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경찰서는 20일 대원대 인권센터, 제천성폭력상담소와 협업해 대학 내 불법 촬영 카메라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관내 대학 화장실의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디지털 성범죄 예방 스티커도 부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임영종 여성청소년과장은 "제천경찰서와 관계기관 합동점검단은 앞으로도 공중화장실, 공공기관, 대학 등을 돌며 불법 촬영 범죄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을 지속해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노인복지관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의 AI 콜(Call) 안부 확인 사업을 통해 홀몸 어르신 돌봄 공백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22일 충주시에 따르면 AI 콜(Call) 안부 확인 사업은 AI 상담사가 어르신에게 전화를 걸어 어르신의 안전과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현재 충주시노인복지관은 AI 기반 안부 확인 사업을 혹서기 기상특보 발효 시 적극 활용했으며, 80%의 통화 성공률을 기록했다. 충주시노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주말, 명절 연휴 등 돌봄의 공백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서 이 사업을 활용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65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웅 관장은 "AI 콜(Call)이 어르신 돌봄공백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해 어르신 안전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를 장애인스포츠 센터에서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이영신 청주시의회 부의장과 약 60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했고, 행사는 명랑운동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김천식 센터장은 "자원봉사자들이 없었다면 우리 지역사회의 많은 일이 불가능 했을 것"이라며 "여러분들께서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지속해서 교류하며 더 많은 사람에게 도움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문화동의 각 단체, 기관, 사업체에서 20일 '충주 시민 참여의 숲' 조성을 위한 현금과 수목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서 △문화동 재산관리위원회 100만원 △문화새마을금고 100만원 △은성종합건재 100만원 △유진이엔지 50만원의 현금을 기탁했다. 또 충주 헤지스가 100만원 상당의 수목인 에메랄드그린 3그루를 전했다. '시민 참여의 숲'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기탁한 수목과 헌금으로 조성되는 숲이다. 기탁된 현금은 충북사회공동모금회를 통해 사단법인 충주숲으로 전달돼 숲 조성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탁자들은 "시민의 숲 조성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참여와 기탁자들의 정성이 모여 만들어진 숲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공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권은하 문화동장은 "의미 있는 숲 조성 사업에 자발적으로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함께 만들어가는 이 숲이 많은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역 국회의원을 초청해 예산정책간담회를 갖고 2025년 정부예산안에 포함되지 못한 국비사업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대응전략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일 상당구청에서 진행된 간담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김현기 청주시의장, 이강일·이광희·이연희·송재봉 국회의원, 시 주요 실·국장 등 40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 등 시 관계자들은 2025년 국비 증액사업 및 주요 현안사업 총 18건, 979억원 규모에 대해 국회의원들에게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주요 논의된 사업은 △석화2지구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20억원) △운암2길 자연재해위험지구 개선사업(2억원) △그린스마트밸리 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사업(30억원) △동부권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조성(12억원) △석남천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사업(3억5천만원) △강내 태성 소규모하수처리시설(2억원) 등이다. 이외에도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 △4개구 건설교통 사업 △도로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향후 대응전략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건의된 사업들은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지역의 발전을 견인하는 주요사업이기에 국회의원님들의
