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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 작업치료학과 'WFOT' 교육인증 재획득

학생들 졸업 후 73개 국가 취업 가능

  • 웹출고시간2024.09.11 16:26:05
  • 최종수정2024.09.11 16:26:05

청주대학교 작업치료학과 학생들이 운전재활 실습 교육을 받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대학교 작업치료학과는 세계작업치료사연맹(World Federation of Occupational Therapy: WFOT) 교육인증을 재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작업치료학과 학생들이 졸업 후 WFOT에 가입된 73개 국가에 취업이 가능해졌다.

작업치료학과는 국제적으로 경쟁력 있는 작업치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18년 WFOT 인증위원회 심사를 거쳐 연맹에서 제시하는 작업치료 프로그램 중 총 교과과정 이수 시간 3천 시간 이상, 임상실습 1천 시간 이상, 전체 교육 중 60% 이상 작업치료 전공 교수에 의한 교육 실시, 우수한 교육 환경 등 9가지의 모든 항목을 충족해 국내에서 17번째로 교육 인증을 획득했다.

WFOT 인증을 획득함에 따라 작업치료학과 학생들은 졸업 후 WFOT에 가입된 73개 국가로 취업이 가능해졌다.

작업치료학과는 2013년 신설된 뒤 임상 경험이 풍부한 5명의 교수진이 세계작업치료사연맹(WFOT) 교육과정 기준에 부합한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면서 국내 최고 수준의 기관의 임상실습을 통해 취업역량을 갖춘 작업치료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또한 충북에서 유일하게 작업치료학 대학원 석사 과정 및 박사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안시내 작업치료학과 학과장은 "작업치료학과는 2016년 WFOT 최초 인증과 올해 재인증을 통해 세계적인 수준의 작업치료사를 양성하는 대학으로 인정받았다"며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경쟁력 있는 우수한 자질을 갖춘 작업치료 인재를 양성해 국내 및 해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WFOT는 1952년에 설립된 세계보건기구(WHO) 가입 기구로, 73개 회원국이 가입한 가장 권위 있는 단체이며 각 나라의 고유 특성과 제반 여건을 고려한 작업치료 교육과정을 평가해 인증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세계작업치료사연맹(WFOT)에 49번째로 가입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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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署 '병영문화 개선' 시대흐름 역행

청주청원경찰서 방범순찰대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운동장으로 사용하던 경찰서 내 1천21㎡ 규모의 테니스장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청원서는 예산 19억원을 들여 내달 3일부터 오는 4월(예정)까지 민원실 이전 공사에 들어간다.민원인의 원활한 업무처리 등을 위해서다.문제는 민원실 신축 예정 부지인 테니스장을 방범대원들이 체육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현재 청원서에서 생활하고 있는 의무경찰은 모두 123명(방순대 107명·타격대 16명).복무 특성상 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대원들에게 작은 공간이지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중요 시설이다.하지만 민원실이 이전할 경우 체육활동 공간이 사라지게 되고 청원서는 청주지역 3개 경찰서 중 외부 운동공간이 없는 유일한 경찰서가 된다.일각에서는 문화·체육 시설을 확충하는 등 병영문화를 개선하려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경찰서에 체력 단련실이 있긴 하지만 민원실 이전 공사가 시작되면 외부 운동장은 이용이 어려울 것"이라며 "외부 운동장 등에서 주 1회 정도 대원들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운동장을 이용할 때 마다 외부기관의 협조를 얻어 사용한다는 얘기다.이 때문에 일부 대원들은 평일 체육활동 등 자유로운 체육활동을 할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한 방순대원은 "복무 중이기 때문에 활동이 제약될 수밖에 없는데 체육공간까지 사라진다니 아쉬울 따름"이라며 "경찰서 외부 운동장을 사용한다는 얘기가 있지만 운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지 않겠느냐"고 토로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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