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 기적의도서관이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에서 주관하는 '충청북도 민간 주도 과학문화 활동 지원사업'에 5년 연속 선정돼 오는 26일 운영을 시작한다. 충북 도내 민간주도의 과학문화 활성화와 지역 주민의 참여 기회 확대, 과학 소통 역량을 위해 매년 운영되는 이 사업은 그림책을 매개로 한 스토리텔링 기반 과학융합 활동을 진행, 어린이들의 자기 주도적 과학 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과학문화 프로그램을 구성해 일상 속 과학문화 영위 활동을 지원한다. 도서관 담당자는 "일상생활 속 과학의 원리를 발견하고 인체, 생명, 공기, 환경,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의 과학문화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며 "이 사업을 통해 어린이와 가정의 책 읽는 과학문화 저변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5~11월까지 △상반기 초등 저학년(그림책으로 만나는 과학 놀이터) △하반기 고학년(그림책 실험 레시피)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funfun한 북 사이언스'는 제천 기적의도서관 홈페이지www.kidslib.org) 및 방문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644-1215)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유원대학교는 이 대학교 호텔외식조리학과 3학년 학생들이 '2024 대한민국 국제 요리&제과 경연대회'에서 라이브 코스 요리 부문 금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유원대학교에 따르면 이 대학교 U-Blanc 팀(윤홍주, 김재은, 손재민, 김민수)은 이번 대회에서 맛과 경제정을 살린 요리의 진수를 선보여 전원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렸다. 세계 각국에서 출전한 4천여 명이 요리 솜씨를 겨뤘다. 유원대학교 호텔외식조리학과는 그동안 각종 국제조리대회와 박람회 등에 참가하고, 특화한 브랜드 요리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해 높은 취업률(2023년 90% 이상) 보이는 등 명실상부한 취업 명문 학과로 자리매김해왔다. 허영욱 지도교수는 "매년 각종 요리 대회와 취업 분야에서 성과를 올린 것은 유원대학교의 특화 프로그램인 비교과 활동 지원과 학과의 브랜드 요리사 양성 교육의 결과"라며 "매일 새벽까지 쉬지 않고 메뉴 작품에 온 열정을 쏟았던 학생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관광 인구 증대를 위해 큰 한 걸음을 내디뎠다. 군은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4년 인구감소 지역 관광 인구 충전 지원사업(BETTER里, 배터리)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인구감소 지역의 매력적인 고유문화와 관광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관광벤처(스타트업)를 지원해 관광 인구를 증대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은 1개 지자체당 5개 기업을 지원한다.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공모한 이번 사업에서 단양군은 국내를 넘어 글로벌 관광환경 구축을 위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인바운드 여행사 협업 △언어소통 문제 해결 △교통·숙박 등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주제로 신청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앞으로 한국관광공사에서는 선정된 5개 스타트업에 현장 육성지원, 실증 지원 등을 위해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간 총 3억5천만원을 투입한다. 군은 인구소멸 대응 기금 2억원을 업체 홍보 및 판로지원에 추가 투입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관광 인구 충전 사업 공모 선정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단양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도약의 기회로 삼겠다"며 "연간 관광객 1천만 명을 넘어 2천만 시대를 열어 줄 마중물이 되길
[충북일보] 괴산군청 공무원들이 농번기를 맞아 농촌 일손돕기에 발벗고 나섰다. 21일 괴산읍사무소 직원 10여 명은 괴산읍 사창리 담배 재배 농가를 방문해 잡초와 곁순을 제거하는 작업을 도왔다. 같은 날 소수면 직원 12명은 소수면 몽촌리 과수 농가를 찾아 3천300㎡ 규모의 사과밭에서 적과를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시설관리사업소 직원 10여 명도 이날 청안면 소재 인삼재배 농가를 방문해 7천㎡ 면적의 인삼밭에서 꽃대 제거 작업에 일손을 보탰다. 시설관리사업소는 지난 3일에도 사리면 벼 재배농가를 찾아 일손을 덜어줬다. 도움을 받은 농가주A씨는 "일손이 부족했는데 공무원들이 작업을 도와줘 한시름 덜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군 관계자는 "농번기를 맞아 농촌지역에 일손 부족 현상이 심각하다"며 "공직사회가 솔선수범해 농촌일손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영춘면 체육회가 주관한 제17회 영춘면민 화합 체육대회가 최근 영춘면 생활체육공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영춘면민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이날 행사는 1천여명의 면민이 참석해 4개 팀으로 나눠 배구, 공굴리기, 색판 뒤집기, 고무신 던지기 등 다채로운 경기를 진행했다. 개막식에서는 각 팀 최고령 어르신을 대상으로 선물과 꽃다발을 전달해 가정의 달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어 진행된 화합 노래자랑은 남녀노소 주민들이 무대 앞으로 함께 채워 흥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공유했다. 한편 행사장 한편에서는 영춘면의 지역 발전상과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옛 사진전이 함께 열려 눈길을 끌었다. 사진전을 관람한 한 면민은 "영춘면과 함께 살아온 추억을 되새기니 감회가 새롭다"며 "지난해보다 다채롭고 풍성해진 행사에 참 즐겁다"고 말했다. 오철근 체육회장 겸 영춘면장은 "이날 자리를 빛내 주신 면민 여러분과 한 마음 한뜻으로 축제가 잘 마무리되도록 준비해 주신 각 단체 직원분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음성 생극농협(조합장 한창수) 직원들이 21일 생극면 차평리 김선재 조합원의 복숭아 밭 1천500여평에서 복숭아 적과 일손돕기를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가 21일 교내 스마트-K 테크센터 대강당에서 외국인유학생을 대상으로 1회 '도전! 한국어골든벨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미래교양대학이 주관한 이 대회에는 올해 입학한 외국인유학생 215명이 참가해 학생간 화합을 위한 대면식을 하고 한국어 실력을 겨뤘다.
