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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의원 "KTX 서대전역 경유 뚱딴지 같다"

공사 끝나고 시험운전중 설계변경 불가능
일부 발언 기존·전용선 병행 논리와 비슷

  • 웹출고시간2015.01.20 10:29:00
  • 최종수정2015.01.20 16:36:18
새정치민주연합 당권 주자인 박지원(전남 목포) 의원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호남고속철도 서대전역 경유 문제와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박 의원은 SNS를 통해 "KTX 호남선 개통을 앞두고 불필요한 오해가 있기에 제 분명한 입장을 밝힌다"며 "용산~목포 왕복 KTX는 용산~오송~정읍~송정~목포 노선으로 작년말 개통 예정이었지만 올해 3월말 개통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송정~목포간은 당초 전남도는 설계비 50억원 반영을 요구했지만 제가 주도적으로 최경환 부총리께 요구해 600억원을 확보했기에 올해부터 공사를 시작한다"며 "이 과정에서 뜬금없이 서대전 경유로 바뀐다는 뚱딴지 같은 소리가 나온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 공사가 끝나가고 시험 운전하는데 어떻게 설계 변경이 되느냐"며 "다만 제가 작년 대전에서 기자회견하면서 오송역에서 정읍으로 직행하더라도 서대전에서도 승객이 많고 또 광주·목포 등에서도 대전 승객이 있으니 현재 서대전~정읍~송정~목포 간 KTX도 별도로 살려 두면 좋겠다고 했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의 이번 입장 표명은 최근 확산되고 있는 호남고속철도 서대전역 경유 논란과 관련한 호남권의 반발 여론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박 의원의 "서대전~정읍~송정~목포 간 KTX도 별도로 살려 두면 좋겠다"는 발언의 경우 현재 대전권에서 주장하고 있는 기존선(서대전역 경유)과 전용선(오송~공주~익산) 병행운행 주장과 궤를 함께하는 논리로 해석될 가능성이 높아 논란은 쉽게 수그러들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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