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 북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일 추석 명절음식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홀몸어르신을 위한 송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명절음식 지원사업'은 북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해 추석명절을 첫 시작으로 명절기간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명절음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북이면 지사협은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으로 송편을 마련했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 20가구에 송편을 전달했다. 유진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명절에 홀로 계신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사업을 진행하게 됐는데 어르신께서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지역사회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NH농협은행 청주시지부(지부장 김종렬)는 11일 청주시 내수읍 소재 요양원에서 추석맞이 송편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하고 쌀 소비촉진에 기여하고자 마련한 이번 행사는 요양원 프로그램 참가 지역 고령층과 교사, 농협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따뜻한 명절 분위기 속에서 송편을 직접 빚고 포장했으며, 만들어진 송편은 청주시 소재 요양기관 3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나눔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송편을 직접 빚은지 오랜만이다"라며 "가족과 함께 추석 명절을 보내는 것 같아 너무 행복하고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김종렬 농협청주시지부장은 "추석을 맞아 가족과 함께 명절을 보내기 힘든 어르신들에게 온기를 전하고자 나눔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동시에 쌀 소비를 촉진하고 쌀값 안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지원장 조백희)은 지난 1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가경터미널시장에서 박성우 농관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농식품 원산지표시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시장 내 농식품 취급업체 등을 대상으로 농관원장 등 11명, 시장상인회 4명, 소비자 명예감시원 4명이 참여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농식품 부정유통 방지와 전통시장 원산지표시 정착을 위해 원산지 표시 전단지와 표시판을 배부했다. 이외에도 농관원 충북지원은 오는 13일까지 도내 전통시장에서 농식품에 대한 공정한 거래를 유도하고 소비자의 알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원산지표시 캠페인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박성우 농관원장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소비자들이 우리 농식품을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원산지표시 점검과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소비자들도 농식품 구입 시 원산지표시를 확인하고 구입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11일 LG화학 청주공장에서 '움직이는 장터 푸르장'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푸르장은 농부와 소비자가 만나 청주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산물을 거래하는 도농교류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청주시, LG화학, 도시재생지원센터, 농가가 협력해 '도시와 농촌', '기업과 마을'의 상생을 목표로 한 업무협약의 일부분으로 추진됐다. 이날 푸르장에는 23개의 농가가 참여해 사과, 포도, 멜론, 무화과 등 다양한 과일과 함께 햅쌀과 잡곡들도 선보였다. 특히, 추석을 맞아 식혜, 강정, 월병 등 전통 음식을 준비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LG화학과 LG생활건강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행사에서 직원들은 신선한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었고, 농가들은 다양한 상품을 소개하며 매출을 증대시킬 수 있었다. 임은수 청주시 상생소통담당관은 "LG화학이 지역 농가와 경제 활성화를 위해 행사를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고 상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무심천 발원지가 어디인가에 대한 논란을 매듭짓기 위해서는 최장거리만 따질 것이 아니라 역사적으로 무심천의 발원지에 대한 선조들의 생각이 어떠했었는지를 밝혀야 역사성과 상징성 등을 겸비한 진정한 무심천 발원지를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역사적으로 보면 에 '무심천 적현(赤峴) 발원' 기록 이후 에도 '적현 발원'만 기록되어 있지 '적현'의 구체적인 위치 언급이 없었는데 에서 적현의 위치를 '문의 적현'으로 밝힌 것이다. 그러나 우리나라 역사상 위대한 지리학자인 고산자 김정호는 문의 적현에서 흐르는 물이 무심천 수계가 아니고 신탄진으로 유입되는 것을 밝혀내고는 이 오류를 바로잡기 위해 에서 낭성면 추정리의 삼일치(살티) 고개를 적현으로 표기하여 무심천의 발원지로 보았다. 