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원주지방환경청은 추석 연휴와 가을 행락철을 맞아 한강 구간에 대한 제방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예초작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원주환경청은 매년 상·하반기 각 1회씩 제방사면, 산책로, 자전거도로 등 하천 주변 시설물에 대하여 예초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작업은 9월초부터 시작해 한 달간 실시할 예정이다. 대상 지역은 충주, 단양, 정선, 영월, 원주지역에 걸쳐있는 국가하천인 한강이다. 총 연장 184.12㎞며 예초작업은 56㎞ 예정이다. 자전거도로(섬강 합류부~충주댐 구간, 16.3㎞) 및 제방 34개소가 이 구역에 위치해 있다. 원주환경청은 이번 하천구역 예초작업을 9월 말까지 완료해 가을철 이용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진드기·모기 등 해충의 서식을 방지해 안전하고 쾌적한 하천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정비는 민원 발생지, 산책로, 자전거도로 이용객들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작업을 진행하며, 하천 시설물의 진·출입에 지장이 없도록 해 안전과 유지·관리에도 각별히 주의를 기울일 예정이다. 이율범 청장은 "추석과 가을 행락철 하천 공간에서 산책이나 자전거 이용 등 여가활동을 하는 국민들이 많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
[충북일보] 괴산군의회 김낙영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이 지난 1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 40가구에 위문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열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은 지난 10일 한빛복지관에서 충북 영상자서전 사업의 하나로 '시니어유튜버' 발대식을 진행했다. 충북 영상자서전은 충북도민의 삶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제작.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영상콘텐츠 제작 교육으로 시니어유튜버를 양성, 일자리를 제공해 주민들의 호응이 높다. 군은 이날 시니어유튜버로 활동하게 될 13명의 노인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어 영상자서전 사업 추진 경과보고, 홍보영상 상영과 충북 영상자서전 피켓 퍼포먼스로 향후 활동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시니어유튜버들은 이달부터 이웃의 삶을 영상으로 기록하는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군은 연말까지 총 700건의 영상자서전 제작을 지원할 계획이다. 영상자서전 촬영을 원하는 대상자는 음성군 한빛복지관(043-750-7125)으로 신청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43회 설성문화제가 이달 27일부터 28일까지 음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음성다움, 음성의 색을 찾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올해 설성문화제는 지난해 달리, 행사 기간을 4일에서 2일로 단축하면서도 음성만의 특색과 지역의 정체성을 살린 전통과 문화를 군민과 함께 향유하고자 프로그램을 새롭게 단장했다. 음성군 축제추진위원회는 △음성의 전통 △음성의 소리 △음성의 맛 △음성 이야기로 구분해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전통문화와 오늘의 삶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음성의 전통과 소리를 주제로 읍면별 전통민속놀이 경연대회, 음성거북놀이(거북놀이보존회), 전통혼례, 염계달 중고제 판소리 경연을 준비했다. 읍·면 전통민속놀이 경연은 논매는 소리, 거북놀이, 손모내기, 각골줄다리기 등을 재현해 지역의 전통 무형유산의 가치를 알리고 민속문화를 발굴· 계승하는 전기를 마련한다. 전통혼례의 경우 내외국인을 불문하고 모집 신청에 선정된 전국의 커플 또는 예비부부 1쌍을 대상으로 주무대에서 전통혼례식을 치른다. 염계달 중고제 판소리 한마당에서는 염경애, 왕기철, 조주선, 정회석 명창과 '2024 중고제 전국 판소리 경연대회' 대상팀, 어린이 합창
