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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 중부내륙선 철도 사업 놓고 '갑론을박'

민 박상규 "타당성조사 탓에 예산 전액 삭감"
한 이종배 "조사 끝난 내년 초 설계작업 착수"

  • 웹출고시간2011.10.19 19:04:5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10.26충주시장 재선거에 출마한 한나라당 이종배 후보와 민주당 박상규 후보가 중부내륙선철도 건설을 놓고 맞 성명전을 벌였다.

민주당 박상규 후보는 19일 성명을 통해 "국토해양부가 국회에 제출한 내년도 중부내륙선철도와 관련한 에산에 실시설계비 40억원이 전액 삭감됐다"며"내년1월 복선화 타당성 조사 결과가 나오더라도 내년에는 사업을 추진 할수 없게 됐다"고 주장했다.

박후보는 "중부내륙선 철도사업을 무산시켜 놓고 한나라당 윤진식 국회의원과 이종배 후보는 더이상 충주시민을 기만하지 말라"고 공격했다.

특히 박후보는 "이미 국회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을 위하여 2012년부터 2017년까지 강원지역 철도사업에 60조원을 지원하겠다고 결의한 바 있으며 윤진식 의원도 이 결의에 동참했다"며"연간 철도사업 예산이 10조원이 채 되지 않기 때문에, 사실상 강원지역 철도사업이 우선순위가 되고 타 지역은 후순위사업으로 밀려버린 것이다. 결국 2018년 이후 사업이 시작되면 2028년경에야 완공되게 된다. 다 된 밥에 생선반찬 얹자고 밥상까지 엎어버린 꼴"이라고 주장했다.이다.

이에대해 한나라당 이종배 후보측도 '중부내륙선 복선화 염원 가로막지 말라'는 성명을 내고 "박 후보의 성명은 허위 사실 유포"라고 몰아부쳤다.

이 후보측은 "복선화를 추진하려면 일시적으로 사업을 중단하고 타당성 재조사를 하는게 당연한 절차인데 마치 사업이 무산된 것처럼 허위사실을 유포, 민심을 흐리게 해 선거에 이용하려는 얄팍한 잔꾀에 불과하다"며"타당성 재조사가 끝나는 내년초 단선이냐 복선이냐가 결정돼 차질없이 설계작업이 착수될 것이며 이미 실시설계비110억원은 확보돼 있다"고 반박했다.

이후보측은 "복선화가 안될경우 환승과 대기시간을 합쳐 서울 강남에서 충주까지 2시간30분이상 걸리며 이번 기회를 놓치면 우리세대에는 복선화가 불가능 할수 있다"며"더이상 사실을 왜곡하거나 호도하지 말고 복선화에 동참하라"고 주장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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