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30일 음성경찰서(서장 정방원) 직원들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들뜬 분위기에 휩쓸려 느슨해진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자 경찰서 정문 앞에서 '음주운전 바로잡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충북일보] 서원대학교는 재난 대비 통합 지휘체계를 확립하고 신속하고 효과적인 현장 대응하기 위해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에 참여했다고 30일 밝혔다. 청주서부소방서 주관으로 지난 29일 서원대 예술관 일원에서 진행된 훈련에는 청주시청, 흥덕경찰서, 서원보건소, KT, 한전, 서원대학교 등 7개 유관기관이 참여하고 12대의 장비가 투입됐다. 훈련은 긴 장마로 약해진 지반으로 인해 서원대 예술관 앞 야외음악당에 대규모 싱크홀과 건물 붕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도시탐색구조, 전기차 화재 진압·다수 사상자 발생을 대비한 복합재난대응 훈련으로 진행됐다. 청주서부소방서의 협조로 소방행정학과, 응급구조학과 학생들은 예비 소방대원, 예비 응급구조사로서 참여해 재난 대응을 간접 경험했다. 훈련 후 진행된 모의 화재진압 교육을 통해 화재의 발생, 전파·진화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박찬석 소방행정학과 교수와 김진욱 응급구조학과 교수는 "급격한 기후변화 등으로 예측하지 못하는 복합적 재난이 발생하고 있고, 이를 대비하기 위해 서원대는 소방행정학과(2019)와 응급구조학과(2024)를 신설해 재난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충북일보] 국립한국교통대학교 학생상담센터가 학내 구성원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3년에 실시한 학생상담센터 실태조사 결과, 학생들이 정서적 어려움이 생기면 학생상담센터에 도움을 요청할 의사가 있다는 응답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그중에서도 개인 상담을 희망한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러한 결과를 반영해 센터는 재학생들의 다양한 어려움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충주·증평·의왕 캠퍼스에 전임상담사를 배치하고 충주 및 증평 캠퍼스에 객원 상담원을 위촉했다,또 외부 전문 상담 기관과도 연계해 지난 3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상시로 폭넓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 학생상담센터장 배윤정 교수는 "재학생뿐만 아니라 학내 구성원들에게도 심리적 안정을 제공하기 위해 더 많은 방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 학생상담센터는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마음 건강을 위해 개인 및 집단상담, 심리검사와 해석 상담 등 다양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학교 학생상담센터 홈페이지(https://www.ut.ac.kr/sc.do) 또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충주 /
[충북일보] 충주시 대소원면 할머니경로당에서 '제21회 봉숭아꽃잔치'를 맞아 특별한 시화전 준비에 한창이다. 이번 시화전은 경로당 할머니들이 '찾아가는 한글 교실'을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한글 실력을 바탕으로 직접 쓴 시와 그림을 함께 전시하는 자리로 '봉숭아 할매 시화전'이라는 제목으로 이뤄진다. 시화전에는 대소원면 상검단경로당, 만적경로당, 성종1구경로당 등 3개 경로당의 할머니 22명이 참여해 봉숭아꽃을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와 감정을 담아낸 작품들을 전시한다. 올해로 21회를 맞는 봉숭아꽃잔치는 봉숭아꽃잔치추진위 주관으로 오는 8월 10일 대소원면 다목적회관 일원에서 열리며 봉숭아꽃처럼 소박하고 꾸밈없는 할머니들의 시와 그림이 관람객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화전에 참가한 상검단경로당 최모(88) 할머니는 "한글을 배운 후 이렇게 시를 쓰고 전시까지 하게 돼 정말 꿈만 같다"라며 "많은 분이 제 시를 보고 감동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또 조모(92) 할머니는 "처음엔 글자를 배우는 게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이렇게 멋진 작품을 만들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며 "제 이야기를 시로 표현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근 '취약계층 방문목욕서비스'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서비스는 지역 내 장기 요양기관의 이동 목욕 차량을 후원받아 자원봉사자를 결합해 이뤄졌다. 첫 대상자는 거동이 불편하고 중증 장애로 자가 목욕이 어려운 위생 취약계층 남성 어르신 2명이었다. 특히 신상균 공공위원장과 박영렬 민간위원장도 첫 목욕봉사자로 나서 그 의미를 더했다. 협의체는 앞으로 지역 내 거동 불편, 중증 장애, 돌봄 부재 등으로 자가 목욕이 어려운 취약계층에 매월 2회(둘째, 넷째 토요일) 정기적 목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비스는 매포읍 맞춤형복지팀(420-3631∼3)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상균 공공위원장은 "이 서비스가 정착되면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단체들과 연계해 맞춤형 복지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여러 단체가 30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실천했다. 