[충북일보] 청주시가 '똑똑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해온 지능형교통체계(ITS, Intelligent Tran sport Systems) 사업을 준공하고 다음달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능형교통체계(ITS)는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해 교통수단과 교통시설을 지능화·자동화해 교통의 흐름을 효율적으로 증대시켜 주는 체계다. 시는 2023년 국토교통부 지능형교통체계 구축 사업 공모에 선정돼 34억원을 확보하고 사업을 추진해왔다. 해당 사업으로 제공되는 주요 서비스는 △스마트 교차로 구축 △스마트 스쿨존 서비스 △신호정보 제공 서비스 △초정밀 버스 위치정보 제공 서비스 △교통수요 분석 솔루션(DTP-D) 등이다. 시민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에 중점을 뒀다. 신호정보 제공 서비스는 상당로, 사직로 등의 가로축 주요 교차로 71개소를 대상으로 제공된다. 운전자가 내비게이션을 통해 실시간으로 교차로 신호 잔여시간 등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초정밀 버스 위치정보 제공 서비스를 통해서는 버스 위치정보 제공 시간 간격이 10초에서 3초로 단축되고, 카카오맵 애플리케이션에서 시내버스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대중교통을
[충북일보] 충주 사과나무이야기길축제추진위원회가 오는 10월 12일 개최될 '제8회 지현동 사과나무이야기길 축제'의 사전 홍보 프로그램으로 진행 중인 '내 사과를 받아줘 : 사과데이'에 많은 사연들이 쏟아져 눈길을 끌고 있다. 사과데이는 이달 11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지현동행정복지센터 로비에서 진행되며, 크고 작은 오해로 표현하지 못한 사과의 마음을 사과 편지에 작성한 후, 준비된 사과함에 넣는 행사다. 또 축제 당일 추첨을 통해 사연을 소개하고 소정의 사은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가족에게 상처를 주고도 미안함을 표현하지 못했는데, 사과 편지를 쓰면서 미안함과 고마움을 표현할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강면식 위원장은 "가족이나 친구 또는 연인에게 사과하며 서로의 소중함을 느껴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전년보다 더 다양하고 풍성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금옥 지현동장은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가득한 사과나무이야기길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지현동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충북일보] 청주시 보건소는 개막을 앞두고 있는 청원생명축제 행사장을 대상으로 오는 25일 생물테러 병원체와 호흡기 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감염병 예방과 생물테러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27일 개막하는 청원생명축제는 많은 인파가 몰리는 지역 대표 축제로, 시 보건소는 충북보건환경연구원과 협력해 축제장 내 주요 행사장 및 공중화장실 등에서 환경 검체를 채취하고 공기포집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집된 검체는 충북보건환경연구원에서 생물테러병원체 6종(탄저균, 페스트균, 야토균 등)과 호흡기바이러스 9종(아데노바이러스, 인플루엔자바이러스 등)에 대한 검사를 받게 되고, 병원체 검출 시 보건소 방역팀에서 즉각적인 축제장 환경을 소독할 계획이다. 홍정의 상당보건소 감염병대응과장은 "이번 감염병 선제 검사로 축제 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 위험 요소를 차단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안전한 축제 환경을 조성하겠다"면서 "축제장 방문객께서는 기침예절 준수 등 감염병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는 '2024년 하반기 멘토링 결연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원구는 하반기 멘토링 운영을 위해 22년 1월 이후 임용된 9급 직원 멘티 16명과 선배공무원 멘토 16명을 선정했다. 이들은 10월부터 12월까지 월 1회씩 만나며 공직생활에 대한 멘토링을 진행하고, 오는 10월에는 선진지 견학도 함께 할 예정이다. 김응오 서원구청장은 "이번 멘토링 활동이 공직사회 내 세대 간 이해도를 높이고 조직문화에 활력을 부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멘토-멘티가 공직생활을 하는 동안 서로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청소년문화의집 숨&뜰이 오는 28일부터 11월 말까지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 오후 2~4시 동안 진행될 버스킹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버스킹은 상반기 시범운영을 통해 가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숨뜰 참여기구 청소년이 사회를 맡고 자체 동아리인 밴드동아리 2팀과 댄스동아리 1팀이 중심이 돼 여름 방학 동안 준비한 무대를 선보인다. 이 프로그램은 나이에 상관없이 무대에서 끼를 보여주고 싶은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사전에 신청하지 않았더라도 버스킹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도 있다. 하반기 버스킹에는 숨뜰 참여기구에서 특별 게스트를 초청해 토크 콘서트를 준비한다. 숨&뜰은 관내 청소년들의 여가 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청소년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지난 주말 충북지역에 폭우가 도내 곳곳에 쏟아지면서 관련 피해가 속출했다. 22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21일 오후 3시까지 도에 접수된 비 피해 신고는 66건으로 집계됐다. 피해 유형은 △도로 침수 18건 △수목 전도 13건 △건물 침수 12건 △지하 공간 침수 6건 △기타 15건 등이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도로가 침수되거나 정전이 발생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21일 오전 5시 50분께 옥천군 옥천읍 매화리의 한 굴다리가 침수돼 차량 3대가 갇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차량 운전자 2명을 구조했고 1명은 자력 대피했다. 