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추석맞이 온·오프라인 농산물 판촉전'을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150여 개 농가·업체가 참여하는 대규모 농·특산품 직거래 판매 행사로, 서울 등 대도시와 충주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열린다. 온라인에서는 '충주씨샵'에서 한가위 기획전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지역 농산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프라인 직거래 장터는 서울시청, 도봉구, 양천구청 등 서울 소재 10개 장소와 충주 휴게소, 천등산 휴게소 상·하행선, 충주 시장 광장 등에서 운영된다. 판촉 행사에서는 사과, 밤, 쌀과 같은 충주의 주요 농산물뿐만 아니라 청년 농업인들이 직접 재배하고 가공한 다양한 농·특산물이 판매된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신선하고 품질 좋은 지역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임병호 농정과장은 "추석을 맞아 우리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다각적인 판촉전략을 수립하고 있다"며 "충주시 농특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9일부터 22일까지 탄금공원 내 '충주씨샵'에서 구매자 이벤트와 함께 한우 할인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충주
[충북일보] 충주 탄금유치원은 최근 '찾아오는 놀이체험-기차놀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기차놀이와 범퍼카 체험으로 구성돼 유아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유아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참여한 유아들의 반응은 매우 긍정적이었다. 한 유아는 "기차 놀이가 너무 재밌다"라고 말했으며, 다른 유아는 "범퍼카를 타고 친구들과 경주하는 것 같아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성신 원장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풍부한 체험을 통해 다채로운 경험을 하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활동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도시·교통공학전공 재학생들이 최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제22회 한국농촌계획대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촌계획학회와 한국농어촌공사가 공동 주관했으며,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이 후원했다. 이번 대전은 '국민 모두에게 열린 살고, 일하고, 쉬는 새로운 농촌'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교통대에서 참가한 두 팀이 각각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남다인, 김하원, 김다희, 남궁준형 학생의 '정선 골 물레방아 물레바퀴 돌 듯' 작품과 김민욱, 김주한, 김유찬, 임현호 학생의 '양평을 돕다: 용두를 톺다' 작품이 각각 우수상을 차지했다. 남다인 학생은 "이번 대회를 통해 농촌공간의 가능성을 알리고, 국민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삶의 터전을 제안하게 돼 의미가 깊었다"고 말했다. 김용진 교수는 "학생들이 농촌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속가능한 농촌을 위한 관심을 더욱 키워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촌 발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사단법인 충북경제포럼은 지난 5일 13회 자선 골프대회를 개최한 뒤 모금액 1천100만 원을 충북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골프대회에는 충북경제포럼 회원을 비롯한 도내 기업인, 경제단체 등의 180여 명이 참여했으며, 청주시 서원구에 위치한 '세레니티CC'에서 진행됐다. 충북경제포럼 이재진 회장은 "뜻깊은 행사를 개최하고 모인 기부금을 도내 이웃들에게 환원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한편, 1998년에 설립된 (사)충북경제포럼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50여 명의 회원으로 이루어진 경제거버넌스단체다. 단체는 충북 경제발전을 위한 정책 개발과 지원, 강연회와 세미나 및 토론회 등의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는 지난 5일 오송에 거주하는 사할린 한인영주귀국주민 36가구에 100만 원 상당의 추석 명절 선물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금번 행사는 사할린 한인영주귀국주민 귀국 16주년을 맞아 진행됐다. 차재구 본부장은 "사할린 한인분들의 영주귀국 16주년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사할린 주민들의 지원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사할린 한인영주귀국주민은 일제 강점기 시절 러시아 사할린 섬으로 강제 징용돼 노역에 시달리다가 해방 후 한국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사할린에 정착한 이들을 말한다. 오송에는 사할린 한인영주귀국주민 1, 2세대 총 36가구가 살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문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문의면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20세대에 100만원 상당의 식료품 꾸러미를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사례관리대상자 20세대를 선정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식료품을 구입하고, 나눔꾸러미를 제작·배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백승호 위원장은 "추석명절을 맞이해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자주 찾아뵙고 안부를 나누겠다"고 약속했다. 이현숙 문의면장은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게 지원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 문의면 행정복지센터도 소외되는 가정이 없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자율방범연합회가 지난 7일 이응다리와 금강 수변공원 일원에서 추석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자율방범대원 200여 명은 공원 미관과 환경을 저해하는 생활쓰레기와 폐기물 등을 집중 수거했다. 세종시자율방범연합회는 지난 3월에도 연서면 고복저수지 일원에서 상춘객을 위해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하는 등 꾸준히 깨끗한 환경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 최영환 자율방범연합회장은 "자율방범대가 법정봉사단체로 성장한 만큼 방범 활동뿐 아니라 도시 환경정화 활동에도 적극 나서 세종시가 명품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혹서기를 피해 운영을 재개한 팝업 놀이터 '오늘! 여기! 꿀잼!'이 청주지역 아이들과 학부모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시는 지난 7일 청주시 농업기술센터 유기농 복합단지에서 이 행사를 열었고, 이날 행사에는 3천여명이 넘는 인파가 몰렸다. 이번 팝업 놀이터에는 릴레이 에어바운스 놀이기구를 비롯해 에어 스포츠 4종(축구, 농구, 야구, 양궁), 미니 기차, 회전 비행기, 미니 바이킹의 놀이공간이 조성됐으며, 시는 무더운 9월 초 날씨에 아이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일부 놀이기구에 그늘막을 설치해 안전하게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했다. 이번 팝업 놀이터에 새롭게 선보인 복화술 공연은 아이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고, 가족 참여형 미니운동회도 많은 인파가 참여했다. 여기에 비눗방울, 전통 놀이, 숲 놀이, 청주시 서원보건소의 '톡톡 건강체험 놀이터', 상당경찰서의 경찰 제복 체험, 가족사랑 포토존 등,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의 디지털 발자국 지워보기 등 다채롭고 유익한 프로그램들도 눈에 띄었다. 시민 의견을 반영해 하반기에 첫 운영 된 푸드트럭(음료, 간식) 또한 팝업 놀이터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즐길 거리, 놀거리와 함께 먹
