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보은교육지원청은 23일 이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보은 출신 함순례 시인을 초대해 '오장환 키즈(KIDS)의 특별한 만남'을 했다. 보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보은 온마을 배움터 청소년 꿈 끼 프로젝트의 하나로 작가를 꿈꾸는 군내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펼쳤다. 함 시인은 오 시인의 작품 세계를 세세히 설명하고, 오장환 키즈(KIDS)들이 직접 제출한 작품 지도를 통해 문학적 재능과 역량을 강화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과 연계해 개최한 작품 공모에 군내 초·중·고 학생 13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23일과 30일 총 2회에 걸쳐 청주 메리다웨딩컨벤션에서 유치원 교사·어린이집 교사 70명을 대상으로 영유아 정서·심리 지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가칭)영유아학교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유치원 교사·어린이집 교사의 영유아 발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영유아 교육 현장에서의 선제적인 개입·지원 등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유아의 정서·심리 관련 문제행동에 적절한 교육적 대응을 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해 영유아의 온전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자 함이다. 이날 특강에는 엄소용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영유아 심리평가 및 부모 상담'에 중점을 둔 강연을 실시했다. 오는 30일은 박은아 서울아이발달지원센터장이 영유아 발달단계별 정서적 특성 및 사례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윤건영 교육감은 "앞으로도 교사 역량 강화, 영유아·부모 상담 등 미래 세대의 마음 건강을 지키기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환경교육센터 와우가 23일 '11회 충북환경교육한마당'을 개최했다. 충청도교육청과 충북도가 주최하고 도내 여러 환경교육 기관·단체의 협력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함께하는 환경교육, 활짝 웃는 미래'를 주제로 펼쳐졌다. 행사는 △학교 환경동아리 한마당 △우수환경교육프로그램 경진대회 △환경골든벨 △체험 및 전시 부스 운영 등으로 구성돼 진행됐다. 이가운데 학교 환경동아리 한마당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환경문제를 이해하고 풀어갈 수 있도록 환경동아리 활동을 권장하고, 우수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실시됐다. 남일초등학교를 비롯한 8개 학교가 참여했으며 충북교육감상·충북도지사상·충북환경교육네트워크상 수상이 이뤄졌다. 또한,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환경골든벨은 교과과정에서 학습한 내용을 중심으로 OX퀴즈대회가 진행됐다. 총 60명이 참여해 최종 우승자 1명, 아차상 1명을 선정하고 시상했다. 이날 학생·일반시민을 대상으로 33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돼 환경교육과 놀이, 전시 등이 진행됐다. 최동하 도교육청 교육국장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이번 충북교육 한마당 행사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
[충북일보] 2025학년도 충북도 공·사립 중등교사 임용시험 접수 현황이 발표됐다. 충북도교육청은 23일 오전 10시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2025학년도 충북도 공·사립 중등학교 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응시원서 접수 현황을 공시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공·사립 중등교사 임용시험 지원자는 총 1천677명이다. 공립은 234명 모집에 1천507명이 지원해 평균 6.4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사립은 16개 학교법인 69명 모집에 1천27명이 지원해 14.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립 일반 모집은 214명 모집에 1천499명이 지원해 7대 1의 경쟁률을, 장애구분 모집은 20명 모집에 8명이 지원해 0.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사립의 경쟁률은 공·사립 동시지원제 시행에 따라, 공립 지원자 중 사립에 2지망으로 지원한 인원 857명이 포함됐으며, 학교법인 서원학원의 경쟁률이 42.5대 1로 가장 높다. 중등학교 교사 1차 임용시험은 오는 11월 23일 실시되며 시험과목은 교육학과 전공으로 한다. 