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 산막이 호수길이 개통됐다. 군은 지난 22일 칠성면 사은리 일원에서 산막이호수길 준공식을 했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 개통식, 산막이호수길 걷기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2021년 충북도 관광자원개발사업에 선정된 산막이호수길은 총 70억 원이 투입됐다. 산막이호수길은 괴산호를 따라 걸을 수 있는 2.3㎞의 수변산책로와 지역 자원을 스토리텔링한 포토존, 휴게쉼터, 접안시설 등을 갖췄다. 군은 산막이호수길이 인간과 자연이 공생하는 생태관광의 메카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괴산의 우수한 자연 여건을 기반으로 조성된 산막이호수길이 완성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호수길을 통해 산막이옛길의 명성을 되찾고 자연과 함께하는 체류형 관광시대가 가시화될 것"이라고말했다. 한편 준공식에는 송 군수, 김낙영 군의회 의장, 고태순 한수원 괴산수력발전소장,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축산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축산 악취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고, 10월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2억원을 투입해 6개 농가 8개 지점에 무인 악취 측정기를 설치했으며, 시범 운영을 거쳐 본격적인 가동에 나선다. 이번 조치는 축산 농가 악취로 인한 민원과 지역 주민 간 갈등 해소를 위한 것이다. 설치된 무인 악취 측정기는 내장된 센서를 통해 실시간으로 악취를 감지하고, 동시에 풍향, 풍속, 온도, 습도 등 기상 상태를 측정하는 복합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 시스템을 통해 축산 농가는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시설 개선에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되며, 지역 주민들은 신뢰성 있는 악취 관련 데이터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특히 그동안 휴일, 야간 등 취약 시간대와 기상 조건 변화로 인해 어려웠던 데이터 수집 문제도 해결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무인 악취 측정기 설치로 지역 주민과 축산 농가 간의 분쟁 소지를 줄이고, 농가의 악취 저감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시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기준치 초과 시 시료를 포집해 충북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하는
[충북일보] 단양군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10월 25일까지 군에 거주하는 치매환자와 경도인지 장애를 받은 가족·보호자를 대상으로 '가족교실 마중(마음의 중심)'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체계적인고 구체적인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의 가족을 위한 상담·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돌봄에 대한 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치매 가족들 간 다양한 정보와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심리적 안정을 찾고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운영은 단양군 치매안심센터 교육실에서 10월 25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8회 진행된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감정의 종류 및 감정일기 쓰기 △치매 가족의 역할 이해 교육 △나의 얼굴 표정 만들기 △손도장으로 그림 그리기 △주방 수건 꾸미기 △나마의 차 받침 만들기 △다식 만들기 및 차 마시기 △압화로 액자 만들기 등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으로 치매 환자 가족들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해 돌봄에 대한 부담을 덜었으면 한다"며 "치매 환자를 돌보는 긴 시간 동안 치매 가족이 지치지 않도록 스스로를 돌보고 다독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은 이달 11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총 6회기로 여성 성악 듀오 위더스와 함께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가곡 수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충북문화재단 문화교육배달지원사업과 연계해 진행된다. 예술과 음악 교육을 통해 초등학생들의 내적 성장과 음성 표현력, 가곡의 전달력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가곡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은 음악의 기본 개념을 이해하고 언어적 표현력을 기르는 한편, 자신만의 가곡을 완성해 성과 발표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곽인순 관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예술분야를 접하고, 이를 통해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며 성취감을 느끼는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세명대 체육관에서 열린 '2024 제천 청소년 창의융합 AI-STEAM 축제'가 지난 20일부터 2일간 4천여 명이 방문해 대성황을 이뤘다. 