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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교진 세종·장휘국 광주 교육감, 역사 교과서 국정화 반대 피켓 시위

  • 웹출고시간2015.11.02 14:48:31
  • 최종수정2015.11.02 14:48:50
ⓒ 사진 제공=세종시교육청
ⓒ 사진 제공=세종시교육청
[충북일보=세종] 최교진 세종시교육감과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이 '역사 교과서 국정화 추진 철회' 등을 요구하며 2일 오전 8시부터 1시간 가량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앞에서 피켓 시위를 했다.

최 교육감은 "역사적 사실에 대해서는 다양한 관점의 해석과 시각이 존재해야 하는 것은 물론 절차적 측면에서도 국민적 합의가 우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교육부는 지난달 12일 시작한 '중학교 역사,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에 대한 행정예고'를 이날 마쳤다.

세종/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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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늘 지역 중소기업 곁에서 이들이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발 벗고 나서겠습니다" 8년 만에 충북으로 다시 돌아온 황인탁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장은 지난 한 달간 반가움과 새로움, 안타까움이 교차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황 본부장은 "8년 전 보다 충북 경제와 중소기업들이 많이 성장한 것 같아 기쁘고 새로운 마음이 들었다"며 "이와 동시에 최근 어려운 경기에 대한 현장의 이야기를 들으며 책임감도 느끼고, 하루 빨리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황 본부장이 진단한 충북 지역의 중소기업 리스크는 산업 전환기에 맞딱뜨리는 어려움이었다. 충북지역의 산업 구조는 소부장, 식품, 기계부품 등과 같은 전통산업과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와 같은 첨단산업이 혼재돼 있다. 이와 동시에 제조업에서 서비스업으로 전환되는 시점이기도 하다. 황 본부장은 "특히 경기와 산업구조 변동에 민감한 첨단산업분야인 이차전지 부진과 반도체 산업의 회복 저하로 관련 업종의 중소기업 매출 감소와 수익성 저하로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산업구조 개편에 따른 성장통이 있다. 이에 맞는 체질 개선이 필요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