하지만 이후 에서는 무심천의 발원지를 피반령 적현으로 수정하는 등 적현의 정확한 위치에 대하여 혼란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면 적현의 위치가 삼일치와 피반령, 그리고 선도산 자락의 적리(가덕면 한계리)로 오락가락한 이유는 무엇일까. 그 이유는 지명의 변이 과정에서 찾아볼 수가 있을 것이다. 즉 '적현(赤峴)'이라는 지명은 자연 지명인 '홍고개'를 한자로 표기한 것인데 원래의 의미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과 (사)농가주부모임충북도연합회(회장 이상경)는 추석을 맞아 충북 지역 소외계층 65가구를 방문해 모싯잎 송편을 나눴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나눔은 (사)농가주부모임전국연합회와 농협경제지주 식품사업부가 추진하고 있는 추석맞이 '송편 빚go, 나누go, 쌀 소비하go'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 행사는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 1천 가구에 송편을 나누며 따뜻한 정을 느끼고 쌀 소비 촉진에도 일조하고자 마련됐다. 농가주부모임은 지난 8월 교육에서 NH농협카드로부터 받은 공익기금 전액을 이번 나눔에 사용했다. 이상경 회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 명절에 홀몸노인을 위해 송편으로 정(情)을 나눌 수 있게 돼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황종연 총괄본부장은 "추석을 맞아 소외계층에게 송편 나눔을 해준 농가주부모임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충북농협은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 탑대성동 자원봉사대는 11일 관내 저소득 30가구를 대상으로 추석맞이 밑반찬 나눔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자원봉사대원들은 정성을 담아 직접 만든 밑반찬과 복지홍보물품 밀키트를 함께 전달 드렸으며 대상자분들의 안부도 물었다. 강은순 탑대성동 자원봉사대장은 "자원봉사대원들이 정성스럽게 만든 밑반찬을 맛있게 드시고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셨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신승원 탑대성동장은 "9월이지만 연이은 무더위로 반찬을 만드시느라 고생하신 자원봉사대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작은 봉사가 모여 더욱 정이 넘치는 탑대성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세상을 살다보니 온갖 부류의 사람들과 만난다. 그들과의 부대낌 속에서 사막의 오아시스처럼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을 만날 때는 하늘에 오른 듯 기쁘다. 개중엔 몰상식한 언행을 악취처럼 안고 다니며 풍기는 사람도 있다. 그럼에도 단점 많은 사람에게서도 세밀히 살펴보면 장점은 발견된다. 요즘은 그런 요행을 기다리며 사람을 대한다. 인간은 양면성을 지녔다고 했다. 그것을 확인이라도 한 듯, 추함 속에서 진실을 발견했을 때는 왠지 기분이 좋다. 세상은 혼자서 살 수 없다는 지극히 평범한 진리가 나이 들수록 무게를 담고 다가온다. 그래서인지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는 철학적 표현을 이해한다. 공생 속에서 가치를 찾고, 그 가치를 키워주는 사회가 고맙다. 공·맹자 같은 얘기를 늘어놓는 것 같으나 이렇게 생각하며 세상을 살아가니 견디기가 훨씬 수월하다. 권고·권유의 여유까지 생겼다면 부질없는 자만일지 모르겠다. 하지만 이 시간 이후라도 시기·질투·아집·교만에 갇혀있는 스스로를 훌훌 털어버려 보라. 홀가분해진 마음자락에 즐거움이 한껏 채워 질 것이다. 인간이 갖춰야 할 보편적 덕목은 무엇이며, 지식인이란 어떤 인간을 일컬어 지적하는 말인가. 겸양과 겸손을 알고, 선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최현수)는 11일 청주시 흥덕구 가경터미널시장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농지이양은퇴직불사업 등 한국농어촌공사의 농지은행사업에 대한 대면홍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 직원 10여 명은 이날 시장을 찾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24년 신규 사업인 농지이양은퇴직불사업 등 농지은행사업에 대한 홍보 팸플릿을 나누어주고 사업 신청 대상 요건 및 혜택 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고령층의 왕래가 잦은 전통시장의 특성을 고려해, 고령 농업인이 소유한 농지를 한국농어촌공사 등에 매도 이양하는 경우 매월 일정 금액의 직불금을 최대 10년 간 지원하는 농지이양은퇴직불사업과 농업인이 소유한 농지를 담보로 노후생활안정자금을 매월 연금 방식으로 지급하는 농지연금사업을 중심으로 홍보했다. 최현수 충북지역본부장은 "다양한 농지은행사업을 통해 청년농부터 은퇴농에 이르기까지 맞춤형 지원을 실시해, 농가 경영 안정과 청년이 유입되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한국농어촌공사 농지은행 포털(https://www.fbo.or.kr 1577-7770) 또는 한국농어촌공사 충
지난 7월 말 정부가 전국 하천 14곳에 댐 건설 계획을 발표했다. 댐 종류별로 다목적댐 3곳, 용수전용댐 4곳(단양천댐 포함), 홍수조절용댐 7곳이다. 이 가운데 홍수조절용댐은 해당 지자체 모두가 댐 건설에 찬성하는 곳이다. ***이미 충주댐으로 고난 신규 댐 건설에 반대하는 대표적 지역이 충북 단양이다. 단양천댐 건설 계획은 단양군 단성면 중방리 상류 700m 지점에 높이 47m, 폭400m, 길이 3천800m, 저수용량 2천600만t 규모의 용수전용댐이다. 단양천댐 건설 예정지는 선암계곡이라 하여 단양의 명산인 도락산, 황장산 등의 물줄기가 흘러내려 상선암, 중선암, 하선암과 같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빚어낸 명소로 소문이 자자한 지역이다. 단양군민들은 단양천댐을 결사반대한다. 지난달 30일에는 '단양천댐 건설 반대투쟁위원회'가 개최한 궐기대회에 군민 1천여 명이 운집하여 "일방적 단양천댐 결사반대"를 외쳤다. 이 자리에서 이종범 반대투쟁위원장은 "선암계곡 댐은 단양군의 존립기반 자체를 흔들어 놓는다" "자연환경 파괴, 주민생존권 침해, 지방자치 역행 등 문제투성이 정부정책에 반대한다"고 말했다. 