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진천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강성오)는 23일 소방활동 중 부상을 입은 최성일(47) 소방교와 김민식(28) 소방사에 대해 위로와 쾌유를 기원하며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 진천소방서
[충북일보] 증평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잡게 될 '증평 복합문화예술회관 건립사업' 일반설계공모가 실시된다. 군은 23일 복합문화예술회관 건립사업 일반설계공모 공고를 내고 내달 3일 설계공모 응모자 접수를 실시한다. 복합문화예술회관 건립사업은 충청북도 4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일환으로 증평군 송산리 816-2번지 일원에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는 것이다.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389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4천500㎡(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짓는다. 공연장과 작은영화관, 청년창업지원공간 등으로 구성되는 복합문화예술회관은 기존 노후화된 문화회관을 대신해 군민들에게 양질의 다양한 문화공연 향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립도서관과 김득신문학관, 청소년문화의집 등 인근 문화시설과 연계해 증평군 복합문화타운의 완성작이 될 전망이다. 군은 이번 설계공모를 통해 창의성과 기술력을 겸비한 설계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설계공모 응모자격 등은 군 누리집 또는 조달청 나라장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8월 말 당선작 및 입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당선자에게는 복합문화예술회관 설계용역권이 주어지며, 그 외 입상자는 총보상비 1억원 범위에서
[충북일보] 진천군은 치매교육학과와 치매컬처학과 장수대학 졸업생 28명을 배출했다. 지난 3월부터 진행된 장수대학 과정을 통해 치매교육학과 10명, 치매컬처학과 18명의 어르신이 학사모를 쓰게 됐으며 졸업장과 함께 축하의 마음을 담은 장미꽃을 건네받았다. 23일 열린 졸업식에서는 어르신들에게 졸업앨범과 인지 강화 꾸러미가 담긴 졸업선물을 전달했으며, 즉석에서 장수 사진을 촬영해 졸업앨범 첫 장에 붙이는 행사도 진행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23일 '세상의 모든 레시피' 대표인 요리연구가 노고은씨를 진천군 명예대사로 위촉하고 있다. 노고은 대표는 한국국제요리경연대회 퓨전음식부문 국회의장상(2021년)과 조리기능장 취득(2023년), 각종 심사위원 등 국내외 외식분야 활동을 하면서 63회 충북도민체전의 만찬을 총괄진행했다. / 진천군
[충북일보] 국내에서 3번째 정지궤도로 운영될 기상위성인 천리안위성 5호 개발을 위한 사업이 추진된다. 국가기상청(청장 유희동)은 2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공동으로 기획한 '정지궤도 기상·우주기상 위성(천리안위성 5호) 개발 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개발기간은 7년(2025년∼2031년), 총사업비는 6천8억원 규모다. 정지궤도 기상·우주기상 위성(천리안위성 5호)은 천리안위성 1호와 천리안위성 2에이(A)호에 이은 국내 3번째 기상위성이다. 오는 2031년 발사돼 적도 상공 3만6천km 고도에서 24시간 실시간으로 기상·우주기상을 관측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차세대 기상위성이다. 최근 지구와 우주의 기상환경 변화로 인한 재난재해 위험이 커지는 가운데, 정지궤도 기상위성은 실시간 위험기상 탐지·예측에 최적화된 자산으로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기상청과 과기정통부가 정지궤도 기상·우주기상 위성 개발 사업을 공동으로 기획해 향후 다부처 협업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우리나라 최초로 정지궤도 위성을 산업체가 주관해 개발할 계획으로, 주관연구개발기업은 참여 연구기관과 함께 위성 체계종합·
[충북일보] 음성군이 품바축제 기간(5월22~26일) 동안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축제장에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방문객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와 고향사랑e음을 통한 기부 방법을 안내한다. 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고향사랑기부 이벤트 홍보 활동도 펼친다. 고향사랑기부 이벤트는 이달 31일까지 음성군에 기부하고 공식유튜브(와유튜브) 구독한 구독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군은 추첨을 통해 2만원 상당의 커피 교환권(50명)을 지급한다. 참여 방법은 이벤트 기간 중 음성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10만원 이상 기부하고 별도 안내된 응모폼에 기부자 정보와 유튜브 구독아이디를 제출하면 된다. 추첨 결과는 다음달 10일 음성군 공식 SNS에 공개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안에서 기부할 수 있다. 기부자는 10만원까지 전액 세액 공제,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 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 금액의 30% 이내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금은 사회 취약계층 지원과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지역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음성군 지
