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2024년 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행계획'을 7일 도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했다. 원서 교부·접수는 17~21일 진행된다. 방문 접수는 도교육청 교원인사과, 시·군 교육지원청 교육과(청주교육지원청 유초등교육과)에서 원서를 받아 교육청 화합관이나 충주교육지원청에 제출하면 된다. 온라인 접수 희망자는 17~20일 나이스 검정고시서비스(https://kged.go.kr) 사이트에 공동인증서로 접속, 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험 장소는 26일 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한다. 시험은 8월 8일, 합격자는 같은 달 30일 교육청 누리집에 발표한다. 응시생은 원서 접수 시 등록한 휴대전화로 합격자 문자메시지를 받을 수 있다. 문의는 교원인사과 고시관리팀(043~290~2654)으로 하면 된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 사창동 행정복지센터는 주민자치, 통장협의회 등 직능단체원 50여 명과 함께 우기 대비 빗물받이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직능단체원들은 창신초등학교·중앙여자고등학교·충북대중문 주변의 낙엽, 꽁초 등 쓰레기가 많이 쌓여있는 빗물받이 뚜껑을 열고 청소를 직접 실시하는 한편 불법쓰레기 수거 등 거리를 청소하는 등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김주아 사창동장은 "올해 여름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지속적으로 직능단체와 협조하여 빗물받이를 점검하고 청소할 예정"이라며 "이번 여름, 주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수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이한국 청주시의원이 지난 7일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에서 수여하는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이 의원은 지방의정 발전과 주민복리 증진 및 화합을 위해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의원은 "앞으로 지방의정 발전과 행복한 청주시를 위해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시민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지난 7일 청주시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충북 각 시·군 의회 의장 및 관계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9대 전반기 주요업무 활동평가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9대 전반기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임기가 끝남에 따라 그 동안의 업무 추진상황 및 향후 추진방향 등을 공유하고 각 시·군의회 간 소통과 협업을 돈독히 하고자 추진하였으며, 각 시·군의회 의장들은 업무 추진상의 문제점 및 대책, 향후계획 등의 의견을 나눴다. 김병국 협의회장은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인사권 독립 등 9대 전반기에는 지방의회가 많은 변화가 있었다"며 "저희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9대 전반기 협의회의 지난 2년간의 활동을 돌아보고, 앞으로 우리 모두가 민의를 대변하여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방의회 위상강화 및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는 '5월 동행축제'기간 1조3천억 원에 육박하는 매출을 올렸다고 9일 밝혔다. 5월 동행축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행사로 지난달 1~28일 진행됐다. 총매출액은 1조2천974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조1천934억 원보다 1천40억 원 더 많다. 온라인 기획전, TV 홈쇼핑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한 매출은 5천325억 원이었으며 오프라인 매출 963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온누리상품권과 지역사랑상품권은 각각 2천841억 원, 3천845억 원이 판매됐다. 매출 증가는 '괴산 빨간맛 페스티벌' 등 전국 50곳(지난해 30곳)의 지역축제·행사와 연계하고 주요 민간 온라인 쇼핑몰 및 정부·지자체 운영 공공쇼핑몰 총 90여 곳 연계한 다양한 기획전, 쿠폰행사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젊은 층을 타깃으로 한 전방위적 온·오프라인 홍보도 이뤄졌다. SNS 인기 챌린지를 활용한 '으샤으샤 동행댄스 챌린지(특정음악에 맞춰 가벼운 율동)'와 나만의 의미있는 동행의 모습과 손하트를 담은 '동행내컷 인증샷 챌린지'가 눈길을 끌었고 초등래퍼 차노을군이 함께한 동행축제 홍보영상은 누적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자연과학교육원은 오는 13일까지 '에디슨 발명 메이커 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교육 과정은 '호기심 교실', '상상 교실', '발명 체험 교실', '나도 발명가' 4단계로 나뉜다. 호기심 교실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생 100명을 모집해 다음 달 13일 진행한다. 학생들이 생활가전을 분해하고 발명아이디어를 내는 과정으로 운영된다. 아이디어 등 과제를 제출한 학생 40여 명은 상상 교실(1·2기)에 참여한다. 8월 3일 '특허 검색 및 아이디어 변경', '실물 제작 가능 아이디어 구체화', '기자재 활용 방법 교육', '3D프린터 활용 실습' 교육을 한다. 상상 교실 참여 학생들은 충북대학교 프로메이커센터에서 아이디어를 구체적으로 설계한다. 발명체험 교실 최종 설계도를 제출한 학생 중 24명을 선발해 10월 12일 '나만의 발명품 차트'를 제작하고, 발표회를 연다. 메이커 교실 참가 신청은 학교 담임교사에게 하면 된다. 자연과학교육원 관계자는 "아이디어를 발명품으로 만드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숨겨진 창의성과 탐구력을 향상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충북일보] 청주시는 옛 시청사 유휴부지에 꽃정원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상당구 상당로 155 시청사 철거 유휴부지 5천341㎡ 규모의 꽃정원에 금영화와 붉은 양귀비꽃, 코스모스를 파종하고 메리골드, 가우라, 족두리꽃 등 총 27종 14만본을 식재했다. 