[충북일보] 제천향교가 지난 20일 2024년도 성년의 날을 맞아 전통 예법에 따른 전통 성년례를 거행했다. 이날 성년례에는 제천고등학교 재학 남학생 5명이 관자(새로이 성년을 맞아 관을 쓰게 된 남성)로, 제천제일고등학교 재학 여학생 5명이 계자(새로이 성년을 맞아 비녀를 꽂게 된 여성)로 참여해 제천향교 주관하에 성년 의식인 가례, 초례와 명자례를 차례로 진행했다. 성년례는 관·혼·상·제 중의 어른이 되는 관례에 해당하는 예법으로 청소년에서 성인이 됨을 축하하고 어린 마음에서 벗어나 어른으로서의 책임감과 도리를 새롭게 마음에 새기는 중요한 성년 의례다. 이날 제천향교를 찾은 김창규 제천시장은 "어른으로서의 책임감을 느끼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해야 할 역할을 기대한다"며 "우리의 전통 예법을 오래도록 기억하고 실천해 제천 발전의 초석이 돼주길 바란다"며 성년을 축하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음성경찰서가 21일 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정방원 서장을 비롯해 각 부서장 및 지역관서장 등 관리자를 대상으로 성희롱, 성폭력 예방교육을 펼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일방적인 주입식 교육에서 탈피해 직장 내 주요 성희롱 사례를 설명하고 토론 및 게임 방식의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해 교육의 효과를 높였다.
[충북일보] 제천시 중앙동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 발굴 및 지역 살리기를 위해 중앙동 원도심 살리기 추진위원회가 지난 20일 출범했다. 이날 이나경 중앙동장 및 제천시의회 의원, 직능단체원 등 약 60여명이 참석해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중앙동 원도심 살리기 추진위원회는 새로운 중앙동 명소를 발굴하고 인구 유입 등 중앙동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지역경제 살리기를 모색하기 위한 민간 주도의 위원회로 중앙동 5개 직능단체(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 새마을 부녀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및 노인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임원진 36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출범식에서 추진위원회는 합의 추대로 지형일 주민자치위원장을 추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했고 제1호 사업으로 '중앙공원 대나무 숲 조성 사업'을 제안했다. 추진위원들은 사업의 추진 배경, 개선 방향, 타 지자체 성공 사례 등에 대해 브리핑하고 이를 바탕으로 추진위원들은 열띤 토론을 통해 구체적인 사업 진행 방향, 예산확보 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나경 중앙동장은 "이번 출범한 추진위원회는 중앙동 원도심 활성화를 기원하는 지역주민, 즉 민간이 주도하고 구성한 위원회라는 점에 큰 의의
[충북일보] 제천소방서가 최근 '폭염 대비 구급활동 대책'을 마련하고 오는 9월까지 불볕더위로 인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출동 태세를 강화한다.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2023년) 온열질환으로 응급처치를 받은 환자의 수는 연평균 1천265명으로 이 중 의료기관으로 이송된 인원은 1천169명에 달한다. 지난해 온열질환자 주요 증상으로는 열탈진(1527명, 62.7%)이 가장 많았고 열사병(325명, 13.3%), 열실신(305명, 12.5%) 등이 뒤를 이었다. 나이별로는 80대 이상(16.1%)이 가장 많았으며 시간대는 일조량이 가장 많은 정오에서 오후 6시 사이가 전체 신고의 62.5%를 차지했다. 이에 소방서는 119구급차 5대, 펌뷸런스 5대, 구급대원 등 소방관 90여 명, 얼음팩(조끼)과 소금, 물 스프레이, 전해질용액 등 폭염 대응 구급 장비를 비치해 폭염에 대비할 방침이다. 류지노 서장은 "일조량이 많은 시간대에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유사시 즉시 119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증평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보강천 미루나무숲에서 클래식과 함께하는 마음건강 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 증평군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여가문화 활동 참여의 장인 이번 힐링콘서트는 증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 주관한다. 콘서트는 삶의 다양한 감정인 희노애락을 사계절에 비유하는 '나의 사계'를 주제로 진행된다. 흘러가는 마음의 사계절을 클래식 음악과 함께 느끼고 변화하는 자신의 감정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 개선을 돕고 정신건강 중요성도 알릴 예정이다. 조미정 보건소장은 "평소 자주 접하기 힘든 '정신건강'이라는 주제를 '클래식'이라는 음악을 매개로 군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돼서 기쁘다"며 "그동안 받았던 스트레스나 우울감 등의 부정적인 감정을 환기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마음건강 힐링콘서트와 정신건강 관련 문의사항은 증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 통합정신건강사업팀(043-835-4277)을 통해 상담 등 안내받을 수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단양 단천초등학교가 21일 학교 풀꽃 정원에서 단천 풀꽃 잔치를 열었다. 