호암직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허학영)는 호암직동 행정복지센터에 여름철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사랑의 푸드 박스 20상자를 기탁했다. 이 푸드 박스는 햇반, 전복죽, 참치캔 등 다양한 식료품으로 구성됐으며 호암직동 행정복지센터는 기탁받은 물품을 지역 내 저소득 가구 및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 충주시 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서연)와 충주사랑회(회장 소영웅)는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영·유아 가정을 위해 기저귀 50팩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기탁은 충주시 어린이집연합회 가정어린이집 원장들과 충주사랑회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회비로 마련했으며 기탁된 기저귀는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영·유아 가정에 전달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다. 여기에 바르게살기운동 연수동위원회(위원장 김한수)는 지역 내 경로당을 방문해 수박 31통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위원들은 경로당에 수박을 직접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했다. 이와 함께 신니면 경자생 모임(회장 이현종)이 신니면사무소를 방
[충북일보] 국가보훈부 충북북부보훈지청이 지난 29일 혹서기를 대비해 지역 내 재가 복지대상자 중 독거 국가유공자를 선정해 특별위문을 했다. 강성미 지청장과 새내기 보훈 공무원들은 집중호우와 이어지는 불볕더위로 인해 힘든 여름을 보내고 있는 독거 6.25 참전유공자 등 보훈 가족을 찾아가 여름 이불과 건강음료를 전달하고 여름철 건강관리 방법을 안내하는 등 소통했다. 올해 99세로 독립유공자 유족이신 하모 어르신은 "더운 날씨와 장마 때문에 바깥 일상생활이 힘들었는데 이렇게 보훈지청에서 직접 방문해 줘 큰 위로가 됐다"고 감사를 표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체육회가 지난 29일부터 오는 8월 9일까지 지역 내 초등학교 1~4학년을 대상으로 어린이 생활 체육 교실을 2주간 운영한다. 시 체육회는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의 무더위를 피해 시원함을 즐길 수 있도록 수영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어린이 수영 프로그램은 물에 대한 두려움 극복, 여러 영법을 익힘으로써 완벽한 수중 적응을 목적으로 학생들에게 물과 친해질 좋은 계기를 만들고 있다. 시 체육회 관계자는 "여름을 맞아 무더위를 날려줄 수영강습으로 생활 체육 교실을 운영해 유소년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도전정신과 협동심을 높이고 방학 생활을 좀 더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국립한국교통대학교 과학문화진흥센터 생활 과학 교실이 지난 29일 충주중앙중학교 영재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중등 진로 캠프'를 진행했다. 생활 과학 교실은 중학생들의 진로와 연관된 대학의 학과 소개 및 전공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이공계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과학 관련 소양을 넓혀주고자 중등 진로 심화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중등 진로 캠프에서는 충주지역특화산업과 연계된 수소에너지 강연 및 이온성 액체를 이용한 셀룰로오스 추출 실험과 수소 기체 실험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 과학문화진흥센터장 김기섭 교수는 "지역 내 학생들이 창의적이고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갈 과학 인재의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앞으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시, 제천시, 의왕시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지원하고 국립한국교통대학교에서 운영하는 생활 과학 교실은 지역대학의 전문인력이 지역 어린이들에게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는 과학실험탐구 프로그램이다. 한편, 국립한국교통대학교는 2023년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돼 대학 안팎으로 지역 산업 파트너십을 토대로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주도하는 데 노력하고 있
[충북일보] 충북교육연구정보원은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와 함께 '충북 청소년 영화 제작 캠프'를 진행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온 세상이 스크린, 나의 영화가 세상과 만나다'를 주제로 한 캠프는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2박 3일간 청주 글로스터 호텔에서 열리는 캠프에는 도내 중학생 14명, 고등학생 18명이 참여한다. 충북교사영화제작교육연구회 교사들은 학생 지도를 맡아 영화 제작 전반에 함께 참여한다. 참여 학생들은 캠프에서 기획, 촬영, 편집, 상영 등 모든 영화 제작 과정을 체험하며 영화 제작에 대한 재능을 발견하고 영상 예술에 대한 창의적인 비전을 키우게 된다. 캠프 마지막 날에는 충북미디어교육방송 유튜브 채널에서 영화 상영회와 제작과정에 대한 학생들과의 무비토크가 예정돼 있다. '보고 즐기는 것'을 넘어 '직접 만들고 소통'하는 과정이 라이브로 생생하게 중계될 예정이다. 박종길 교육연구정보원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영화에 대한 청소년들의 열정과 잠재력을 발휘하고 체계적인 영화교육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며 "오는 12월에 개최될 5회 충북교육영화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
