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 중산고등학교는 12일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과정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학교 체육관 강당에서 진행됐으며, 진로계열별, 교과별 부스를 설치해 교사, 3학년 학생, 대학에 진학한 졸업생 등이 멘토로 참여했다. 특히 15명의 졸업생이 모교를 찾아 자신의 전공과 대학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들의 과목설계서 작성을 도왔다. 참가 학생들은 먼저 교육과정 담당교사로부터 학교의 선택형 교육과정에 대한 안내를 받은 후, 각 부스를 방문해 멘토들과 상담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자신의 희망 전공에 맞는 교과목을 선택하고 과목설계서를 작성했다. 교사들은 상담 과정에서 대입 학생부종합전형에서 교과이수내력의 중요성과 함께, 대학 전공 공부를 위해 사전에 필요한 교과 선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양현애 교육과정부장 교사는 "학생들이 희망하는 전공계열에 맞게 스스로 과목설계서를 작성하고 수강 신청할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박람회가 학생들의 미래 설계와 꿈 실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과정 박람회는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고려해 적절한 교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진로교육의 일환으
[충북일보] 음성군은 지난 12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4년 상반기 퇴직공무원 8명에게 훈·포장 및 표창을 전수했다. 이날 군은 박대식 전 균형발전국장에게 홍조근정훈장, 신정훈 전 삼성면장, 연형모 전 민원과장에게 녹조근정훈장을 수여했다. 유지복 전 소이보건팀장, 피정연 차평보건진료소장, 송화영 전 모자보건팀장, 현은숙 전 소이보건팀장에게는 각각 근정포장이 수여됐다. 이와 함께 최윤호 전 회계과 주무관에게는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이 주어졌다. 군 관계자는 "국가와 지역 발전을 위해 평생을 공직에 헌신하신 퇴직공무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최근 행정안전부의 '2024년 고향올래(GO鄕 ALL來) 공모사업' 워케이션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충주시는 국비 8억 원을 확보해 총 16억 원 규모의 워케이션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고향올래' 사업은 체류형 생활 인구 확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난 3월 시행됐다. 전국 48개 지자체가 신청한 가운데 12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되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충주시가 이름을 올렸다. 충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체험 관광센터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워케이션 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 센터는 수도권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업무공간과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워케이션'은 일(work)과 휴가(vacation)를 결합한 용어로, 휴가지에서 휴식과 업무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원격근무의 한 형태다. 조길형 시장은 "충주는 국토 중심에 위치한 편리한 교통망을 기반으로 탄금호의 이색 자연경관과 함께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며 "지역 강점을 살린 워케이션 선도 도시로 충주시가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선정으로 충주시는 워케이션 사업의 기반
[충북일보] 충주 금릉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은 최근 전체 원아를 대상으로 마을교육활동가와 함께 '폴짝 폴짝 줄넘기' 협력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수업은 2024년 충주행복교육지구 마을교육활동가 협력수업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줄넘기 전문 강사가 유치원을 직접 방문해 실시됐다. 원생들은 신나는 음악에 맞춰 줄넘기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햇살반 최원우 어린이는 "선생님이 알려주신 대로 열심히 했는데 어려웠다. 그래도 한 번 넘어가서 너무 좋았다"고 전했다. 최비아 담당 교사는 "아이들에게 줄넘기가 어려울 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무척 놀랐다"며 "이번 활동으로 아이들의 기초 체력과 신체 조절 능력이 발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유치원은 앞으로도 마을교육활동가와 협력,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유아의 창의적 체험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청년 공유오피스 '음성군 청년 work canvas(워크 캔버스)'를 조성하고 입주자를 모집한다. 군은 아이디어와 개발 역량은 있지만 창업 기반이 약한 지역 청년들에게 독립된 사무공간을 지원한다. 음성군 청년 work canvas는 '청년 창업의 꿈을 완성하는 곳'이란 의미를 담아 음성읍 주거복지오픈플랫폼 업무시설 2층 3호실에 조성했다. 청년 공유오피스는 2개의 독립된 사무공간(약 33㎡, 10평 정도)과 공용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입주는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월 20만원 이하, 사무실 1호 19만4천460원, 사무실 2호 18만9천340원) △입주기간은 최초 1년, 중간 성과평가 후 재계약 시 최대 2년 △별도 보증금, 관리비 없음 △전기세, 수도세 월 25만원 한도 음성군 부담(초과 시 입주자 부담) △독립된 사무공간에 사무용 책상, 의자, 회의용 테이블 의자와 캐비닛 구비 △인터넷 회선을 지원한다. 군은 다음달 12일까지 1~2인으로 구성된 청년 예비 또는 5년 이내 초기창업가 2개팀을 모집한다. 공통 자격은 군내 19~39세 청년으로 타 지역 거주자는 대상자 선정 통보일로부터 30일 이내 음성군으로 전입해
