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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청년농업인 대상 딸기 재배 교육 등 마무리

3개월간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으로 농업 경쟁력 강화

  • 웹출고시간2024.09.09 10:56:13
  • 최종수정2024.09.09 10:56:13
[충북일보]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청년농업인들의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시한 딸기 재배 교육 및 맞춤형 포장재 컨설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9일 밝혔다.

농기센터는 딸기를 재배하는 청년농업인 9명을 대상으로 3개월에 걸쳐 총 9시간의 전문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내용은 딸기 재배의 최신 기술과 관리 방법에 초점을 맞췄다.

교육 후 우수 교육생 7명을 선발해 2개월간 포장재 제작 컨설팅을 추가로 진행했다.

선발된 농가는 △일품딸기 김광훈 △코튼베리 박현우 △행복한딸기정원 서용연 △미스터베리 윤동근 △딸기애유 윤태식 △트랜디파머 최우신 △내가지은딸기 최지은 씨 등이다.

컨설팅을 통해 각 농가는 2회의 상담을 거쳐 자신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포장재 디자인과 재질을 선정했다.

개발된 포장재는 각 농가의 개성과 제품 특성을 살려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농기센터는 이번에 개발된 포장재가 단순히 딸기의 외관을 보호하는 기능을 넘어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며,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정희 소장은 "청년 농업인들의 열정과 노력이 이번 포장재 개발을 통해 결실을 맺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요구에 맞춘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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