[충북일보] 증평군이 생태계 교란식물인 가시박과 환삼덩굴 제거에 나섰다. 덩굴성 식물인 가시박과 환삼덩굴은 보강천을 중심으로 무분별하게 증식해 토종식물 생육을 방해하고 주변 식생을 고사시켜 생태계에 커다란 피해를 주고 있다. 군은 충북도 생태계 교란생물 퇴치 연구용역 시·군별 분포현황 자료를 토대로 이달부터 생태계 교란식물 퇴치사업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효과적인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를 위해 5~6월에는 수작업으로 뿌리째 제거하고 이후 열매 맺기 전 예초기 등을 이용해 수차례에 걸쳐 제거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생태계교란 식물은 집중적인 관찰과 반복적인 제거가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제거 작업을 통해 생태계의 건강성을 회복하고 생물 다양성을 보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신도심에 들어서는 '복합커뮤니티센터(복컴)'가 국내는 물론 해외서도 주목하는 새로운 지역공동체 시설로 떠오르고 있다. 세종시 '복컴'은 다양한 공공시설을 한 곳으로 모으고 각종 생활기능을 유기적으로 배치하는 집적화를 통해 이웃과 소통·공유의 공간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행복도시에 도입돼 운영 중인 '복컴'은 사회적 단절과 고립이 불러온 고독사 등 현대사회의 문제점을 해결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단순한 공공시설에서 벗어나 우수 공동체 모델로서 전국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따르면 지난 2012년 7월 문을 연 2-3생활권 한솔동 복컴을 시작으로 행복도시에는 5월 현재까지 15곳의 복컴이 건립·운영 중이다. 최소 행정단위인 인구 2만~2만5천명의 기초생활권에 12곳의 복컴이 주민센터와 도서관, 체육관, 어린이집, 노인문화센터 등을 집약해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한 자리에서 편리하게 제공하고 있다. 또한 기초생활권 복컴 2~5개가 모인 인구 5만~10만명 규모의 거점생활권 중심에는 수영장, 119안전센터, 경찰지구대 등 광역기능을 추가한 복컴을 마련해 주민편의를 높였다. 행복도
[충북일보] 옥천군이 전국 최초로 장애인복지관과 반다비 체육센터를 통합 건립해 23일 개관했다. 군은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해 지난 2019년 11월부터 전체사업비 281억 원을 투입해 옥천읍 삼양리에 통합 건물 건립을 추진, 지난해 12월 준공했다. 군 장애인복지관(관장 황명구)은 지상 5층 전체면적 3천304㎡ 규모로 교육재활실, 직업훈련실, 주간보호시설 등을 운영한다. 군은 장애인의 자립과 재활에 도움을 주고 중증장애인과 보호자들의 돌봄 부담을 줄여줄 계획이다. 반다비 체육센터(센터장 이상욱)는 지상 4층 전체면적 3천87㎡ 규모로 수중운동실, 체력단련실, 다목적체육관 등을 갖췄다. 군은 장애인의 체육 복지 향상은 물론 비장애인과 장애인의 화합과 인식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군 장애인복지관 운영은 전석복지재단이, 반다비 체육센터 운영은 군 장애인체육회에서 맡는다. 두 기관은 시설과 프로그램 연계 운영을 통해 장애인 통합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늘어나는 장애인복지 수요에 공동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황규철 군수는 "장애인복지관과 반다비 체육센터 연계 운영을 통해 군내 장애인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장
[충북일보] 영동우체국에 근무하며 사랑의 전도사로 알려진 한우송(56) 집배원이 '2024 서울 도전 페스티벌'에서 모범공무원상을 받았다. 이 행사는 (사)도전한국인본부에서 전 국민의 도전 정신을 확산하고 국민통합을 이루기 위해 주최·주관한다. 한 집배원은 주민을 위해 헌신하며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19년째 도전의 발걸음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힘들고 바쁜 업무를 수행하면서 홀몸 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무료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생필품 전달, 연탄 나눔, 집수리(장판, 페인트 등) 등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봉사를 했다. 한 봉사원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전문적인 봉사활동을 위해 늦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건양사이버대학교 노인복지학과에 입학해 4년째 학업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까지 사회복지 2급, 평생교육 2급, 건강가정사, 치매 파터너 증, 노인심리상담사, 웃음치료사, 실버 놀이 지도사 자격증 등을 취득하기도 했다. 한 집배원은 "주민에게 좋은 소식을 전하는 직업에 충실하면서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는 사랑의 전도사가 되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영동 / 김기
[충북일보] 옥천군은 장령산 자연휴양림 일원에서 군내 3개 학교를 대상으로 펼친 '작은 학교 자연 속 수련회'를 성황리에 모두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안내중학교 학생 15명이 22일부터 이날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장령산 자연휴양림 일원에서 단체 야외활동 교육과 숲에 있는 자연물 탐색,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활동을 경험했다. 특히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모든 학생이 서로 단결하고 협동하면서 즐거운 모습을 보여줬다. 