이보단 앞선 2시 10분께 음성군 초천리 일원에선 "집에 정전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발생해 당국이 긴급 복구 작업을 펼쳐 전력 공급을 재개했다. 청주 흥덕구 옥산면에 위치한 혜능보육원에선 인근 환희교 홍수경보 발령에 따라 학생 44명과 교직원 8명 등 52명이 옥산중학교로 대피했고, 미원면과 문의면에선 주민 11명이 경로당 등으로 사전 대피했다. 풍수해 여파로 청주와 옥천, 보은에선 32.3㏊ 규모의 농경지 피해도 발생했다. 이 기간 도내에는 평균 126.4㎜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청북도지사와 대한적십자봉사회 충주지구협의회, 용산동 행정복지센터가 최근 협력해 장기 입원으로 폐허가 된 주택을 수리, 한 기초수급자의 일상 복귀를 지원했다. 해당 기초수급자는 2017년 교통사고로 올해 8월까지 장기 입원 치료를 받았다. 퇴원 후 집으로 돌아오려 했으나, 오랜 기간 방치된 주거지는 이미 폐허 상태가 돼 이 수급자 가족은 마땅히 생활할 곳이 없는 상황이었다. 이들의 사정을 알고 있던 정지영 통장(용산동 4통)이 '통장님과 함께 동네 한 바퀴' 프로그램을 통해 동장에게 지원을 건의했고, 용산동 행정복지센터는 대한적십자봉사회 충주지구협의회에 협조를 요청했다. 대한적십자사 충청북도지사와 대한적십자봉사회 충주지구협의회는 현지 실사 후 이 수급자를 지원 대상자로 선정했다. 두 기관은 각각 1천200만 원씩 총 2천400만 원을 지원하고,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를 받아 8월 말부터 개보수를 진행했다. 집수리 기간 동안 주방 개선, 수세식 화장실 설치, 도배 및 장판 교체, 담장 페인트 칠 작업 등이 이뤄졌다. 장현봉 지사회장은 "이번 지원은 지역사회가 협력해 어려운 이웃을 도운 모범사례"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
[충북일보] 제천시의회는 20일 이정현 의원이 발의한 '제천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제천시의회 및 제천시 홈페이지에 입법예고했다. 이번 조례안은 경계선지능인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이들이 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정현 의원은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에 위치하고 있는 경계선지능인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학습권을 보장하고 사회참여를 촉진해 제천시민으로서 차별받지 않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계선지능인이란 지능지수(IQ)가 71~84 정도로 지적장애인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인지능력 또는 학습능력의 부족으로 학습과 사회적응에 곤란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을 말한다. 우리나라 전체인구의 13.6%(약 699만명) 정도로 추정된다. 이번 조례안은 9월 20일부터 10월 10일까지 20일간의 입법예고를 거쳐 제340회 임시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신한은행 충주금융센터는 20일 '충주 시민 참여의 숲' 조성을 위한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모금하고, 사단법인 충주숲에서 추진하는 시민 참여의 숲 조성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충주금융센터는 지난 5월 대한민국 문화도시 충주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문화기금으로 6천만원을 기탁하며 충주의 미래 문화도시 조성에 일조한 바 있다. 또 충주시 자원봉사 릴레이 운동에 동참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한병기 센터장은 "앞으로도 시민 참여의 숲 조성 기부와 같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신한은행 금융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시민 참여의 숲 조성에 자발적으로 성금을 기탁해 주신 신한은행에 감사드리며, 시민들의 편안한 휴식처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민 참여의 숲은 호암동 근린공원 일원에 시민들로부터 기부받은 성금과 헌수목 등으로 조성해 나가는 상징적인 숲으로, 내년 10월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축사 악취로 고통을 호소하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옥산면 소로지구공간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소로2리 마을에 있는 1만6천994㎡ 규모의 돼지, 소 축사 4개소를 철거하고 주민이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마을회관, 다목적마당과 마을 텃밭 등을 조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4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시는 국·도비 65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00억원이 투입해 2028년까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공유재산취득 관련 절차, 사업을 위한 주민위원회 개최 등을 진행하고 9월 현재 기본계획수립용역에 착수한 상태다. 향후 협의 보상 절차를 시작해 2026년 상반기까지 기본계획과 시행계획 수립하고 2026년 하반기 착공, 2028년에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과 행정기관이 합심해 공모에 선정된 사업인 만큼 주민들의 오랜 염원인 축사 악취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크게 기대한다"며 "주민들의 요구대로 보다 빠른 보상이 이루어지기 위해 예산확보, 농식품부 사전 협의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