[충북일보]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이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290명을 대상으로 중간 평가회를 진행했다. 이번 중간평가회에서는 상반기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중간 성과를 점검하고 참여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만족도 조사로 하반기 사업이 더욱 활성화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나문규 관장은 "상반기 동안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열정을 가지고 참여해 주신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하반기에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일자리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조병옥 음성군수가 지역 현안사업을 위한 국비 확보에 분주한 모습이다. 조 군수는 지난 12일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를 잇따라 방문해 관련 고위공무원을 만나 지역의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먼저, 행안부 고기동 차관을 면담하고 충주세무서 충북혁신지서 세무서 승격에 대해 건의했다. 충주세무서 충북혁신지서는 최근 공동주택 공급과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 등이 이뤄져 세정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군은 정부 부처에 충북혁신지서 승격을 촉구하는 건의와 주민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등 세무서 승격에 강한 의지를 보여 왔다. 조 군수는 또 국토부와 농식품부를 방문해 △국도·국지도 개설사업 6차 국가계획 반영 △화훼산업진흥지역 육성사업 △무극지구 농촌용수 이용체계 재편사업 등을 건의했다. 군은 정부예산안이 확정돼 국회에 제출될 때까지 지역 국회의원과 유기적인 공조 체계를 이뤄 국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조 군수는 "내년도 정부예산 편성을 위해 기재부에서 2차 심의가 진행 중"이라며 "명확한 사업 타당성 논리와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전략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
[충북일보] 충주시는 7월 정기분 재산세(주택, 건축물)로 12만 2천여 건에 대해 220억원을 부과했다. 이번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지난 6월 1일 현재 주택, 건축물, 선박, 항공기 소유자다. 주택분 재산세가 20만 원 이하인 경우 7월에 전액 납부하며, 2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7월과 9월에 각각 2분의 1씩 나눠 납부한다. 시는 1세대 1주택자에 대한 공정시장가액비율을 전년과 동일한 수준(43~45%)으로 유지하고, 과세표준상한제를 도입해 공시가격 급등에 따른 세부담을 완화하기로 했다. 7월 정기분 재산세 납부기간은 16일부터 31일까지다. 납세자들은 카카오페이 등 13개 금융사 앱, 위택스, 인터넷지로,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 CD/ATM기기, ARS 카드납부(142211)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유재연 세정과장은 "정기분 재산세는 시민의 복지와 지역의 발전을 위해 사용되는 자주재원인 만큼 납부 기한인 오는 31일 이내에 꼭 납부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전문직여성(BPW) 한국연맹 충주클럽은 13일 한국교통대학교 중앙도서관에서 '전문직 여성과 함께하는 차세대 리더십 육성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충주클럽 회원 50여 명과 충주를 비롯한 도내 5개 지자체 고등학생 100여 명이 참가했다. 캠프는 전문직 여성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고교생들에게 진로지도 및 미래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이퀄페이데이 캠페인'을 시작으로, 구강본 교통대 LINC 3.0 사업단장의 기조강연, 전문직업인과의 패널 토의, 트래블러 크루 공연, 지식문화 콘텐츠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충주클럽 회원 12명이 멘토로 참여한 '전문인 멘토와의 심층토론'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각 전문직의 특성과 미래 전망을 소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조별 점심식사를 통해 고교생들의 학업 고충과 학교생활의 어려움을 상담했으며, 비보이 공연으로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응원했다. 배정희 BPW 충주클럽 회장은 "이번 캠프가 학생들의 꿈과 비전을 위한 적극적인 사고와 행동 변화를 이끌어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고교생들이 능력과 소양을 갖춘 전문 리더로 성장하는 데 도움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현장을 직접 방문해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주민을 위로했다. 조 시장은 먼저 종민동 산사태 발생 현장을 찾아 상황을 살폈다. 11일 집중호우로 종민동 산14-12 일대 1천200㎡ 규모의 산사태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조 시장은 이 현장에서 항구적 복구와 추가 피해 방지책 마련을 지시했다. 이어 칠금동 일원의 싱크홀 현장도 방문했다. 하수관로 부식으로 발생한 싱크홀에 대해 응급조치 상황과 현장 통제 상황을 점검했다. 