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은진)은 학교 정보보안 강화와 학생들의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남부권(보은·옥천·영동) 교육청 정보 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정보보호 교육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보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12일 이 교육청 학교 지원센터에서 전문 강사를 초빙해 교직원들이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개정 법령 내용을 설명했다. 또 실제 학교에서 발생한 정보 유출 사례를 토대로 학생과 교직원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 방안 등을 알려줬다. 보은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습할 수 있는 안전한 교육 환경을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컨설팅 등으로 학교 내 정보보호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대한노인회 증평군지회(회장 연훈흠)는 19회 노인지회장기 차지 게이트볼 대회를 지난 12일 8개팀 80여명의 선수한 참가한 가운데 전천후 게이트볼장에서 열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 수안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2일 온천3구 마을 어르신들과 함께 진행한 '우리마을 벽화 그리기'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사업은 수안보면지사협 마을복지사업의 일환으로, 봄부터 준비해 이번 여름에 완성됐다. 특히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온천 3구 이장을 포함한 마을 어르신 7명이 벽화 장소 선정, 청소, 주제 선정, 도색 등 전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 어르신들은 매주 그림 연습을 병행하며 사업을 진행했고, 이를 통해 취미생활과 마을 가꾸기를 접목시켰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완성된 벽화에 대해 주민들은 "마을 분위기가 벽화에 그려진 꽃처럼 화사해졌다"며 호응을 보였다. 참여 어르신들은 "벽화 그리기를 준비하는 과정이 즐겁고 재밌었다"며 "앞으로 다른 벽화 그리기 사업에도 더 많이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성학 수안보면장은 "수안보면을 더욱 밝게 해주신 어르신들과 지사협에 감사드린다"며 "주민 참여 기회를 확대해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수안보면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안보면지사협은 어린이를 위한 꿈나무 지원 사업으로 스피치 교육 및 축구 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생활불편 민원처리사업도 추진 중이다
[충북일보] 진천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 관리 기본법'에 따라 전국 338개 재난관리책임기관 등을 대상으로 지난해 추진한 재난안전관리 6개 분야(공통, 예방, 대비, 대응, 복구, 가감점)에 대한 업무실적을 중앙재난관리평가단과 민간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평가를 진행하는 것을 말한다. 재난관리 역량은 우수, 보통, 미흡 등 3개 등급으로 평가하며, 군은 △자연 재난 대비 실태점검 △복구사업 관리 역량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동 조치 역량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지난해 평가에서 '보통' 등급을 받았으나 재난관리에 대한 의지와 다양한 노력으로 개선된 결과를 얻게 됐으며, 이번 수상으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8천800만원과 포상금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군민이 안심하는 생거진천을 만들기 위해 재난관리 역량 강화에 총력을 기울여 군민의 삶이 안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옥천군보건소(소장 김홍규)가 생명 존중 교육·연극을 통해 청소년기의 올바른 정신건강 문화 조성에 나섰다. 군 보건소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옥천여중, 옥천중, 이원중, 안내중 4개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생명 존중 교육·연극 공연'을 했다. 전문 강사와 배우로 구성한 극단 마이너스토리(대표 김용)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연극 '쉬는 시간'을 선보였다. 이 연극은 학교폭력으로 힘들어하는 친구를 알게 된 주인공이 방관자가 아닌 도움을 주는 친구가 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학생들이 직접 역할극에 참여해 주체적으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김 소장은 "나의 관심이 친구의 생명을 구하는 기회가 될 수 있음을 생각하고, 자신과 주변을 되돌아보는 연극 공연이었기를 바란다"라며 "청소년들의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더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지사장 이재선)에서는 홍수기 재해예방을 위해 지사 관내에서 관리하고 있는 9개 저수지의 적극적인 방류를 통해 수위조절을 실시하고 있다. 백곡저수지는 지난 호우로 인해 한때 74%까지 수위가 올라갔으나 지난 9일부터 적극적인 사전방류를 통해 12일 06시 현재 55%까지 수위를 낮춘 상태이다. 