합격자는 1차 시험성적과 가산점, 가점을 합산한 점수가 높은 사람부터 차례로 결정하되 공립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오는 25일 오후 7시 시교육청 2층 대강당에서 중학교 학부모 대상으로 '세종 미래지음 고교학점제 학부모 연수'를 개최한다. 2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기초 소양과 기본 학력을 바탕으로 본인의 진로·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 기준에 도달한 과목에 대해 학점을 취득, 누적해 졸업하는 제도다. 시교육청은 내년 3월 전면 시행을 앞둔 고교학점제 정책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도를 높이고, 자녀의 진로·진학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학생들이 진로·적성에 따른 고교학점제 과목 설계 방법, 특징, 사례 등 상세히 안내할 계획이다. 또 학부모들이 직접 과목 설계를 체험할 수 있는 '세종 미래 지음 고교학점제 정보센터'의 활용법도 안내한다. 세종 미래 지음 고교학점제 정보센터는 학생·학부모·교사들의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시교육청이 지난해 만든 종합 정보 누리집(https://free.sje.go.kr)으로, 학생들이 세종 일반고 교육과정 편제표를 기반으로 직접 교육과정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내년 3월 개교 예정인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은 취약계층 학생 150여 명을 대상으로 학습 도서와 영양제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학력 신장을 위해 학습 도서와 함께 환경에 따라 시력의 변화를 겪는 학생들에게 영양제를 지원해 시력 건강 증진 등을 도모, 최적의 학습 컨디션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학습 도서 지원은 선택의 다양성과 폭을 넓히고자 사전 상담을 통해 학습에 도움이 되는 도서를 골라 신청할 수 있도록 했으며 느린 학습자를 위한 도서도 함께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지역 내 가정의 다양한 상황을 이유로 학습에 소외된 청소년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효과적인 학습활동을 지원하며 학습행동에 동기부여를 통해 주도적인 학습이 이뤄져 학습증진을 도울 예정이다. 또한, 지난 9월에 구성된 '학생 성장 교육복지 협의체'의 후원 사업과도 연계해 신청 학생들의 맞춤형 지원이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나광수 교육장은 "이번 교육복지안전망 학습 도서, 영양제 지원 사업이 학생들의 잠재력을 이끌며 기초학력 신장을 도와 청소년들의 균형 있고 건강한 성장의 제반 역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청북도교육청과 제천교육지원청이 지난 22일 지역 내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 운영위원,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4 학교 운영위원 정책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1부에서 '디지털 전환시대, 실력 충북교육'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특강 후 충북교육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2부에서는 '건강한 인성, 행복한 삶'이라는 주제로 구수환(현 이태석 재단 이사장, 전 KBS 추적60분 책임 PD 및 MC) 강사의 연수가 이어졌다. 강성권 교육장은 "이번 정책연수를 통해 운영위원과 학부모들의 충북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어서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운영위원 및 학부모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특수교육원은 22일과 24일 '특수교육대상자의 장애 특성 이해 및 통합교육 지원 능력 함양'을 위한 도내 통합학교 관리자 300명 대상 연수를 실시한다. 통합학교 관리자 연수는 장애 공감 문화 조성을 통한 학교 중심의 통합교육 내실화를 확산하고 통합교육에 대한 학교 관리자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2기로 운영되며 1기는 교육연구정보원(청주) 시청각실에서, 2기는 중원교육문화원(충주) 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연수 내용은 '성장을 이끄는 다양성의 힘'을 주제로 한 장애인식 개선교육 전문 강사의 강의와 발달장애인으로서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출연한 정은혜 작가가 '제 꿈은 다 이뤄졌어요'를 주제로 한 강연으로 꾸며진다. 