이시우(제천중2) 남학생 대표, 김연우(동명초6) 여학생 대표, 지중현 제천시인재육성재단 이사장, 김상수 제천문화재단 이사장의 '창의융합으로 꿈을 실현할 여러분의 미래를 응원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담은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축제의 서막을 알렸다. 창의융합(AI-STEAM) 체험 부스(42개), 특성화고 진로 체험 부스(22개), 학생 문화예술 공연(12개 팀), 지역 대학 진로박람회 등으로 지역 중·고교생 542명이 직접 부스를 운영하며, 교사 82명이 부스에서 직접 학생들을 지도했다. 체험에 참가한 학생들은 "지금까지 각종 체험에 참여했지만 이번 축제가 체험할 것이 제일 많았고 가장 재밌었다", "메타버스의 승마체험이 너무 재밌어서 몇 번을 기다렸다가 다시 탔다"라고 말했다. 제천시학교학부모연합회 서록희 회장은 "제천지역 학생들이 중심이 돼 체험 부스를 운영해 친구들과 후배들에게 직접 체험을 도와주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며 "5개의 체험을 한 학생들에게 무료로 떡볶이를 제공한 학부모연합회 회
[충북일보] 충주시 달천동 행정복지센터는 늘푸른흑염소 영농조합법인에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기탁된 성금은 달천동 연합모금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늘푸른흑염소 영농조합법인은 흑염소 농장을 운영하며 건강식품을 제조·판매하는 HACCP 인증 기업으로, 올해 1월에도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윤평남 대표는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윤 대표는 "작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2024 올해의 작가전 2차 기획전'을 24일부터 제천예술의전당에서 개최한다. 제천문화재단은 지난 4월 공정한 심사를 거쳐 지역에서 활동 중인 안길상(현대 서예), 김민정(한국채색화·민화, 활동명 류민정) 작가를 '올해의 작가'로 선정했다. 전시 작품 주제는 '자유와 열정'이다. 지난 8월 1차 기획전에 이은 김민정(활동명: 류민정) 작가의 2차 기획전은 24일 제천예술의전당 2층에서 김 작가의 작품 설명을 시작으로 진행된다. 한국채색화·민화 신규 2작품을 포함해 15여점이 전시된다. 작품 전시는 일요일, 공휴일을 제외하고 10월 8일까지 계속된다. 또 전시 중에 아트마켓 형식으로 작품 구입도 가능하며, 구입을 원하면 현장에서 담당자나 작가를 통해 직접 구입할 수 있다. 김호성 상임이사는 "시각예술 분야 지역 예술인들의 다양한 장르의 작품과 전시를 통해 작가와 시민들과 소통하고 지역이 가진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해 나갈 것"이라며 "'올해의 작가전 기획전시'에 많은 관심 및 현장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전시해설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으로 양성한 시민 도슨트들이 전시해설을 운영한다.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은 23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공동의장인 단양군청 김문근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 외부 위원을 초빙해 2024년도 단양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교육지원청과 군청은 '제3회 작은학교들의 큰 운동회 홍보 및 운영 협조' 등 6건의 안건에 대해 협의하면서 지속적인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단양군은 금년도에 교육경비 보조금 보조기준을 6%로 상향하면서 2024년도에 비해 1% 증액된 '단양군 교육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계기로 보조사업의 목적과 기준, 보조금 신청 등에 대해 정비함은 물론 더 많은 학생들에게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나광수 교육장은 "이번 2024년도 단양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를 계기로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가 많은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이 증진되길 희망했다"며 "단양 교육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김문근 단양군수에게 감사를 표하며 꾸준한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세종환경교육한마당 사전 행사로 다음 달 2일까지 '나는 어린이 환경 시인' 동시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새활용'을 주제로 열리는 공모전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저학년(1~3학년), 고학년(4~6학년)부로 나눠 진행된다. 참가자는 세종시환경교육센터 누리집 자료실에서 새활용 온라인 교육 영상을 시청한 후 자유 창작 동시를 이메일(sjeec2022@nate.com)로 제출하면 된다. 세종시장상을 포함해 총 12개 작품을 선정하며, 수상작은 다음 달 18일 열리는 제6회 세종환경교육한마당 개막식에서 시상하고, 세종시청 로비와 이응다리 남측광장에서 전시한다. 한편 세종시 주최, 세종시환경교육센터 주관의 제6회 세종환경교육한마당은 다음 달 18∼19일 이응다리 남측광장과 세종시청 대회의실 등에서 개최된다. 행사 첫 날은 세종시청 대회의실에서 개막식과 성과공유회를 갖고, 둘쨋 날은 이응다리 남측광장에서 환경교육과 체험부스 등이 운영된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제천 한송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최근 소규모 유치원 공동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인근 소규모 유치원과 함께 충주 라바랜드로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라바랜드 실내놀이터와 실외놀이터에서 그물 놀이터, 대형 트램펄린, 기차, 회전라바 등 다양한 놀이기구를 이용하며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잎새반 유아는 "친구들과 함께 놀이기구를 많이 탔다. 