예년 시화전 중심으로 해 오던 행사를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더해 단천 풀꽃 잔치로 이름을 바꿔 실시한 것. 평소 땅을 밟는 것보다 포장된 길을 걷는 것에 더 익숙한 아이들에게 우리 곁에 늘 아름답고 소중한 자연이 있다는 것을 우리 풀꽃을 통해 다시 느끼게 해준 소중한 시간이 됐다. 행사는 아이들이 직접 쓴 시로 꾸민 시화전, 시 낭독, 자연과 사람을 주제로 한 사진과 그림 전시, 실로폰, 단소 연주, 댄스 등 장기 자랑, 음식 만들기 등의 순으로 열렸으며 우리 풀꽃과의 대화에 자연스럽게 아이들 마음은 온통 풀꽃의 향기로 물들었다. 또 솜사탕, 떡볶이, 파전, 화채 만들기 등 풀꽃 잔치에 동참한 한 학부모는 "우리가 모두 잊고 살았던 작은 풀꽃을 통해 삶을 돌아보는 귀한 시간이었다"며 "자연과 교감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생생한 경험을 통해 아이들도 있는 자리에서 자신의 역할을 다하며 잘살게 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즐거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아이들에게 직접 솜사탕을 서비스 한 김일순 교장은 "오월 상호존중의 달을 맞아 우리 풀꽃을 가까이하며 관찰하고 공부하는 바른
[충북일보] 제천시 계획공모관광사업단이 오는 25일과 26일 이틀간 의림지 수변무대 인근에서 4계절 농경문화 체험 프로그램 '봄' 행사를 개최한다. 이 프로그램은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와 관련된 다양한 농경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추진될 예정이다. 첫 번째로 '봄'과 관련된 특별 체험인 천연염색, 허수아비 만들기, 소원 장승만들기, 천년미소 짚풀 꾸러미 만들기, 타악 체험(드럼, 장구, 북 등)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또한 농경 주먹밥 만들기, 천년미소 쌀강정 만들기, 당귀 찹쌀떡 만들기 및 탕후루 만들기 등 먹거리(새참)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이뤄질 예정이다. 4계절 농경문화 체험 관련 공연 프로그램도 진행돼 의림지 수변무대 및 주변에서는 타악기 연주자들이 모여 전통 타악기를 기반으로 새로운 전통음악을 만들어 내는 타악 집단 일로의 줄타기 공연(25~26일)과 엑티브 시니어들의 음악 모임으로 지역의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봉사는 제천생활음악협회 체리블라썸의 드럼·밴드·가야금 연주(25일)도 이뤄진다. 여기에 민요, 농요 등 8도 강산 우리의 소리를 아름답게 표현하는 제천 고은소리 박경자 대표의 농요
[충북일보] 단양군 마늘 조직배양실과 증식 시험포가 단양 마늘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쉴 새 없이 가동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마늘 생장점 배양으로 생산된 우량 종구는 바이러스 감염이 현저히 줄어들어 일반 종구보다 구 중량이 높고 수확량 역시 30% 이상 증가한다. 군이 조직배양 중인 마늘 품종은 충청북도농업기술원 마늘연구소가 2009년부터 단양 재래종 마늘을 계통 선발, 2012년 육종에 성공한 '국내 최초 한지형 마늘'인 단산종이다. 이에 더해 단양 마늘의 고유성과 전통성을 지키기 위해 올해부터는 단양 마늘 재래종도 생장점 조직배양을 시작한다. 군 관계자는 "현재 2024년 소구 생산을 위한 조직배양이 한창"이라며 "생산된 소구는 4~5년의 증식 과정을 거쳐 농가에 공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직배양실은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의 '종자산업 기반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10억원을 들여 설치됐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부터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콜센터에서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기요금 지원신청은 온라인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으로만 가능하여 온라인 신청이 익숙치 않은 소상공인들은 신청에 애로가 있었다. 이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중기부는 콜센터 접수를 개시한다.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콜센터(1533-0200)로 전화하면 상담을 통해 대표자명, 사업자등록번호 등 기본정보 확인절차를 거친 후 접수가 가능하다. 계좌번호, 계좌비밀번호,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를 별도로 제공할 필요는 없다. 콜센터 전화접수와 함께 기존처럼 온라인으로도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전기요금 특별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 누리집 또는 콜센터(1533-02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