식재한 꽃들은 오는 6월 중순 만개할 것으롭 ㅗ인다. 꽃정원 주변에는 월오동 꽃묘장에서 재배한 라벤더, 세이지, 안젤로니아 등 21종의 꽃으로 장식한 꽃 달구지 3개를 배치하고, 시민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하는 글귀를 담은 대형 현수막도 게시했다. 또 울타리에는 감성 전구를 설치해 시민들이 야간에도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꾸몄다. 시 관계자는 "원도심을 찾는 시민들이 향기 가득한 꽃정원에서 여유를 즐기고 소중한 사람들과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며 "내년 신청사 착공 전까지 다양한 계절별 꽃을 파종해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2024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7일부터 6월 9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청주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청원생명 농산물'과 청주시 대표 농축산물 한마당 '청원생명축제' 홍보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 청주시 홍보 부스에는 미원면 소재 '미원산골마을빵' 김희상 대표가 참가해 농촌에서의 생활과 귀농귀촌 성공기 등에 대한 정보를 나눴다. 정상미 청주시 농업정책과장은 "청주시는 교통과 접근성, 거주여건 등을 고려할 때 귀농귀촌의 최적지"라며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청주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귀농귀촌인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융자지원, 귀농귀촌인 희망둥지 지원, 청주살아보기 청년 프로젝트, 귀농귀촌인 재능나눔 활동지원(융화교육) 등이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보건소는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부에게 다양한 치료 기회를 부여하고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침, 뜸, 한약 등 임신에 필요한 한방치료비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청주시에 3개월 이상 거주한 법적 혼인부부로 44세 이하 여성(원인불명이거나 배란장애로 난임 진단 받은 경우)과 여성 지원자의 배우자로서 정액검사 이상 소견을 받은 남성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시민은 구비서류(신분증, 난임진단서)를 지참해 관할 보건소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관내 33개 지정 한의원에서 집중한방치료 3개월, 경과관찰치료 3개월을 받게 된다. 본인의 건강상태에 따라 한약, 침, 뜸 치료를 본인부담금 없이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지역 각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기를 갖기 원하는 난임부부들에게 한방치료비지원 사업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건강한 임신을 돕고, 저출산 극복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일반음식점 시설개선 지원사업' 희망 업소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외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주방, 객석, 조리장 등 업소 내 전반적인 노후 시설·설비에 대한 개·보수 비용, 환기시설 교체 및 청소비용 등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주민등록상 청주시에 주소지를 둔 자가 운영하는 100㎡ 미만의 소규모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하며, 공고일(6월 3일) 기준 영업신고 후 12개월 이상 운영한 업소여야 한다. 시설개선 기 지원업소, 호프·소주방 등 주점 형태의 일반음식점 및 프랜차이즈 업소, 지방세 체납자, 최근 1년 내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 등을 받은 경우에는 제외된다. 사업을 희망하는 영업자는 청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10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위생정책과(청주시 청원구 상당로 314)로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한 업소를 대상으로 서류 확인 및 현지조사를 실시하고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50개소를 최종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업소는 시설개선 비용의 80%(최대 100만원)를 지원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
[충북일보] 청주시는 8일 옥화구곡 꽃바람길에서 '바람난 여행! 과거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려한 자연경관과 유교문화가 어우러진 상당구 미원면 일대의 옥화구곡 관광길을 전국에 알리고자 기획한 '2024 문화산수 옥화구곡 관광길 생태문화체험 프로그램'의 두 번째 프로젝트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100여명이 참여해 옥화구곡의 3코스 중 경관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꽃바람길(금관숲~옥화대, 5.2㎞)을 함께 걸었다. 참가자들은 금관숲에서 출발한 뒤 금봉·호산·달천변 등 중간지점에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과거시험을 치르기 위한 갓, 문방사우, 돗자리 등을 획득했다. 이어 도착 지점인 추월정에서 과거시험을 치러보면서 옥화구곡이 품고 있는 유교문화와 숨겨진 이야기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추월정에서는 국악 공연도 펼쳐져 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장식했다. 시 관계자는 "옥화구곡 관광길이 청주의 '대표 걷기길'로 자리매김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옥화구곡의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으로 옥화구곡 관광길을 널리 알리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옥화구곡 관광길은 청석굴 수변공원부터 어암리 산촌생태마을까지 총 14.8
