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 금가면민과 관내 업체들이 '충주 시민 참여의 숲' 조성 사업에 힘을 보탰다. 윤건설㈜, 예성건기, 중원건기와 이무송 등 45명의 금가면민은 9일 시민 참여의 숲이 성공적으로 조성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총 293만 원을 기부했다. 이무송 씨는 "충주 시민 참여의 숲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만들어 가는 숲으로 그 의미가 깊다"며 "기탁한 성금이 시민 참여의 숲 조성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 참여의 숲은 호암동 근린공원 일원에 조성되는 참여형 숲 조성 사업으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성금과 헌수목을 기탁받아 조성될 예정이다. 김복연 금가면장은 "면민들과 지역 기업의 자발적 기부에 깊이 감사드리며, 성공적인 시민의 숲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청년농업인들의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시한 딸기 재배 교육 및 맞춤형 포장재 컨설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9일 밝혔다. 농기센터는 딸기를 재배하는 청년농업인 9명을 대상으로 3개월에 걸쳐 총 9시간의 전문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내용은 딸기 재배의 최신 기술과 관리 방법에 초점을 맞췄다. 교육 후 우수 교육생 7명을 선발해 2개월간 포장재 제작 컨설팅을 추가로 진행했다. 선발된 농가는 △일품딸기 김광훈 △코튼베리 박현우 △행복한딸기정원 서용연 △미스터베리 윤동근 △딸기애유 윤태식 △트랜디파머 최우신 △내가지은딸기 최지은 씨 등이다. 컨설팅을 통해 각 농가는 2회의 상담을 거쳐 자신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포장재 디자인과 재질을 선정했다. 개발된 포장재는 각 농가의 개성과 제품 특성을 살려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농기센터는 이번에 개발된 포장재가 단순히 딸기의 외관을 보호하는 기능을 넘어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며,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정희 소장은 "청년 농업인들의 열정과 노력이 이번 포장재 개발을 통해 결실을
[충북일보] 충주시가 추석 연휴를 대비해 환경오염물질 무단 배출 등 불법투기 및 환경오염행위를 예방하고자 '24년 추석 연휴 특별감시' 계획을 수립하고 집중 단속에 나선다. 이번 단속은 연휴 전·중·후, 총 3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1단계는 연휴 전, 13일까지 진행되며, 추석 연휴 전까지 대상 사업장에 사전 계도와 자율점검을 유도하기 위한 협조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2단계는 추석 연휴 기간인 14일부터 18일까지며, 이 기간 동안 환경오염 종합 상황실이 운영될 계획이다. 시는 환경오염 종합 상황실을 통해 관내 주요 하천에 대한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취약 업체와 취약지역을 집중 순찰할 방침이다. 3단계는 연휴가 끝난 19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며, 이 기간 동안 장기간 가동이 중단된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정상 가동을 지원하기 위해 영세·취약업체를 대상으로 기술지원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환경오염 사고는 초기 대처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예기치 못한 환경오염 사고가 발생하거나, 불법 환경오염 행위를 발견할 시 즉시 환경신문고 또는 시청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적발된 환경오염행위자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조
[충북일보] 세종시 농업기술센터가 오는 10월 16일부터 31일까지 6회에 걸쳐 '세종농업 영리더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세종농업 영리더 아카데미는 미래 세종농업을 이끌어갈 인재를 육성하고 창의적·혁신적인 농업 아이디어 역량을 배양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세종시에 주소를 둔 45세 미만 시민으로, 청년농업인은 물론 영농에 관심있는 일반시민도 참여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30명이다. 신청은 9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세종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영농정착 방안, 기초영농기술, 인공지능(AI)기술 활용 농업마케팅, 노무관리, 농업경영전략, 농작업 안전교육 등이다. 교육내용을 더 쉽게 이해하고 실제 농업경영에 적용할 수 있도록 우수사례 현장 견학도 진행한다. 김종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영리더 아카데미를 통해 농업 분야의 젊은 인재들이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고 자신만의 농업전략을 세워 지역농업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이 최근 개관 1주년을 맞아 다양한 공연과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는 '유스랜드로 놀러와'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1주년 기념행사는 청소년운영위원회 '드림스타'의 환영인사로 시작됐으며, 밴드팀과 뮤지컬, 보컬의 축하공연과 1년 동안 활발히 활동한 청소년들의 활동사진 전시가 이어졌다. 