이혜경 특수교육원장은 "이번 연수는 장애인 당사자가 직접 무대에 올라 강연하는 시간으로 꾸며져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통합교육 내실화가 확산돼 모든 학생 한 명 한 명이 빛나는 학교가 실현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22일 제천 의림여중을 방문해 올해 네 번 째 '찾아가는 교육감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교사들이 교육활동과 생활지도를 하며 겪는 어려움을 청취하고, 다양한 지원책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날 신규교사·2년차 저경력 교사를 포함해 특수교사, 생활지도 담당교사 등 경력별·업무별 9명의 교원과 함께 다양한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현장의 문제는 현장에서 답을 찾는다는 의미의 '현문현답' 정신으로 직접 학교를 방문해 교사들과 소통하는 것은 안전하고 안정적인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한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한다"며, "간담회에 참석한 교사들의 의견을 심층적으로 검토해 학교 현장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정당한 교육권과 모든 학생의 학습권 보호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전의중학교 학생들이 제70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세종시교육청은 22일 제70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국무총리상을 비롯해 총 5편이 수상하며 과학 분야 저력을 과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전의중 3학년 박준하 학생, 현성훈 학생과 진여정 지도교사로 구성된 오아시스 모둠은 'PVR(파노라마가상현실) 콘텐츠는 왜 유난히 어지러울까?'를 주제로 연구를 진행해 어지럽지 않은 상태를 위한 3가지 조건을 찾아냈으며, 이를 기반으로 어지러움과 구토가 없는 PVR(파노라마가상현실) 콘텐츠를 직접 제작해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세종고등학교 1학년 강동연 학생과 김나영 지도교사는 '중력에 반응하는 머리카락곰팡이에 관한 탐구'을 주제로 특상에 입상했다. 해밀중학교 2학년 김민주 학생, 최다은 학생, 최단아 학생과 노세영 지도교사는 '왜 대부분 목도리는 고무뜨기 방법으로 만들어질까?'를 주제로 우수상을, 한솔고등학교 3학년 유송민 학생, 2학년 도유경 학생, 김미성 지도교사는 '이산화탄소 MFF연료전지'를 주제로 장려상에 입상했다. 교원 및 일반부 부문에서 온빛초등학교 김현우 교사가 '인공지능 음성인식을 활용한 색상 인지 과학교구 개발
[충북일보] 괴산군 소수다함께돌봄센터와 소수초등학교는 지난 21일 '농산촌 지역연계형 나우늘봄 모델학교 운영'을 위한 협약식을 했다. 돌봄환경 개선과 아동 친화적인 공간 마련을 위한 이 사업은 2천만 원을 투입해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5개월간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소수초가 중심이 돼 돌봄 프로그램 운영비, 재료비, 급식비 등을 지원한다. 나우 늘봄사업은 충북도교육청이 농산촌 학교의 특성을 반영해 지속 가능한 '늘봄학교' 모델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소수초는 소수다함께돌봄센터와 연계해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과 공간을 구축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한경태 돌봄센터장은 "소수초와 협력해 더욱더 따뜻하고 안전한 아동 돌봄 체계를 확립했다"고 밝혔다. 류혜선 교장은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나우 돌봄사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22일 늘봄실무직원, 초등돌봄전담사, 지역사회 연계 늘봄학교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건강을 챙기는 어디서나 운동장'를 주제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늘봄학교 지원 체제 강화로 학생 돌봄 기능을 강화하고 늘봄전담인력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바른 자세를 돕는 밴드 운동 △성장을 돕는 스트레칭과 마사지가 이뤄졌다. 이날 연수에 참여한 한 연수생은 "학생들의 균형 잡힌 신체 발달과 올바른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방법을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업무와 일상생활 중에 발생하는 체형 불균형을 개선하고 학생들에게도 바른 자세와 운동법을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나광수 교육장은 "정규수업 외에도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아이들의 성장 발달을 지원하는 늘봄교실에서도 건강한 몸 활동으로 균형 있는 프로그램이 이뤄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 지덕체의 조화로운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한파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헌혈이 줄면서 혈액원이 혈액 수급에 곤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에 따르면 26일 기준 도내 혈액 보유량은 6.0일분이다. 