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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내륙선 철도 6공구 달천 구간 '지중화' 확정

실시설계 2천484억5천만원 써낸 현대건설 컨소시엄 선정

  • 웹출고시간2016.06.24 15:36:02
  • 최종수정2016.06.24 15:36:02

6공구 종평면도

[충북일보=충주] 중부내륙선(이천~충주~문경) 철도 6공구(충주역~살미역) 구간이 '지중화'로 건설된다.

새누리당 이종배(충북 충주) 국회의원은 23일 "한국철도시설공단 보고 자료에 따르면 6공구 실시설계 적격자로 2천484억5천만원을 써낸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제시한 노선은 달천마을부터 지중화가 시작돼 6공구 대부분이 '지중화'로 건설된다.

이에 따라 최근 달신·원달천·곤평·송림·신대마을 주민들이 '마을 양분화와 우수 농경지 침해' 등의 우려가 있다며 해당구간의 지중화를 요구한것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이 의원은 "그동안 지역 주민의 지중화 요구 수용을 강력히 요청했는데 어느 정도 받아들여진 것 같아 환영하지만, 지중화 방식을 비롯한 많은 문제점이 남아 공사가 끝나는 날까지 주민의 눈높이에서 문제를 바라보고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실시설계에 앞서 주민 설명회를 최대한 빨리 열어 주민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도록 요청하고 있다"며 "늦어도 다음 주 후반엔 주민 설명회가 열리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6공구 건설사업은 7월부터 연말까지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부터 토지보상이 시작될 예정이다.

6공구 12.1㎞ 구간은 일괄수주계약(턴키방식)으로 내년에 착공할 예정이다.

현재 현대건설 컨소시엄 등 2곳이 기본설계안을 제출해 현지실사 등 심의를 받았다.

중부내륙선 철도 건설공사는 총사업비 1조9천억원을 들여 1단계 구간(이천~충주)은 2019년 말, 2단계 구간(충주~문경)은 2021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시속 200㎞의 간선고속형 전동차(EMU-200)가 운행돼 현재 버스로 2시간대가 소요되는 이천~문경 간이 33분대로 단축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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