또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가 제공됐으며, 체험부스와 XR 승마 체험과 VR 스포츠 체험 등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곽인순 관장은 "개관 1주년을 맞아 연령과 관계없이 누구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며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이 지역 청소년들의 행복한 아지트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문화관(청주시 상당구 대성로122번길 67) 문화의 집에서 오는 12일부터 10월 13일까지 '보고 만지고 느끼는, 살아 움직이는 책의 세계' 팝업북 전시가 열린다. 이번 팝업북 전시는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과 괴산 숲속작은책방이 협력해 진행된다. 팝업북은 종이로 만들어진 입체적인 예술품으로 책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종이 예술의 아름다움을 구현한 페이퍼 아트는 종이라는 재료를 독특하고 놀라운 제작 방법으로 활용해 독자들에게 상상력과 창의력을 제공하는 예술 상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전시 열음식은 개막일인 12일 오전 11시에 열릴 예정이다. 연계 행사로 초청작가 워크숍도 △28일 홍승희 팝업북 아티스트 △10월 12일 최향랑 그림책 작가 2회 진행된다. 이와 함께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팝업북 만들기 체험이 4회에 걸쳐 열린다. 체험은 29일, 10월 3일, 5일, 6일 오후 2시~3시 30분 백창화 북아트 작가가 강사로 나선다. 모든 체험과 워크숍 신청 모집의 사전접수는 충북문화재단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문화이음창을 통해 일주일 전부터 신청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문화관(043-223-41
[충북일보] 세종시가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활동을 야간에도 실시한다. 시는 자치행정국 소속 자치행정과 등 6개 부서 직원 27명을 투입해 10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그동안 세원관리과 직원들이 낮 시간대에 체납차량을 추적해 번호판을 영치하고 있지만 출퇴근 등으로 체납차량을 찾아내는 데 한계가 있었다. 시는 이날 13개 팀의 단속반을 꾸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체납 차량이 많은 지역을 돌며 체납차량 번호판을 압류할 계획이다. 번호판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의 경우 체납액 20만 원 이상 또는 2회 이상 체납한 차량이다. 과태료 기준으로 체납액이 30만 원 이상이면서 60일 이상 체납한 차량이다. 타 지자체에 등록된 차량이라도 자동차세가 3회 이상 체납일 경우 지방자치단체 간 징수촉탁제도를 통해 차량 등록지 여부와 관계없이 번호판을 영치할 수 있다. 다만 화물차·승합차 등 생업 차량과 소액 체납 차량 등은 직접 번호판을 영치하지 않고 현장 예고를 통해 자발적인 납부를 유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번호판 영치로 경제활동이나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미처 납부하지 못한 세금이 있다면 신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가 도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4 충북 청소년 페임랩' 참가자를 모집한다. 예선 참가 접수는 10월 11일까지 진행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충북 청소년 페임랩'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충청북도, 충청북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 국립한국교통대학교가 후원하는 행사다. 이 대회는 전년도 노벨과학상 수상자의 연구주제를 기반으로 참가자가 3분 동안 준비한 소품을 활용해 자신의 생각과 지식, 경험을 발표하는 형식으로 이뤄진다. 충북지역 중·고교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예선은 비대면 발표영상 심사로 실시된다. 선발된 본선 진출자들은 11월 본선 대회에서 대상을 포함한 다양한 상을 놓고 경쟁하게 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충청북도교육감상과 200만원 상당의 부상이 수여되며, 본선 진출자들은 한국교통대 총장상,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장상 등의 상과 부상을 받는다. 참가 신청은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서와 발표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대회에 대한 상세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추가 문의는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845-5825)로 가능하다.
[충북일보] 속보=청주시의회가 청주 명암관망탑 리모델링 관련 예산을 통과시켰다. 시의회는 지난 6일 89회 임시회 3차 본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본회의의 핵심은 청주시가 제출한 2024년 2회 추가경정예산안 중 명암관망탑 예산의 통과여부였다. 2회 추경예산안에는 본회의 재석의원 39명 중 33명이 찬성표를 던졌다. 이에따라 2회 추경예산안에 포함됐던 명암관망탑 리모델링 관련 예산 6억 6천만원은 최종적으로 가결됐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2차례나 고배를 마셨던 명암관망탑 리모델링 관련 예산이 세 차례에 도전 끝에 시의회의 문턱을 넘은 것이다. 당초 시의원들은 명암관망탑의 공간 비효율성과 청주시의 사용계획 미비 등을 이유로 사업예산 반영에 난색을 표했었다. 그러면서 일각에선 이 건물을 허물고 새로운 건물을 신축해야한다는 의견도 분분했다. 이번 시의회 회기 동안에도 농업정책위원회 상임위에서는 이 예산이 삭감됐지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가까스로 부활하기도 했다. 하지만 건물 신축의 경우 수백억원에 달하는 천문학적인 예산이 수반될 수 있다는 시의 설득 끝에 시의원들은 시의 계획을 믿고 맡기기로 한 것이다. 지난해 시는