혈액형별로는 O형 5.5일분, A형 6.6일분, B형 6.6일분, AB형 4.4일분을 보유한 상황이다. 혈액 수급 위기 단계는 보유량이 1일분 미만은 '심각', 2일분 미만은 '경계', 3일분 미만은 '주의', 5일분 미만은 '관심'으로 분류된다. 현재 혈액 보유량은 적정 수준이지만 3일분 이하가 되면 병원에 공급되는 혈액이 제한돼 수술이 연기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충북혈액원 관계자는 "12월까진 혈액 보유량이 '적정' 수준으로 걱정할 정도는 아니다"라고 하면서도 "1~2월이 되면 수급이 급감하는 경우가 있어 안심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최근 6년(2019~2023) 도내 월별 헌혈 실적을 비교하면 겨울철인 1~2월에 헌혈 수치가 현저히 낮아진다. 지난해 기준 3~12월 도내 헌혈자는 7천 명대를 유지하는 반면 1~2월에는 각각 5천471명과 6천113명에 그쳤다. 매년 1~2월부터 혈액 수급이 불안정해지는 이유는 한파와 방학으로 인해 10대와 2
[충북일보] 산에 나무를 심는 조림 사업에서 묘목의 위치를 알 수 있도록 꽂아두는 대나무 표시봉이 환경을 오염시킨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대나무 표시봉의 식별 용이성을 높이기 위해 사용하는 흰색 페인트가 환경에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 1일 충북도에 따르면 산림청은 목재 자급률과 국내 목재 이용 촉진 등 산림자원순환경영을 위해 경제림 조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제림이란 산림을 계획적으로 육성해 이를 경제적으로 이용하는 것을 뜻한다. 조성 사업을 진행하는 이유는 한국은 국토의 절반 이상이 산림으로 덮여있으나, 목재 자급률은 10%대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산림청은 적합한 수목을 선정하고 벌채하는 과정을 반복하며 목재를 자급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묘목의 생장을 방해하는 잡초들을 제거하는 풀베기 작업이 진행되는데 대나무 표시봉은 예초 작업자들이 묘목의 위치를 파악하는 등 경제림 손실을 줄이기 위해 사용되고 있다. 충북에는 조림사업을 통해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약 2천890㏊ 규모에 대나무 표시봉을 설치했다. 1㏊에는 평균 3천 개의 대나무 표시봉이 사용된다. 이를 환산하면 도내에는 표시봉이 800여만 개가 설치된 셈이다.
[충북일보] 내년 1월 단행되는 청주시 정기인사의 대략적인 윤곽이 나왔다. 그동안 변수로 작용했던 서기관급 교육 파견 인원이 2명으로 결정되면서 이번 인사에서 실·국장급 이상 승진인사는 모두 7자리가 발생하게 됐다. 서기관급 교육 파견 인원을 각 시·군에 배정하는 충북도는 지역안배 등을 고려해 기존대로 청주시 서기관급 승진 대상자 중 2명을 교육에 파견키로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1월 인사에서도 안용혁 전 관광과장과 염창동 전 정책기획과장이 교육파견을 갔던 점에서 증감에 따른 승진인원 변동은 없게 됐다. 여기에 3급 이상률 기획행정실장이 공로연수에 들어가게 되면서 4급 국장 중에 1명이 실장으로 승진하게 되고 그 빈자리를 신규 국장이 채우게 된다. 또 4급 국장급에서 홍순덕 복지국장과 손민우 흥덕구청장, 김종관 농업정책국장이 공로연수에 들어가고, 김응오 서원구청장이 시설관리공단 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더욱이 박원식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이 최근 면직계를 제출하면서 실장 자리는 1자리, 국장 자리는 모두 6자리가 비게 됐다. 이번 정기인사의 관전 포인트는 이 시장이 그리는 후반기 시정 운영 방향이다. 보통 4년의 시
[충북일보] "제 경영 철학은 단 하나입니다. 생명을 구하는 것." 김세나(41) 메디아크 대표는 단호하면서도 분명하게 메디아크가 나아가는 바이오 연구와 개발의 목적을 이야기했다. 메디아크의 시작은 2022년 코로나19 팬데믹이 계기가 됐다. 코로나19 초기 백신 공급이 원활치 않아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바라보며 김 대표는 연구한 바이오 소재 기술을 통해 백신 전달체 개발에 나섰다. 다음 팬더믹이 올 때 더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마음으로 창업을 했다고 한다. 메디아크 CEO를 맡고 있는 김 대표는 "서울대 박사과정 동안 항암제 개발을 연구해왔다. 일반적인 항암제가 아니라 환자에게 세포 독성이 전혀 없어 안전하게 적용할 수 있는 항암제를 만들 수 있는 기술이 있어 이를 메인으로 백신과 항암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메디아크가 개발하고 있는 항암제 기술은 전이암과 재발암이 안생기는 기술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김 대표는 "원발암만 제거하고 난 환자들은 5년 후, 10년 후 재발암이 생길 것에 대한 걱정이 많으시다"라며 "전이암도 그렇고 원발암 부분을 제거하고 난뒤 해당 부분을 환자의 면역을 증강시킴으로써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