[충북일보] 단양군이 최근 '2024년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위원 위촉 및 회의'를 개최했다. 단양군 협의체는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실무분과, 읍·면 협의체로 구성돼 있으며 사회보장과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의 관계기관, 법인·단체·시설과 연계 협력을 위한 민관 거버넌스 대표 기구다. 이날 회의는 △공로패 수여(제7기~8기 정옥림 위원장) △제9기 위원 위촉장 전달 및 민간위원장 선출 △지역사회보장계획 및 협의체 주요 업무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제9기 대표협의체는 민관 대표 29명으로 구성됐으며 민간위원장으로는 김영길 위원을 선출했다. 대표협의체는 단양 지역주민들의 사회보장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역사회 보장계획 수립·시행·평가, 지역사회보장 조사, 사회보장급여 제공, 사회보장 추진 등에 관한 심의·자문 역할을 담당한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복지의 민관 협력 구심체로서 다양한 복지 수요에 적극 대응하는 따뜻한 인적 안전망이고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단양군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전 군민을 대상으로 오는 11월18일까지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진행한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관련법에 따라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 일치 여부 등을 비대면-디지털 및 방문 방식으로 조사해 주민등록 사항을 정리한다. 조사 대상자가 정부24앱에 접속한 후 사실조사 사항에 대해 응답하고 이후 미참여자 및 중점조사 대상 세대를 대상으로 해당 이장, 담당 공무원이 방문조사(8월26∼10월15일)를 실시한다. 중점 조사대상 세대는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복지취약계층, 사망의심자, 장기 미인정 결석, 학령기 미취학아동이 포함된 세대다. 사실조사 기간 중 과태료 부과 대상자가 자진 신고하면 과태료 부과 금액의 최대 80%까지 감면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정책을 수립하는 데 바탕이 되는 조사로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어상천면 새마을남녀협의회가 무더위 극복을 위한 수박 나눔 행사를 열었다. 새마을 회원 30여 명은 최근 이른 아침부터 직접 수박을 선별하고 포장하는 등 정성 가득한 수박을 준비했다. 특히 마을별 무더위 쉼터에 어상천 황토 수박 50통을 직접 배부해 주민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했다. 임정옥 부녀회 연합회장은 "올여름 주민들께서 탈 없이 무더위를 잘 극복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충북혁신도시 물놀이장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물놀이장 무료 입장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충북혁신도시 물놀이장 이벤트는 위탁업체인 '수지스포츠'가 기획한 것으로, 이달 31일부터 다음달 25일 폐장할 때까지 매주 수요일 거주지 상관없이 어른, 어린이 모두 물놀이장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다만 단체는 입장 불가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장 운영을 위해 동시 이용 정원은 500명으로 제한한다. 혁신도시 물놀이장은 성인과 청소년은 입장료 6천원, 어린이는 4천원이다. 음성군민은 50% 할인 혜택을 받는다. 업체 관계자는 "혁신도시내 동일 생활권인 음성군과 진천군 주민들이 입장료와 상관없이 물놀이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벤트를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충북혁신도시 물놀이장은 지난달 29일 개장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부음 ▲송은섭 전 충북도의원 부인상 = 발인 8월1일 오전 9시30분. 진천군농협장례문화원 201호. 장지 진천공설묘원.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부터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콜센터에서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기요금 지원신청은 온라인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으로만 가능하여 온라인 신청이 익숙치 않은 소상공인들은 신청에 애로가 있었다. 이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중기부는 콜센터 접수를 개시한다.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콜센터(1533-0200)로 전화하면 상담을 통해 대표자명, 사업자등록번호 등 기본정보 확인절차를 거친 후 접수가 가능하다. 계좌번호, 계좌비밀번호,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를 별도로 제공할 필요는 없다. 콜센터 전화접수와 함께 기존처럼 온라인으로도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전기요금 특별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 누리집 또는 콜센터(1533-02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