또한 나머지 8개 저수지도 홍수기 제한수위 이하로 수위를 관리하기 위해 가용 가능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방류작업을 시행하고 있다. 진천지사 관계자는 "집중호우에 진천읍내를 가로지르는 백곡천 둔치 하상주차장 침수피해가 우려됐으나 사전 예방조치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앞으로도 홍수기 재해예방을 위해 저수지 수위관리를 계속적으로 시행하고 유관기관과도 긴밀히 협조해 홍수기에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이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해 대규모 피해를 본 가운데 복구 작업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 지역은 3일간 강수량 276.5mm를 기록했다. 특히 심천면에 341.5mm의 폭우가 쏟아졌다. 이에 따라 주택과 도로는 물론 농로, 배수로, 소하천, 지방하천 등 180여 곳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군은 현재 빠른 피해 복구와 군민의 일상 회복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예상보다 심각함에 따라 굴삭기, 크레인 등 각종 중장비를 투입해 피해 지역에서 복구 작업을 펼치고 있다. 피해 보상과 지원 대책 마련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군은 앞서 지난 10일 오후 9시 11개 읍·면의 피해 현황을 빠르게 파악한 뒤 이튿날부터 군 공무원 300여 명을 피해 지역에 분산 배치해 복구 작업을 했다. 복구 상황에 따라 계속해서 추가 인원도 투입할 방침이다. 군 직원들은 주택침수 피해 지역을 중심으로 도움의 손길을 펼쳤다. 물에 잠긴 가정집의 물을 빼내고, 젖은 가구와 가전제품을 밖으로 옮기는 등 실질적인 지원을 했다. 군내 사회단체도 복구에 힘을 보태고 있다. 군 자원봉사센터 주
[충북일보] 충주시 살미면 살미사랑나눔봉사단이 13일 무더운 여름을 맞아 지역 내 홀몸노인 30가구에 삼계탕과 밑반찬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나눔 활동은 건강 악화로 이동에 제약이 있거나 취식이 자유롭지 못한 홀몸노인들을 위해 마련됐다. 봉사단은 평소에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장옥자 단장은 "본격적인 장마와 무더위가 시작되어 허약해지기 쉬운 어르신들이 원기를 회복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성원 살미면장은 "이른 아침부터 따뜻한 마음으로 음식을 준비해 주신 살미사랑나눔봉사단 단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정이 넘치는 살미면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장애인식개선 작품 공모전 수상자와 대화를 통해 교류를 나눴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지난 12일 군립도서관 1층 북카페에서 '나는 너에게, 너는 나에게'를 주제로 장애인식개선 작품공모전 수상자와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5월 증평군장애인복지관은 '2024년 제13회 장애인식개선 작품공모전'을 개최해 군수상 5명을 포함한 총 15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지난 12일 어린이집 원아부터 초·중학교 학생 및 교사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수상자 6명과 장애인복지관 종사자, 군 실무자 등 총 18명이 참석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에 대한 서로의 생각을 공유했다. 수상자들은 장애인식개선 작품 속 그림으로 담아낸 나만의 표현과 이야기들을 다채로운 시선으로 풀어내 진솔하게 이야기하며 자리를 함께한 모두의 공감을 얻었다. 눈이 아닌 마음으로 보는 서로의 모습에 대해 생각하는 소중한 시간을 함께했다. 이재영 군수는 "장애를 바라보는 다양하고 따뜻한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다름에 대한 이해와 장애감수성으로 함께 어우러지는 증평군을 위해 정책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증평군장애인복지관과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캠페인 및 홍보
[충북일보] 증평군이 증평읍 장동1리(이장 김기종) 윗장뜰 마을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지난 13일 열린 전달식은 증평기록관 특별기획 '증평,( )집'전시가 2024년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함에 따라 기록의 수집부터 전시콘텐츠 제작, 거리 전시 투어 프로그램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윗장뜰 마을주민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증평군 개청 20주년을 기념해 열린 '증평, ( ) 집' 전시는 증평기록관과 윗장뜰 마을이 있는 원도심 거리, 도시재생사업이 진행 중인 옛 성모유치원 건물에서 열렸으며 전국에서 2천500여명이 방문했다. 전시장은 증평군과 증평 주민이 함께 수집, 생산한 기록 890여 건으로 채워졌다. 특히, 윗장뜰 마을에서 활동 중인 2명의 증평기록가는 직업장인의 노포와 지금은 사라진 옛 공간들을 발굴하고 기록화해 관람객의 주목을 받는 전시콘텐츠가 만들어지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윗장뜰 마을의 김기종 기록가는 "지난해 우리 마을에서 열렸던 전시 덕분에 많은 관람객을 만나는 즐거운 경험을 했다"며 "독일에서 주는 상까지 받았다니 증평기록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기록가 활동에 힘을 쓰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2024년 청주시 아동 정책 제안 한마당'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정책 제안 한마당은 아동에게 시정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아동이 직접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제시할 수 있는 정책 제안의 장이다. △놀이와 여가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생활 등 유니세프 아동친화영역 6가지 분야 중 1개 주제를 선택해 정책을 제안하면 된다. 