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오소록 '소록소록 전환학교' 연말행사 참여자 모집

오는 3일부터 13일까지 '문화이음창' 통해 선착순
오는 20일 "자연과 공생하는 시간"

  • 웹출고시간2022.11.01 17:25:00
  • 최종수정2022.11.01 17:25:00

오소록이 '소록소록 전환학교' 연말행사 참여자를 오는 3일부터 13일까지 모집한다.

ⓒ 충북문화재단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 충북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운영하는 '문화예술교육거점 지원사업' 선정단체인 문화예술단체 오소록은 오는 3일부터 '소록소록 전환학교' 연말행사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참여자는 '문화이음창'을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경이로운 공생, 자연의 이름으로'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는 20일 청주시 남일면 개미실마을 일대에서 △경이로운 공생 △반려도마 사용법 △개미실 골짜기 영화관 등 자연과 공생하는 방식을 함께 익히는 시간으로 구성된 오소록(주관)의 4번째 마을 행사이다.

올해 오소록이 진행한 프로그램 '사각사각 목공소', '생애관망 시네마', '예술가들을 위한 R&D' 참여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기획됐다.

오소록은 숨겨진 아늑한 곳이라는 제주 방언으로 청주시 남일면 가중1리 '개미실 마을'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문화예술단체로, 8명의 예술가와 기획자들이 지역의 문제와 이슈를 문화예술로 연계하는 작업을 지난 5년여간 지속해 오고 있다.

2021년부터는 충북문화재단에서 지원하는 문화예술교육거점 지원사업에 '소록소록 전환학교' 운영사업이 선정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소록소록 전환학교'연말행사 신청은 오는 3일부터 13일까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문화이음창' 채널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문화이음창'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에서 무료 가입이 가능하며 다양한 충북의 문화예술 소식과 정보를 카카오톡을 통해 편리하게 받아 볼 수 있다.

/ 성지연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