앞서 지난 4월 25~26일 청산중학교 학생들이, 지난달 2~3일 이원중학교 학생들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한편 군은 올해 처음 군내 3개 작은 학교를 대상(전체 89명)으로 이 프로그램을 펼쳤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은 매봉 안병찬(94) 선생의 작품 전시회를 '13회 대한민국 와인 축제' 기간인 24일부터 26일까지 영동읍 신흥갤러리에서 연다고 2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안 선생은 한국미술협회 영동지부를 창립한 장본인으로 영동 예총 초대 회장을 맡아 지역 예술 발전에 이바지한 원로 화가다. 아시아미술대전 대상, 문화예술인 대상, 예총 예술문화상 대상 등을 받았다. 그는 현재 94세의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에서 화실을 운영하며 후학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안 선생의 한국화 가운데 수작 47점을 선보인다. 군은 24일 오후 2시 열리는 개회식에 참석한 사람에게 박길자 한국미술협회 한국화 부이사장이 기증한 공예작품(부채)을 증정할 계획이다. 안 선생은 "많은 군민이 작품들을 보면서 작은 위안과 희망을 얻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영동 향토 문화와 지역발전, 후학양성에 더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농업기술센터가 고추 바이러스(TSWV, CMV) 발생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농기센터에 따르면 고추 정식 후 기온이 상승하면서 고추 바이러스 매개충인 총채벌레와 진딧물이 증가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와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CMV)로 인한 피해 농가들이 늘어나고 있다. 총채벌레는 고추에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를 매개하며 생육 초기 감염되면 고추 순이 위축되거나 고사한다. 고추 잎과 과실에 둥근 원형 반점무늬가 형성되고 줄기는 검은색으로 변색돼 말라 죽는다. 진딧물은 고추에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CMV)를 매개해 감염된 고추는 4∼5일부터 잎이 누렇게 변하는 황화 증상 또는 잎이 울퉁불퉁하거나 얼룩 증상이 나타난다. 이에 바이러스에 감염된 고추는 최대한 빨리 제거해 다른 고추로 확산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 바이러스 매개충 방제를 위해서는 계통이 다른 2가지 이상의 전용 약제를 4∼7일 간격으로 번갈아 살포해야 한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바이러스는 발생하면 치료가 어렵고 수량과 품질에 피해가 크기 때문에 철저한 예찰과 방제로 바이러스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
[충북일보] 보은군은 성공적인 '2024 속리산 축제' 기간인 24~26일 속리산 향토 음식 거리인 '솔향미가'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축제 기간 '솔향미가' 로고를 부착한 업소에서 식사하고 네이버나 인스타 등에 후기를 작성해 홍보부스를 방문하는 관광객은 텀블러, 향균 티슈, 여행 세정 세트, 위생장갑 등 다양한 사은품을 받는다. 군에 따르면 '솔향미가'는 2015년 속리산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성한 향토 음식 거리다. 현재 46개 업소가 운영 중이다. 군은 이번 축제와 연계해 속리산 향토 음식 거리인 '솔향미가'를 홍보함으로써 군 향토 음식과 관광자원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환경위생과 위생관리팀(043-540-3274)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 청성면 산계2리에서 살며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왕성하게 창작활동을 해온 이학무(92·여) 할머니의 그림 작품 전시회가 24일까지 청성 작은 도서관에서 열린다. 군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서는 이 할머니의 최근 작품 18점을 선보이고, 25일 청성면 장연리 '배꼽치유 문화장터'에서도 같은 작품들을 전시한다. 이 할머니는 10여 년 전 남편의 고향인 청성면으로 돌아와 군 노인장애인복지관 청산분관 수채화 반에서 처음 그림을 배우기 시작했다. 그동안 청성면 마을 화백으로 불리며 일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꽃, 나무, 농기계 등을 소재로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구순 노인의 따뜻한 시각을 그림 작품에 녹였다는 평을 듣는다. 황규철 군수는 "고령에도 새로운 재능을 발견하고 제2의 인생을 사는 이 할머니의 삶이 많은 사람에게 본보기가 되고 있다"며 "노인들의 활기찬 제2의 인생을 지원하기 위해 노인 평생교육과 군 문화진흥기금 사업 등을 더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부터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콜센터에서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기요금 지원신청은 온라인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으로만 가능하여 온라인 신청이 익숙치 않은 소상공인들은 신청에 애로가 있었다. 이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중기부는 콜센터 접수를 개시한다.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콜센터(1533-0200)로 전화하면 상담을 통해 대표자명, 사업자등록번호 등 기본정보 확인절차를 거친 후 접수가 가능하다. 계좌번호, 계좌비밀번호,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를 별도로 제공할 필요는 없다. 콜센터 전화접수와 함께 기존처럼 온라인으로도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전기요금 특별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 누리집 또는 콜센터(1533-02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