시는 이미 인근 주민을 대피시키고 통행을 제한해 추가 피해를 막았다고 설명했다. 조 시장은 상습 주택침수 지역도 찾아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을 지시했다. 조 시장은 "장맛비가 소강상태이지만 앞으로 많은 비가 예보돼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조금만 더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경찰서는 12일 본서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체험형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됐으며, 경찰서 교통경찰관들이 직접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안전한 횡단보도 건너기, 올바른 인도 보행법 등 실생활에 필요한 교통안전 수칙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또 시청각 자료와 실제 사례를 통해 보행원칙, 교통신호 지키기, 안전벨트 착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순찰차와 경찰 오토바이(싸이카) 체험 시간을 마련해 어린이들의 흥미를 높였다. 박재삼 서장은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은 교통안전 의식을 함양하고 사고 예방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 스스로 행동하는 교통안전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남산유치원은 12일 원내에서 '찾아오는 물놀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유치원은 워터슬라이드와 풀장을 설치해 물놀이장을 꾸몄다. 유아들은 수영과 물총놀이를 즐기며 무더운 여름 날씨를 시원하게 보냈다. 또 천막 아래 쉼터를 마련해 아이들이 친구들과 함께 시원한 슬러시를 마시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유아는 "더운 여름에 유치원에서 시원한 물놀이를 하니까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산유치원은 앞으로도 즐겁고 행복한 유치원 생활을 위해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계획해 실시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이장단연합회(회장 유재윤)는 12일 진천 화랑관에서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마음 체육대회를 갖고 있다.
[충북일보] 증평군이 화성3리(이장 송규영) 온마음돌봄센터에서 노인들을 대상으로 '빛나는 황혼, 행복한 식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군은 지난 13일 '빛나는 황혼, 행복한 식사'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증평군노인복지관과 협약 맺은 충북비즈니스고등학교, 증평사랑 다올회와 연계해 진행됐다. 충북비즈니스고에서는 노년기 자기효능감 향상을 위한 피부관리를 제공했으며, 증평사랑 다올회에서는 마을 어르신들의 소통과 교류 증진을 위해 국수를 마련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식사를 나눠드리고 옛이야기를 들으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 기원 및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정든 집, 정든 사람들과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증평형 노인복지모델의 핵심"이라며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통해 어르신 모두 건강한 일상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강준현(사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세종을)이 지난 12일 세종시당 위원장 출마를 선언했다. 강 의원은 이날 세종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종시를 노무현 도시, 민주당의 도시로 복원해야 한다"며 "실체 없는 미래전략수도가 아닌, 노무현이 꿈꾸었던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이자 대한민국 제2의 수도인 행정수도 세종으로 복원해야 한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이어 "민주당은 인재·정책·시스템 혁신이 필요하다"며 "세종시당의 3대 혁신과제를 통해 민주당의 중심, 정권교체의 중심이 되는 세종시당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원이 주인 되는 시당의 실현이 정치 개혁의 시작으로 세종시당의 새로운 길을 당원과 함께 걷겠다"며 "당원 주권 시대를 활짝 열어 정권교체로 가는 새로운 길에 시당이 중심에 서겠다"고 약속했다. 2년 임기의 차기 시당위원장은 다음 달 11일 열리는 세종시당 대의원대회 선출한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부터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콜센터에서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기요금 지원신청은 온라인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으로만 가능하여 온라인 신청이 익숙치 않은 소상공인들은 신청에 애로가 있었다. 이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중기부는 콜센터 접수를 개시한다.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콜센터(1533-0200)로 전화하면 상담을 통해 대표자명, 사업자등록번호 등 기본정보 확인절차를 거친 후 접수가 가능하다. 계좌번호, 계좌비밀번호,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를 별도로 제공할 필요는 없다. 콜센터 전화접수와 함께 기존처럼 온라인으로도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전기요금 특별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 누리집 또는 콜센터(1533-02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