[충북일보] 괴산군은 충북문화재단과 함께 충북공연예술페스타 영동군립난계국악단 공연을 오는 12일 오후 7시30분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연다. 영동군립난계국악단(이현창 지휘) 공연은 협연자로 남상일, 양은희(판소리), 임동원(대피리), 김수동(모둠북)이 출연해, '괴산군민과 함께하는 공감콘서트'란 슬로건 아래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충북공연예술페스타는 충북도와 충북메세나협의회 후원으로 문화예술회관의 활성화와 지역민 문화향유의 기회 확대를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군에서는 영동군립난계국악단 공연을 시작으로 10월 30일 하모니체스 챔버오케스트라의 '캔들라이트 뮤직오브블록버스터', 10월 31일 에이지 아젠지아의 '팬텀싱어와 엘로디의 뮤직콘서트'가 이어진다. 이후 11월 21일에는 충북도립극단의 '오아시스세탁소 습격사건'이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진다. 군 관계자는 "문화소외 지역인 괴산에서 연이어 수준높은 공연이 개최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많은 분들이 공연장에 오셔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9월 정기분 재산세 8만8천417건에 대해 238억원을 부과 고지했다. 세목별 부과 금액은 재산세 토지분 219억원, 주택분 19억원으로 전년과 유사한 수준이다. 시는 세수 요인으로 전년 대비 공시지가 0.78% 상승, 개별주택가격 0.65% 상승, 공동주택가격 1.3% 하락으로 세수 증감은 미미하다고 설명했다.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6월 1일 현재 소유자다. 주택분 재산세는 연세액 20만원 이하인 경우 7월에 전액 납부하고, 20만원을 초과하는 세액은 7월과 9월 각각 2분의 1씩 나눠서 납부해야 한다. 재산세 납부기간은 16일부터 30일까지다. 지방세 납부 방법은 △위택스 △인터넷 지로 △가상계좌 △자동화기기(CD/ATM) △ARS(142211) △지방세입계좌 △간편결제사 앱(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13개 금융사앱 △카드사앱(삼성카드, 신한카드) 등을 이용하면 된다. 또 재산세 납부세액이 25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납기 내 납세자의 신청으로 3개월 이내에 재산세를 분할 납부할 수 있다. 유재연 세정과장은 "재산세는 충주시 지역 발전을 위해 사용되는 소중한 자주재원인 만큼 납기 내에 납부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
[충북일보] 농협 충주시지부는 최근 한국전력공사 충주지사와 쌀 소비 촉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임직원 아침밥 먹기 운동을 비롯한 쌀 소비 촉진 활성화를 위한 공동의 노력을 다짐했다 . 또 국민과 농업인을 대상으로 사업을 전개하는 데 있어 상호 간 적극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김종명 지사장은 "충주지사는 임직원의 아침밥 먹기 운동 참여와 쌀 소비 촉진을 위한 노력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향후 여러 방면으로 농협과의 협력 관계를 확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준 지부장은 "쌀 소비 촉진 노력에 함께 해주신 충주지사에 감사드린다"며 "시지부 역시 앞으로 양 기관이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NH농협생명 충북총국은 충주농협 학습조직 '탄금스터디'가 'NH농협생명 우수 내맘N클럽'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내맘N클럽은 농축협 보험 담당자의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지점 담당자들 간 학습 조직을 구성해 보험 상품과 금융 지식을 심화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NH농협생명보험의 교육 지원 제도다. '탄금스터디'는 학습회 리더 장은영 차장(충주농협)을 필두로 지점 13명의 임직원이 학습회를 구성, 생명보험 상품 교육과 함께 고객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금융 지식을 공유하고 있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올해 2분기 전국 535개 내맘N클럽 중 최우수 학습회로 선정됐다. 뿐만 아니라 충주농협은 생명보험 추진을 통한 비이자이익 증진으로 우수한 경영실적을 보여주고 있으며, 올해 다섯 번에 걸쳐 Best 사무소 상을 수상하는 등 생명보험 추진을 통한 지역민의 보장자산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한교 조합장은 "충주농협 직원들이 우수 내맘N클럽으로 선정된 것은 고객들에게 전문성을 바탕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충주농협 전 직원이 노력해 고객에게 보다 우수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가 환경보호와 자원 재활용을 위한 무인 플리마켓을 개최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센터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센터 내 대회의실에서 무인 플리마켓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센터의 정부혁신 어벤져스 '즐거운 비행' 팀이 주도해 기획됐다. '즐거운 비행'은 3년 미만 신규 공무원들로 구성된 혁신 조직이다. 