부각됨에 따라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자체와 협력해 체계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충북북부보훈지청 주관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각 지역별로 추진 중인 고독사 예방정책과 대응사례를 공유하며, 2025년도 고독사 위험군 관리 협업 체계 구축을 위한 세부 방안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유공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실질적 대책을 모색했다.

박용주 지청장은 "국가유공자의 고독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처음으로 6개 지자체 담당자가 한자리에 모인 만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유관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하며 '모두의 보훈'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