[충북일보] 청주시는 신병대 부시장이 지난해 수해로 복구 작업이 한창인 상당구 가덕면 내암임도 및 산사태 피해지를 방문해 복구 작업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9일 밝혔다. 가덕면 내암임도는 총 연장 12.57km로, 조림, 숲가꾸기, 벌채작업 등 산림사업에 이용돼왔지만 지난 2023년 집중호우로 임도 약 0.6km와 임도변 약 2ha가 산사태 피해를 입었다. 이에 시는 장마철 피해를 대비하고자 올해 6월 중순 준공을 목표로 복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신 부시장은 공사 현장에서 추진현황 등을 보고 받은 뒤 복구공종 등을 면밀히 살핀 후 상당구 문의면 남계리 산사태피해지로 이동해 공사현장과 주변시설을 점검했다. 신 부시장은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면서 복구 작업을 신속하게 추진해 달라"며 "산사태 취약지역에 대한 비상연락망도 다시 한번 점검해 산사태 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청주지역은 지난해 발생한 집중호우로 관내 임도 1.13km, 임도변 6.66ha가 산사태 피해를 입었다. 시는 총 21억원을 투입해 절성토면 복구 및 노면, 배수로 정비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우기 전인 금년 6월 말까지
[충북일보] 에어로케이항공이 인천~도쿄·나리타 취항을 기념하며 시티호퍼스와 함께 취항지의 매력을 소개하는 '시티 에디터'를 오는 13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시티 에디터'는 에어로케이가 취항한 도시의 숨은 매력을 알릴 수 있도록 여행자들이 한 도시의 에디터가 되어 직접 콘텐츠를 기획하고, 글·사진·영상·웹툰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제작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번 '시티 에디터- 도쿄편'은 나만 알고 싶은 도쿄의 구석을 콘셉트로, 예비 여행자들을 위해 도쿄의 구석구석을 알려주는 것이 취지다. 에어로케이와 함께 이번 '시티 에디터- 도쿄편'을 기획한 시티호퍼스는 글로벌 트렌드를 여행하며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소개하는 미디어다. 도쿄의 진짜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곳과 취향이 돋보이는 공간 등 에디터의 시선에서 다채로운 도쿄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에어로케이항공은 콘텐츠 제작에 대한 문턱을 낮춰 누구든 도전할 수 있도록 최종 선정된 지원자에게 콘텐츠 강의를 진행해 에디터 미션 전반에 대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선정된 시티 에디터에게는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된다. 오는 13일까지 에어로케이 브랜드 페이지(brand.aerok.net/cityeditor_to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지난 7일 사과 부란병과 진딧물 발생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제천 봉양농협(조합장 홍성주) 조합원 농장을 방문해 병해충 발생상황을 살펴보고 농업인 고충 사항을 들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황종연 총괄본부장과 홍성주 조합장, 박시원 농협제천시지부장, 이영호 사과작목반 반장 등이 참석해 △사과 생육관리 방안 △부란병과 진딧물 방제를 위한 약제 살포 △발생 농업인 지원 대책 등에 대해 논의했다. 부란병은 주로 봄과 가을에 발병하며 나무줄기나 껍질이 갈색으로 변하며 부풀어 오르는 병으로 빗물이나 곤충 등 물리적 접촉에 의해 발생되는 과수 질병이다. 황종연 총괄본부장은 "지금은 사과 생육관리에 있어 2차 적과가 진행되는 중요한 시기"라며 "부란병과 진딧물의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지자체, 농업기술센터와 긴밀히 협력하는 등 농업인에 대한 지도와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신협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윤식)은 취약계층 생계비 지원사업인 '온누리에 사랑을 캠페인'을 통해 1998년부터 현재까지 취약계층 765가구에 24억 원 상당의 생계자금을 지원했다고 9일 밝혔다. '온누리에 사랑을 캠페인'은 위기상황에 부닥친 취약계층 조합원을 돕기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금을 조성하며 시작됐다. 이후 2015년부터 신협 임직원이 주변의 위기가정을 발굴해 추천하면 신협재단이 성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는 희귀난치병을 앓는 어린 자녀가 있지만 근로소득이 있어 의료혜택을 받지 못한 저소득 가정을 지원하는 등 53가구에 총 1억6천만 원을 지원했다. 신협재단은 올해도 '온누리에 사랑을 캠페인'으로 취약계층에 1억5천만 원 상당의 생계비를 후원한다는 방침이다. 매월 신협 임직원이 발굴해 추천한 대상자에 대한 심사 과정을 거쳐 1인당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하고, 긴급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별도 심사를 통해 최대 500만 원까지 성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윤식 신협재단 이사장은 "지난 26년간 전국 신협 임직원들의 선한 마음을 모아 위기가정에 희망을 선사할 수 있었다"며, "신협은 주변 소외 이웃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부터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콜센터에서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기요금 지원신청은 온라인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으로만 가능하여 온라인 신청이 익숙치 않은 소상공인들은 신청에 애로가 있었다. 이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중기부는 콜센터 접수를 개시한다.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콜센터(1533-0200)로 전화하면 상담을 통해 대표자명, 사업자등록번호 등 기본정보 확인절차를 거친 후 접수가 가능하다. 계좌번호, 계좌비밀번호,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를 별도로 제공할 필요는 없다. 콜센터 전화접수와 함께 기존처럼 온라인으로도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전기요금 특별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 누리집 또는 콜센터(1533-02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