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충주 23.8℃
  • 구름조금서산 26.0℃
  • 구름조금청주 25.2℃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추풍령 23.4℃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홍성(예) 26.0℃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많음고산 25.8℃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제천 22.2℃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천안 24.0℃
  • 구름조금보령 26.1℃
  • 흐림부여 22.9℃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2.11.28 17:52:4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표를 받아든 고3 교실은 희비가 엇갈렸다.

이날 청주고 3학년 교실에서는 성적표가 배부되기 전부터 긴장감이 돌았다.

학생들은 삼삼오오 모여 향후 대입 전략에 대해 대화를 나누거나 긴장된 마음을 억누르기 위해 책이나 대학입시자료를 보면서 성적표가 배부되기를 기다렸다.

이날 오전 10시 담임교사가 성적표를 들고 나타나자 교실은 일순간 침묵에 잠겼다.

담임교사가 성적표를 나눠 줄때마다 교실에는 환호와 탄성, 한숨이 터져 나왔다.

성적표를 살펴본 학생들은 환호성을 지르는 가 하면 눈물을 흘리는 학생도 있었다.

대부분 학생들은 교실 뒤편과 복도 등에 삼삼오오 모여 성적표를 비교하며 지원 전략을 논의했다.

이모(19)군은 "상위권 변별력이 높다고 하니까 정시 때 중위권 학생간 눈치작전이 치열할 것"이라며 불안해했다.

김소정(19)양은 "가채점했던 것보다 줄어들었다"며 "내가 원하는 대학에 들어갈 성적은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임기혁 청주고 교장은 "중하위권 학생들에게는 사회생활에 도움이 되는 전문학과 진학을 권하고 있다"며 "자신들의 성적과 적성에 맞는 대학을 지원토록 권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