청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18세 이하 아동이면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아동은 2인 이상 6인 이하로 팀을 구성한 뒤 청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 받아 작성해 15일부터 8월 6일까지 이메일(haebonpolicy@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예선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 5개 팀을 선정해 워크숍을 실시하고 오는 9월 중 본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본선 진출 5팀 중 행복상, 공감상, 미래상, 스마트상, 발전상을 선정해 청주시장상을 시상할 계획이며 채택된 우수 제안은 실현 가능성과 예산확보 등 부서별 검토를 거쳐 시정에 반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아동이 다양한 사회참여 기회를 경험하고 역량을 강화할
[충북일보] 청주시청 간부부인봉사회는 지역 내 노인주거복지시설 은빛양로원을 찾아 서큘레이터 10대를 전달하고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청주시청 간부부인봉사회가 불우이웃돕기 성금 마련을 위해 제작·판매한 떡국떡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특히 올 여름 기록적인 폭염이 예고된 만큼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은빛양로원 관계자는 "우리 은빛양로원은 기초생활 수급 보호대상 66명이 입소해 생활하고 있는 노인주거복지시설"이라며 "후원해 주신 서큘레이터로 어르신들과 시설 종사자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도움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시설을 찾아 필요한 물품을 전달해 주신 청주시청 간부부인봉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청주시청 간부부인봉사회는 4급이상 간부 부인들로 구성됐으며 매년 연말 떡국떡 판매수익금으로 기금을 조성해 여성권익시설 물품후원, 소외이웃 지역농산물 후원, 명절 및 연말연시 위문품 전달, 상시 반찬 나눔 봉사 후원 등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한국자유총연맹 진천군지회(회장 안원희) 여성회(회장 이원순)는 지난 12일 진천읍 거주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공동체 행복 지킴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 수성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지난 12일 운동장에 물놀이장을 마련한 가운데 원생들이 물총놀이를 즐기고 있다. 유치원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요원 2명도 배치했다. 사진제공=청주교육지원청
[충북일보] 괴산경찰서가 올해 '맞춤형 안심순찰 '우리동네 순찰뱅크'를 시작했다. 괴산서는 지난 12일 2층 소회의실에서 지역 농축협, 괴산자율방범연합대와 세번째 '우리동네 순찰뱅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단체는 다시 한 번 힘을 모아 맞춤형 안심순찰을 진행하고 순찰 운행거리에 따라 최대 연 600만원을 적립해 사회적 약자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로 약속했다. '우리동네 순찰뱅크'는 2022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괴산에서 시작됐다. . 괴산경찰서와 지역 6개 농축협, 괴산자율방범연합대 소속 19개 방범대가 협업해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과 사회적 약자를 돕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이다. 지난해에는 총 24,324㎞의 안심순찰을 진행해 농협으로부터 6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받았다. 이에 지역의 홀몸노인과 범죄피해자 등 취약계층 100가구에 온정을 전달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부터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콜센터에서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기요금 지원신청은 온라인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으로만 가능하여 온라인 신청이 익숙치 않은 소상공인들은 신청에 애로가 있었다. 이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중기부는 콜센터 접수를 개시한다.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콜센터(1533-0200)로 전화하면 상담을 통해 대표자명, 사업자등록번호 등 기본정보 확인절차를 거친 후 접수가 가능하다. 계좌번호, 계좌비밀번호,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를 별도로 제공할 필요는 없다. 콜센터 전화접수와 함께 기존처럼 온라인으로도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전기요금 특별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 누리집 또는 콜센터(1533-02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