정말 재밌었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오는 11월 7일 호암체육관에서 개최되는 '2024 충주시 일자리박람회'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박람회는 지역 내 고용률 상승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취업 행사로, 총 50개 기업이 참여할 수 있다. 참여 기업 중 30개 기업은 현장에서 구직자와 직접 면접을 진행할 수 있으며, 나머지 20개 기업은 온라인 및 현장에서 이력서를 접수받아 채용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박람회의 특징은 취업 전문가 스타강사를 초빙해 공공기관 취업 준비와 NCS 인적성 준비전략에 대한 특강을 진행한다는 점이다. 이는 공기업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층에게 특히 유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람회에서는 입사지원서 컨설팅, 이력서용 사진 촬영, 지문 적성 검사 등 실질적인 취업 지원 프로그램과 함께, 취업 타로, 퍼스널 컬러 진단, 이미지 메이킹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10월 11일까지 충주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센터 방문 또는 전화(0850-7366~9)로 문의 가능하다. 박미정 경제기업과장은 "지난해 설문조사 결과, 88%의 기업이 박람회가 인재 채용에 도움이 된다고
[충북일보] 제천시는 평생학습의 저변 확대를 통한 학습공동체 형성과 나눔, 상호 교류의 장을 위한 '제16회 평생학습 어울림한마당'을 연다.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 간 제천 동명광장에서 열리는 행사는 '끝없이 성장하는 즐거움, 새롭게 도약하는 평생학습'이란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올해 행사에서는 온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어린이가 참여할 수 있는 에어바운스 설치 및 버블 공연 △청소년·청년을 위한 3D펜 체험, VR체험, 제제천천이와 함께하는 인생네컷 등 특색 있고 다양한 평생학습 콘텐츠를 제공한다. 27일 오후 개막식에 이어 동명광장 일원에서는 14개 평생학습 단체·동아리가 참여하고, 28일에는 12개의 밴드 및 동아리 공연, 특별공연으로 버블쇼와 시니어 모델 워킹쇼가 준비돼 있다. 전시·체험·홍보행사로는 36여 개 기관·단체 및 동아리가 슬라임, 미니 아이스크림, 비즈발 등 다양한 만들기와 다문화 전통의상 체험, 동아리 작품 전시 등 다양한 부스를 운영한다. 또 이벤트 행사로 리플렛의 스탬프 6칸을 채우는 스탬프투어 이벤트가 예정돼 있다. 제천시 관계자는 "이번 어울림한마당은 올해 새롭게 개관
[충북일보] 제천 제일고등학교는 23일 아침 등굣길에 재학생을 격려하고 수험생들을 응원하는 의미로 특별한 아침 음악회를 열었다. 평소와는 다르게 이날 아침, 학생들은 아름다운 바이올린 선율과 함께 학교에 들어섰다. 이번 음악회는 제천교육청의 동행 교사 동아리인 '에듀패밀리 클래식 앙상블'의 지원으로 마련됐으며,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메시지가 담긴 공연으로 진행됐다. '기후 위기를 알리는 선생님들의 목소리'라는 주제로 열린 이 음악회는 기후 변화와 탄소 중립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현수막과 함께, 학생들에게 지구의 미래를 되새기게 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날 연주된 곡목은 '학교 가는 길', '사랑의 인사', '여인의 향기', '아름다운 나라' 등으로, 학생들은 아름다운 선율을 감상하며 청명한 가을 아침을 맞았다. 특히 기후 위기에 대한 메시지가 담긴 이 아침 음악회는 학생들과 교직원 모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김남영(2년) 학생은 "아침에 학교에서 들은 바이올린 연주가 매우 인상 깊었고, 선생님들께서 기후 위기를 알리기 위해 연주하시는 모습을 보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더 깊이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경태 교장은 "올해 무
[충북일보] 괴산군은 트로트 가수 한봄을 '자연특별시 괴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3일 밝혔다. 한봄은 SBS '트롯신이 떴다2', MBN '현역가왕', MBC '트롯챔피언' 등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에서 인기를 끌었다. 지난 2022년에는 30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에서 성인가요 트로트 부문 신인상을 받았다. 한봄은 "청정한 자연과 친환경 농특산물로 유명한 괴산군과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괴산의 다양한 명소와 문화를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전국에 알리겠다"고 말했다.송 군수는 "청정 괴산의 관광자원과 농특산물을 알리고 고추축제 등 지역행사를 홍보하는데 큰 활약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는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 대상을 기존 중소·중견제조기업, 사회복지서비스업,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소상공인까지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제천시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을 한 상시근로자 5인 미만 소상공인이며, 신규 채용 근로자 인건비를 최저시급 기준 40%(1인당 하루 최대 1만5천800원)까지 지원한다. 연매출 2억원 이하 영세 소상공인, 착한가격업소, 백년가게, 임신·출산·육아 대체인력 고용 등의 경우에는 우선 지원되며, 도박 등 사행성 업종, 향락 등 불건전 업종, 금융·보험·연금업, 약국·한약국, 법무관련 서비스업 등은 제외된다. 도시근로자 지원 신청은 구비서류를 갖춰 제천단양상공회의소를 방문하거나 팩스,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