[충북일보] '직지, 즐거운 놀이'를 주제로 8일까지 5일간 청주고인쇄박물관과 청주예술의전당 등 직지문화특구에서 개최됐던 '2024 직지문화축제'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4일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icdh)에서 열린 10회 직지상 시상식을 시작으로 화려하게 막을 올렸던 이번 직지문화축제는 14만 명(추산)이 다녀가며 성황을 이뤘다. 이는 목표 인원인 10만 명을 초과한 수치다. 특히 주말인 7일에만 약 4만 명이 다녀간 것으로 주최 측에서는 추산하고 있다. 이번 직지문화축제는 △현존하는 세계 최고(最古)의 금속활자 '직지'를 주제로 한 다양하고 참신한 주제 전시 4편 △매일 각기 다른 장르로 펼쳐진 공연 △가족 단위로 즐기기 좋은 체험 프로그램 △지역 업체가 참여하는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거듭났다. 특히 체험형 전시를 통해 직지 관련 콘텐츠를 흥미롭고 새롭게 탐험할 수 있어 눈길을 끌었다. 금속활자전수교육관에서는 매일 금속활자 주조시연과 나만의 금속활자 장서인(책도장) 만들기 체험이 이어졌다. 임인호 금속활자장이 밀랍주조법과 주물사주조법 2가지의 금속활자 주조 방법에 대해 설명한 뒤 모래를
[충북일보] 34회 충북도생활체육대회가 '함께하는 생활체육, 건강도민! 행복충북!'을 주제로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영동군 일원에서 열렸다. 충북체육회가 주최하고 영동군체육회와 도체육회 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11개 시·군에서 3천441명(선수 2천517, 임원 924)의 선수단이 참가해 검도, 게이트볼, 축구 등 19개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7일 영동군체육관에서의 개회식으로 막을 올렸다. 이틀간 치열한 경기를 펼쳐 △궁도(영동군) △배드민턴 종합(청주시) △바둑 단체(충주시) △육상 종합(청주시) △체조 건강체조(충주시)·댄스체조(옥천군) △풋살 단체(청주시) △파크골프 종합(괴산군) △탁구 종합(청주시) △소프트테니스 종합(충주시) 등의 종목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를 위해 영동군과 영동군체육회는 선수단과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종목별 경기장에 구급 차량을 상시 대기시키고 의료지원팀을 편성해 만일의 사고에 철저하게 대비했다. 이와 함께 영동 도심곳곳에 대회를 알리는 배너와 대형풍선, 안내 표지판을 설치해 선수단과 방문객이 종목별 경기장을 찾기 쉽도록 돕는 등 세심한 준비와 쾌적한 경기장 운영이
[충북일보]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인 오송과 청주국제공항 주변 지역에 지정된 충북경제자유구역 확대가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경자구역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이 늘고 있는데다 항공정비(MRO) 산업 육성, 국제학교 설립 등을 위해 추가 지정이 필요한 상황이다. 8일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충북연구원은 '경자구역 확대 기본구상 및 개발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연구원은 다른 지자체의 경자구역 확대 사례, 충북경자구역 여건과 발전 잠재력, 국내외 기업의 입주 수요 등을 분석하고 있다. 이 결과를 토대로 충북경자구역 확대를 추진하는 배경과 필요성에 대한 논리를 개발하게 된다. 단계별 지정 방안 마련, 개발 수요 타당성과 기업 입주 여건, 국내외 기업 투자유치 등도 확인한다. 경자구역 지정 가능성과 요건 적합성 등을 검토하는 것이다. 이런 과정을 거쳐 충북경자구역으로 추가 지정이 가능한 지역을 확정하고 개발 계획을 수립한다. 지난해 9월 착수한 용역은 오는 12월 마무리될 예정이다. 내년 초 산업통상자원부에 경자구역 추가 지정을 신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검토되는 지역은 이미 경자구역으로 지정된 오송과 청주국제공항 주변, 첨단과학이
[충북일보]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박형준 부산시장)는 8일 의료체계 정상화와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시·도지사들의 공동 호소문을 발표했다. 이번 호소문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의료계의 파업으로 발생한 전국적인 의료 위기와 국민 안전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담고 있다. 시·도지사들은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의료 현장을 안정화시키기 위해 의대 정원을 증원하는 정부 정책을 지지하며, 이번 사태가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의료계의 협력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들은 호소문에서 "의료계 파업으로 환자와 국민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며 "필수의료 인력의 부족으로 지역 의료서비스 격차가 심각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역 거점 국립대학을 중심으로 한 의대 정원 증원 방안이 지역 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필수적인 정책"이라고 재차 확인했다. 이들은 무엇보다 의료계가 정부와의 대화에 적극 나서서 증원 문제해결과 의료체계 정상화를 위해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응급상황이 아니면 의료시설 이용을 자제하고, 의료진의 업무 과중이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해 줄 것도 호소했다. 박형준 회장은 "어려운 의료현장을 묵묵히 지켜내고 계신 의료진 여러분께 감사
[충북일보] 민족 명절인 추석을 일주일여 앞둔 일요일인 8일 청주시 상당구 월오동 목련공원에는 미리 조상의 묘를 찾아 성묘하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2024 청주읍성큰잔치가 지난 6일부터 이틀간 청주 중앙공원과 성안길 일원에서 열린 가운데 주말을 맞은 7일 청주 중앙공원에서 청주성 탈환의 상황을 재현한 퍼포먼스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