플리마켓에서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중고 물품, 미사용 제품, 농산물 가공품 등을 판매한다. 모든 직원들은 원하는 물품을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새로운 소통 공간을 마련하고 조직문화의 활력을 높이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의 수익금은 의미 있게 사용될 예정이다. 센터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플리마켓을 통해 모은 금액으로 관내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후원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규명 센터장은 "이번 플리마켓에 직원들이 뜻을 모아 함께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꼈다"며 "직원들의 직접 참여를 통한 모금으로 관내 취약계층에 기부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중고품 판매를 넘어 환경보호, 자원 재활용, 나눔 문화 확산, 조직문화 개선 등 다양한
[충북일보] 충주시가 12일부터 27일까지 원도심 일원에서 소비 촉진을 위한 '행쇼(행복한 쇼핑) DAY'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전국적인 소비 촉진 행사인 '2024년 9월 동행축제'에 맞춰 충주 원도심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색 있는 체험 및 이벤트들로 구성됐다. 먼저 12일부터 27일까지 원도심 소비 촉진을 위한 경품 대잔치가 진행된다. 해당 기간 동안 원도심 상권에서 1만원 이상 물품을 구매하면 누리센터, 자유카페, 무학카페, 충의동카페, 성서중심시장 버스킹무대 앞, 관아골 소녀상 옆에 설치된 응모함에 구매 영수증을 넣어 경품에 응모할 수 있다. 응모는 27일 오후 3시에 마감되며, 당일 저녁 7시 30분 자유시장 누리센터 주차장에서 추첨 행사가 이뤄진다. 추첨 행사를 통해 스탠드형 김치냉장고, 무선청소기, 전기밥솥, 유아전동카 등 50여 개의 푸짐한 경품들이 증정될 예정이다. 또 23일과 24일 이틀 동안 관내 유치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자유·무학시장에서 어린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오색오감 쿠키만들기, 신나는 에어바운스 놀이터, 전통시장을 달리는 로드기차 등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조길형 시장은 "원도심 전역에 풍성한
[충북일보] 충주시의 대표적인 명소 중 하나인 악어섬 인근 '악어봉 탐방로'가 11일부터 전면 개방됐다. '악어섬'은 충주호와 어우러진 산자락 풍경이 마치 악어떼처럼 보인다고 해서 이름이 붙여졌다. 악어봉은 이 악어섬의 절경을 감상하기 좋은 봉우리로, 충주시의 대표 명소로 인기를 끌어왔으나 그동안 월악산국립공원의 법정 탐방로로 지정받지 못해 입산이 허가되지 않았다. 이에 시는 악어봉 개방을 위해 야생생물 보호구역 해제, 국립공원 공원계획 변경 등 법정 탐방로로 지정받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탐방객의 안전을 위해 시비 15억원을 투입해 악어봉 탐방로 0.9㎞를 조성하고 보도육교를 설치했다. 남기호 산림녹지과장은 "충주시의 오랜 숙원사업인 악어봉 탐방로를 전면 개방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악어봉은 충주호와 악어섬을 조망할 수 있는 명소로, 충주시민 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의 탐방객들도 많이 찾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중원농협이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행사를 실시해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중원농협은 최근 반찬봉사센터에서 '추석맞이 이웃사랑 나눔 실천'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홀몸노인, 소외계층 150여 가구에 송편, 밑반찬, 모듬전 등 명절 음식이 담긴 '행복꾸러미'를 전달했다. 