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의용소방대 '소방 기술 경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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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체육관에서 지난 25일 열린 영동군의용소방대 소방 기술 경연대회에 참가한 한 대원이 개인 안전 장비 착용 릴레이를 하고 있다.

ⓒ 영동소방서

［충북일보］ 영동소방서(서장 이명제)는 영동군 매천리 영동체육관에서 영동군의용소방대 소방 기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영동소방서에 따르면 화재 등 각종 재난 예방에 헌신적인 의용소방대원들의 소방 기술 능력 향상과 대원 간 화합을 위해 지난 25일 이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지역 기관·단체장과 의용소방대원, 소방공무원, 소방 가족 등 500여 명이 참가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대회는 소방호스 끌기, 속도 방수, 개인 안전 장비 착용 릴레이 등 소방 기술과 관련한 경기로 펼쳤다. 행사 뒤 의용소방대원들과 참가자들은 다양한 행사를 통해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영동소방서 의용소방대는 현재 13개대 314명으로 짜였다. 이들은 화재 진압은 물론 주민 안전 교육,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소방 안전 캠페인 등에 나서고 있다.

영동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