[충북일보] 영동군 농업인단체협의회는 과일 출하기를 맞아 지난 8월 16일부터 9월 7일까지 4주간 매주 금~토요일 경부고속도로 황간휴게소에서 군의 우수 농특산물을 전시·홍보·판촉했다. 군에 따르면 이 단체 회원들은 이 기간 매주 조를 편성해 휴게소를 찾는 이들에게 시식 행사와 함께 할인행사를 펼쳤다. 회원들은 영동 과일의 매력을 알리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 행사 마지막 날인 지난 7일 정영철 영동군수도 행사장을 찾아 직접 어깨띠를 두르고 판촉 활동에 나섰다. 이 단체는 지난해 추석맞이 귀성객 위주로 전시 홍보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는 추석 전 미리 고향을 방문한 벌초객과 8월 말 열린 영동 포도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 늦은 여름 휴가객 등을 공략 대상으로 삼아 군의 농특산물을 홍보했다. 정 군수는 "농가의 소득향상을 위해선 농특산물 홍보와 판로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도 군의 농특산물을 홍보할 수 있는 자리를 더 마련해 농가소득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진천군 △진천군 이월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고구마 수확 = 오전 7시 이월면 중산리 509-1번지 일원 보은군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 안전점검=오전 10시 보은국민체육센터 주차장 옥천군 △1회 옥천 전국연극제 홍보대사 위촉식=오전 11시 군청 상황실 영동군 △농업기계 현장 순회 교육=오전 10시 용산면 금곡리
[충북일보] 청주시정연구원(원장 원광희)과 농협청주시지부(지부장 김종렬)는 지난 6일 시민의 건강증진과 건전한쌀 소비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아침밥 먹기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청주시민의 건강증진 △아침밥 먹기 운동 상호 협력 △기념품 및 간식 등 쌀 가공 제품 적극 사용 △건전한 쌀 소비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활동 추진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원광희 원장은 "아침밥 먹기 운동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쌀 소비 촉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시정연구원은 쌀 소비촉진 운동에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종렬 농협청주시지부장은 "지속적인 쌀값 하락으로 인해 농업인의 시름이 어느 때보다 깊다"라며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운동에 지역내 기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에코프로이엠은 노사간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기 위해 노사협의체인 가족협의회를 구성해 매 분기 근무여건 및 복지 등과 관련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있다. 일과 생활의 균형을 실천하기 위해 2023년부터 시차출퇴근제를 도입해 직원이 출퇴근시간을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2월부터 기존 3조 2교대이던 교대제를 4조 2교대로 전환하고, 교대제 개편에 앞서 신규 인력 122명을 채용해 직원들에게 장시간 근무에 따른 부담을 줄였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에코프로는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된 2개 가족사를 포함해 전 가족사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이차전지 산업을 이끌 우수한 인재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와 지원제도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에코프로그룹 가족사인 에코프로머티리얼즈와 에코프로이엠이 고용노동부가 선정하는 '2024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각각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 기업을 엄선해 매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약 760개 기업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100개 일자리 으뜸기업을 선정했다
[충북일보] 청주서부소방서는 연휴기간 응급환자 집중이 예상됨에 따라 119구급대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비응급환자는 119 신고를 자제해달라고 8일 밝혔다.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20조에 따르면 비응급 환자의 경우 구조·구급 요청을 거절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신고 내용만으로 응급 · 비응급 구분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 구급대가 현장에 출동하여 직접 확인할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비응급환자는 △단순 치통 환자 △단순 감기환자 △단순 열상 및 찰과상 환자 △술에 취한 사람(강한 자극에서 의식이 회복되지 않는 경우 제외)이 있다. 신정식 서부소방서장은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와 추석 연휴기간 원활한 이송을 위해 비응급 환자 119신고 자제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지난 6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내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유족과 가족 18명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열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 음성군은 지난 6일 오후 금왕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반도체산업 채용박람회를 열었다. 이번 박람회에는 ㈜DB하이텍을 비롯해 ㈜디에스테크노, ㈜메카로, ㈜탑서브, 대보마그네틱㈜ 등 중견 반도체 기업 7개사가 직접 참여했다. 국제전기㈜, ㈜대찬테크, ㈜현대포리텍 등 반도체 기업 4개사는 간접채용으로 참여해 구직자 100여 명에 대한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음성고용센터,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 등 유관기관들도 참여해 취업 지원 사업 소개와 실업급여 상담, 채용 연계형 교육생을 모집했다. 이번 반도체산업 취업박람회는 음성명작페스티벌, 평생학습대축제, 충북청년축제 기간에 열려 군내 반도체 기업을 널리 홍보하며 청년 구직자 참여를 확대하는 기회가 됐다. 행사장 앞 대형LED 전광판을 활용한 기업 홍보영상을 송출함으로써 지역 반도체 기업의 인지도를 높였다. 군은 올해 들어 충북도 공모사업으로 찾아가는 고용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구인기업과 구직자 현장면접을 지원하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매주 추진해 현장 면접으로 구직자 44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군은 하반기에도 찾아가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운영과 미니 채용박람회를 2회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