진광주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 10명과 중원농협 농가주부모임 희망드림봉사단 25명이 행사에 참여해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포장하고 직접 가가호호 방문하여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진 조합장은 "풍성한 추석 명절의 온기를 우리 주변 이웃들과 나누고자 작은 정성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들과 행복한 나눔을 전달할 수 있도록 중원농협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중원농협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농협의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소위영 교수는 제주대 최나영 교수와 공동 수행한 연구가 2024년 스포츠 안전 논문 공모전에서 1위 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스포츠 부상 연구 동향: Latent Dirichlet Allocation 분석을 통한 국내 연구와 향후 과제'라는 주제로 국내 연구 동향에 대한 심층 분석을 진행해 부상 동향에 관한 깊은 통찰을 제공했다. 이번 연구는 600여 편의 국내 스포츠 부상 관련 논문을 Latent Dirichlet Allocation 기법을 활용해 토픽 모델링 분석을 통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스포츠 안전과 사후 대책, 스포츠 부상 예방과 재활, 운동선수의 외상과 심리 재활 등의 핵심 주제를 도출했다. 스포츠 안전 교육 프로그램의 확대와 첨단 기술을 활용한 부상 예방, 재활 연구의 필요성을 강조할 수 있었다. 소위영 교수는 "연구 동향 분석은 특정 분야의 전반적인 흐름을 파악하고, 주로 이미 다루어진 주제나 미진한 부분을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어 지식 체계를 형성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이번 연구 결과가 스포츠 안전과 관련된 다학제적인 연구의 활성화 기틀이 될 수 있길 소망한다
[충북일보] 충주향교 이찬재 전교가 시조 등단 7년 만에 첫 시조집을 발간해 화제다. 이 전교가 이달 발행한 시조집 '마음으로 보는 세정(世情)'에는 그동안 틈틈이 습작한 124수의 시조가 담겼다. 시조는 고려시대부터 이어온 우리나라 고유의 정형시로, 초장·중장·종장의 3장 구조를 가진다. 단시조는 3장 6구 12소절의 형식을 따르며, 세계적으로 유일한 문학 장르로 인정받고 있다. 이 전교는 '달래강'이라는 시조로 등단한 후, 꾸준히 창작 활동을 이어왔다. 그는 우리 지역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데 앞장서온 인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시조집의 표지 그림은 이 전교의 아들인 만화가이자 대학 교수가 그렸다. 사계절의 정감을 담은 표지와 함께, 시조집 내용도 계절별로 구성돼 충주의 풍경을 시절별로 감상할 수 있도록 편집됐다. 시조 전문가들은 이번 시조집이 전통 문학의 맥을 잇는 동시에 현대적 감성을 담아내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또 지역의 풍경과 정서를 시조로 표현해 독자들에게 친근감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전교는 "시조를 통해 우리의 전통문화와 지역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고자 했다"며 "이 시조집이 많은 이들에게 우리 문학
[충북일보] 충주시가 추석 연휴 동안 응급진료체계를 운영한다. 연휴 기간 중 응급진료 운영에는 병·의원 94곳, 약국 50곳, 보건소 및 보건진료소 15곳 등 총 159곳이 참여한다. 또 관내 응급의료기관인 충주의료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며, 충주미래병원이 연휴 기간 동안 응급환자를 위해 24시간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충주별산부인과의원은 24시간 응급분만이 가능하다. 시는 추석 연휴 동안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16일과 17일 이틀 동안 충주시보건소에서 일반 진료를 실시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보건진료소는 추석 연휴 기간인 5일 동안 권역별로 1일 3개소씩 비상 진료에 동참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추석 연휴 동안 상황근무자를 구성해 의료 기관 운영 상황과 문 여는 병의원·약국 현황을 점검하고, 연휴 기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종합상황실은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근무자는 재택근무로 전환해 응급 상황에 24시간 대처한다. 자세한 내용은 충주시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 충주시 콜센터, 충주톡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보건복지부 응급의료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