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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전국 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선거 '결전의 날' 막올라

1회 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 충북 31개 투표소 일제 실시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신분증 꼭 지참해야

  • 웹출고시간2025.03.04 18:03:25
  • 최종수정2025.03.04 18:03:25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1회 전국 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투표일을 하루 앞둔 4일 청주시 흥덕구의 한 새마을금고 회의실에 설치된 투표소에서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가 기표소와 투표함을 설치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결전의 날이 다가왔다.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5일 도내 31개 투표소에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가 진행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선거를 통해 충북에서는 무투표 당선인 포함 48명의 금고이사장이 선출될 예정이다.

투표 시간은 '직선' 선거 금고의 경우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대의원회'를 거치는 금고는 관할 구·시·군선관위와 금고가 협의한 시각부터 오후 5시까지다.

선거인은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해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을 지참해 투표소로 가야한다.

투표소 위치는 선관위가 각 선거인에게 발생한 투표 안내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중앙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에서도 투표소 주소와 약도 조회가 가능하다.

투표할 때는 기표소에 있는 기표용구로 기표란에 기표해야 한다. △어느 후보자에게 기표한 것인지 알 수 없는 경우 △두 후보자 이상의 란에 기표한 경우에는 무효가 돼 유의가 필요하다.

선관위는 투표 마감 후 투표함을 개표소로 이동해 각 후보자가 선임한 개표참관인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개표를 진행한다.

개표 결과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와 동시이사장선거통계시스템(https://we-info.nec.go.kr/web/main.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북선관위는 "선거 공보 등을 통해 후보자의 정책과 공약을 꼼꼼히 살펴본 후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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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늘 지역 중소기업 곁에서 이들이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발 벗고 나서겠습니다" 8년 만에 충북으로 다시 돌아온 황인탁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장은 지난 한 달간 반가움과 새로움, 안타까움이 교차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황 본부장은 "8년 전 보다 충북 경제와 중소기업들이 많이 성장한 것 같아 기쁘고 새로운 마음이 들었다"며 "이와 동시에 최근 어려운 경기에 대한 현장의 이야기를 들으며 책임감도 느끼고, 하루 빨리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황 본부장이 진단한 충북 지역의 중소기업 리스크는 산업 전환기에 맞딱뜨리는 어려움이었다. 충북지역의 산업 구조는 소부장, 식품, 기계부품 등과 같은 전통산업과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와 같은 첨단산업이 혼재돼 있다. 이와 동시에 제조업에서 서비스업으로 전환되는 시점이기도 하다. 황 본부장은 "특히 경기와 산업구조 변동에 민감한 첨단산업분야인 이차전지 부진과 반도체 산업의 회복 저하로 관련 업종의 중소기업 매출 감소와 수익성 저하로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산업구조 개편에 따른 성장통이 있다. 이에 맞는 체질 개선이 필요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