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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 보은군수, 중부내륙 특별법 개정 '챌린지'

  • 웹출고시간2024.11.24 13:57:16
  • 최종수정2024.11.24 13:5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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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 보은군수가 지난 22일 군수실에서 중부 내륙연계 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을 촉구하는 챌린지를 벌이고 있다.

ⓒ 보은군
[충북일보] 최재형 보은군수가 지난 22일 중부 내륙연계 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중부내륙 특별법) 개정 챌린지에 참여했다.

최 군수는 이날 '중부내륙 지역의 간절한 염원, 중부내륙 특별법 개정'이라고 적은 팻말을 들고 특별법 개정의 필요성을 알렸다.

이 챌린지는 중부내륙 지역발전과 주민의 권리 회복을 촉구하기 위해 충북 11개 지자체의 시장·군수와 15개 충북도 출연기관장이 동참해 벌이는 운동이다.

군은 수자원 보호와 백두대간 보전을 위한 여러 규제로 인해 지역발전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불균형적인 지역발전과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특별법 개정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있다.

최 군수는 황규철 옥천군수의 지목으로 챌린지에 참여한 뒤 다음 주자로 정영철 영동군수를 지목했다.

그는 "중부내륙 특별법 개정이 군을 포함한 중부내륙 지역이 처한 현실적 제약을 해결하고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중부내륙 지역이 국가 성장의 중심축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군민의 지원을 바란다"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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