공동위원장인 김문근 단양군수는 정부가 '댐 사전검토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지난 10일 흥덕구 복대가경시장을 찾아 과일과 떡 등 추석 명절 음식 등을 구입하고 상인들과 시장을 찾은 시민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청주시가 직원들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추석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청주시는 다양한 볼거리와 정이 넘치는 전통시장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들께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대학교 작업치료학과는 세계작업치료사연맹(World Federation of Occupational Therapy: WFOT) 교육인증을 재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작업치료학과 학생들이 졸업 후 WFOT에 가입된 73개 국가에 취업이 가능해졌다. 작업치료학과는 국제적으로 경쟁력 있는 작업치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18년 WFOT 인증위원회 심사를 거쳐 연맹에서 제시하는 작업치료 프로그램 중 총 교과과정 이수 시간 3천 시간 이상, 임상실습 1천 시간 이상, 전체 교육 중 60% 이상 작업치료 전공 교수에 의한 교육 실시, 우수한 교육 환경 등 9가지의 모든 항목을 충족해 국내에서 17번째로 교육 인증을 획득했다. WFOT 인증을 획득함에 따라 작업치료학과 학생들은 졸업 후 WFOT에 가입된 73개 국가로 취업이 가능해졌다. 작업치료학과는 2013년 신설된 뒤 임상 경험이 풍부한 5명의 교수진이 세계작업치료사연맹(WFOT) 교육과정 기준에 부합한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면서 국내 최고 수준의 기관의 임상실습을 통해 취업역량을 갖춘 작업치료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또한 충북에서 유일하게 작업치료학 대학원 석사 과정
[충북일보] 바르게살기운동 충주시여성회는 11일 누리장터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장바구니 사용하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여성회원 30여명과 시협의회 임원진들은 전통시장을 살리기를 위한 명절 장보기를 진행하며, 명절 준비를 위해 장을 보러 나온 시민에게 장바구니 600여 개를 나눠줬다. 명진 회장은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일회용품 줄이기'라는 작은 행동이 기후 위기 극복의 큰 힘이 될 수 있다"며 "다음 세대를 위한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비닐봉투 대신 장바구니 사용하기'에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회는 매년 명절마다 시민들을 대상으로 장바구니 사용하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최근엔 유소년 운동선수를 위한 바자회를 열고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를 하는 등 따뜻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경찰서가 경찰발전협의회, 한국수자원공사 충주댐지사와 함께 추석을 맞아 11일 지역 복지시설을 방문하는 위문 활동을 펼쳤다. 박재삼 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충주시 직동에 위치한 장애인 거주시설 '한터'를 포함한 5개 복지시설을 찾아 위문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에서는 각 시설에서 필요로 하는 쌀 10㎏, 라면, 휴지, 세탁세제 등 생필품 위주로 위문품을 준비했다. 방문단은 장애인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시설 직원들과 시설을 둘러보며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박재삼 서장은 "이번 위문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따뜻하고 안전한 충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경찰서는 오는 13일까지 경찰서는 물론 각 지구대·파출소별로 관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추가 위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직능단체들이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청결활동에 나섰다. 지현동 주민자치위원회 등 직능단체 관계자 60여명은 11일 추석맞이 청결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참여한 지현동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자유총연맹, 체육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8개 직능단체는 2개 조로 나눠 하천변, 이면도로, 사과나무이야기길 등에 있는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용산동 통우회 등 용산동 8개 직능단체도 용산동 주요 대로변과 골목길, 인도 및 가로화단 등에 버려져 있는 쓰레기를 일제 청소하며 추석맞이 대청소를 벌였다. 이른 아침부터 회원 70여 명이 참여해 실시된 이날 대청소에는 청소 취약지역 등 오랜 기간 방치된 쓰레기를 치우는 청결활동으로 전개됐다. 성내충인동에서는 전통시장 방문객에게 쾌적하고 청결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석맞이 동네줍깅 행사가 실시됐다. 동네줍깅 행사는 주민, 직능단체 회원, 직원 등 60여 명이 교현천변을 시작으로 시장과 관아공원 일대를 산책하며 길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중앙탑면 행정복지센터는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청결한 중앙탑면을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