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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피해 보상, 충북도가 떠맡을 수 없다"

이시종 지사, 충주 에코폴리스 지구 관련
"사업시행사 선정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
전문가 자문위원회 구성해 28일 현장점검

  • 웹출고시간2013.06.26 20:29:4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시종 충북지사가 충북경제자유구역 중 한 곳인 충주 에코폴리스지구의 소음 피해보상과 관련해 확고한 입장을 피력했다.

이 지사는 26일 본보와 가진 인터뷰에서 충주 에코폴리스 지구의 소음피해 보상과 관련, 국방부가 충북도에 보상금을 떠넘기려고 하고 있다는 의견에 대해 "소음피해 보상을 충북도가 떠안아 가며 충주 에코폴리스지구를 개발할 수는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충주 에코폴리스지구에 문제가 있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느냐는 질문과 관련, "들은게 없다. 충북도에서도 신중하게 점검했어야 했는데 미처 못했다"고 했다.

이어 "충주 에코폴리스는 윤진식 의원이 공약으로 내세운 것 같다. 이후 당선된 후에 나름대로 작업을 해서 충주시에 넘겨졌고, 시는 용역을 의뢰해 그 결과가 충북도로 넘어왔다"며 "이때 (이시종 지사) 깊게 생각하지 못했다"고 했다.

이 지사는 "이 문제는 전문가 자문위원회가 구성돼 오는 28일 현장 점검에 나선다"며 "이 자리에서 모든 걸 판단할 것으로 알고 있다. 그걸 근거로 본격적으로 충북도가 검토에 들어가야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이 지사는 충주 에코폴리스지구의 가장 큰 문제로 사업시행사를 선정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문제는 개발업체가 나타나 줘야 하는데 개발 시행자, 사업 시행자가 없다는 점이다"며 "이도 전문가위원회에서 검토가 이루어질 것이다. 이 결과에 따라 여러 가지 방안을 놓고" 충주시와 중앙부처가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했다.

이 지사는 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와 연계된 사업부문으로 가장 신경쓰는 것이 화장품종합 비즈니스 건립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멀티 콤플렉스를 만들어서 화장품의 모든 것이 들어갈 수 있게 하겠다"며 "내년에 신규사업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예산으로 기획재정부에 요청을 했다"고 했다.

이어 "오송에 뷰티 홍보관, 산업관, 전시관, 회의장, 사무실 등이 유치되면 오송은 화장품의 메카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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