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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연 전 재경 영동군민 회장 '자랑스러운 영동인 상'

  • 웹출고시간2024.10.13 13:51:47
  • 최종수정2024.10.13 13:5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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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영동인 상’을 받은 김길연(왼쪽) 전 재경 영동군민 회장.

ⓒ 영동군
[충북일보] 김길연 전 재경 영동군민 회장이 지난 11일 지역 사회 발전에 헌신한 공로로 '자랑스러운 영동인 상'을 받았다.

김 전 회장은 현재 서경대학교 교양학부 초빙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국제간 이해와 친선을 도모하는 (사) 국제피플투피플한국본부 총재이기도 하다.

군 고향 사랑 기부금 1호인 그는 2년 연속 기부금을 내는 등 그동안 지역 사회화 소통을 강화하며 고향 발전에 이바지했다.

또 이웃돕기 물품 기탁과 고향 인재 양성을 위한 영동군민 장학금 기탁 등을 이어오고 있다.

'자랑스러운 영동인 상'은 영동지역 원로회의(의장 임현)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지역 사회 발전에 탁월한 업적과 영동의 명예를 높인 인물이 수상 대상이다.

김 전 회장은 "고향인 영동에서 이렇게 큰 상을 받아 무한한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영동의 발전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라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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