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진천군이 새해 국가 암 검진의 원활한 진행과 조기치료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군보건소에 따르면 대한민국 사망원인 1위인 암 치료율을 높이기 위해 국가에서 암 검진을 진행 중이다. 지원기준에 적합할 경우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 본인 부담 경감 대상자는 연간 최대 300만 원까지 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검진 대상은 홀수년도 출생자로 △위암·유방암 만40세 이상(2년마다) △간암 만40세 이상 중 간암 발생 고위험군(6개월마다) △대장암 만50세 이상(1년마다) △자궁경부암 만20세 이상(2년마다) △폐암 54~74세 중 30년 이상의 흡연력을 가진 자(2년마다)다. 암 검진대상자는 검진기관(병의원)에 사전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검진을 받으면 된다. 또한 오는 15일부터 진천군 4개 읍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국가암 이동검진이 실시된다. 이동검진 일정은 15일 진천군보건소, 16일 백곡보건지소, 17일 광혜원보건지소, 20일 문백보건지소, 21일 덕산보건지소, 22일 이월보건지소, 24일 초평보건지소이다. 오전 7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4시간 동안 진행된다. 진천군보건소(☏043-539-7313), 국민
[충북일보] 진천군 농업기술센터가 새해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에 나선다. 이 사업은 기계를 활용해 옥수수, 고춧대, 깻대 등 영농부산물을 잘게 썰어 퇴비로 활용하는 것이다. 농업활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병해충을 줄이고 산불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자원순환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환경을 구축하는데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사업신청 기간은 오는 2월 10일까지다.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받는다. 진천군 거주 농업인 가운데 70세 이상 고령층과 취약계층을 우선 지원한다. 다만, 화상병 발생지나 탄저병·역병이 발생한 농지의 고춧대 등 병해 발생 위험이 많은 부산물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방법은 농업인이 마을별로 지정된 장소에 영농부산물을 모아두면 파쇄지원단이 현장에서 작업을 진행한다. 상반기 영농부산물 처리는 2~3월, 하반기는 11~12월에 시행할 계획이다. 김준태 기술보급과 주무관은 "영농부산물 파쇄작업을 통해 불법 소각을 예방하고, 환경친화적인 퇴비화를 촉진해 미세먼지 줄이기 등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한다"며 "농업인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진천 / 이종억기자
제천시 △제천청년회의소 신년인사회=오전 11시 시청 청풍호실. 진천군 △진천읍 이장단협의회 월례회=10일 오전 11시 진천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 영동군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오후 1시 30분 군 농업기술센터 교육장 옥천군 △옥천군 명예군민증서 수여식=오전 11시 옥천전통문화체험관 보은군 △한의과 이동 순회진료=오후 1시 30분 속리산면 하판리
△김창규 제천시장=오전 11시 시청 청풍호실에서 열리는 제천청년회의소 신년인사회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10일 오전 10시 30분 증평중학교 졸업식에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1시 원남면주민자치센터에서 열리는 원남면 주민자치회 신년 인사회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10시 제75회 괴산중학교 졸업식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0시 30분 칠금금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주민과의 대화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후 3시 충북도청에서 열리는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공동 조직위원장 위촉식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후 6시 적십자봉사관에서 열리는 연송적십자봉사회 회장 이·취임식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9시 군수실에서 이웃사랑 후원금 접수.
[충북일보] 음성군농업기술센터가 다가오는 봄철 산불조심 기간을 맞아 영농분야 불법소각 행위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논·밭두렁 태우기는 익충보다 해충을 더 많이 죽여 효과가 미미하고 산림 인접 지역에서의 불법소각은 자칫 산불로 번질 수 있다. 만약 산불로 번질 경우 최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산림 인접지역에서 불을 피우다 적발되면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영농폐기물인 비닐류, 빈 농약병은 마을 공동집하장에 버리면 된다. 영농 부산물은 파쇄해 다시 밭에 뿌려주면 좋다. 그 외 폐기물(과일 포장제, 과일 완충제, 과수봉지, 점적호스, 묘판, 육묘상자 등)은 종량제 봉투에 담아 버리거나 폐기물 수수료 납부 후 직접 매립장으로 운반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 행복주택어린이집이 9일 어린이집 5세 반 12명의 원아와 함께 정성이 가득 담긴 32만4천원 상당의 라면 405개를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탁했다. 정해경 원장은 "연말 동안 아이들이 소중히 모아온 라면들을 하나씩 직접 상자에 정성껏 담았다"라며 "추운 겨울에 큰 기부는 아니지만 아이들의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 전달되는 따뜻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수경 용두동장은 "지역사회에 관심을 두고 나눔에 참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특히 아이들의 정성이 묻어나는 물품이라 더욱 의미 있다"라고 고마워했다. 한편, 기탁된 물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지방자치단체 중 한곳으로 선정되면서 살기 좋은 생거진천을 인정받았다. 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전국 지자체 지역안전지수 평가'결과 교통사고,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 4개 분야에서 1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전국 군 단위 지자체 82곳 중 가장 우수한 기록이다.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226곳 중에서도 부산 기장군, 충남 계룡시, 광주 남구와 함께 상위 4곳에 포함됐다. 또한 화재 분야에서도 2등급을 기록하는 등 5개 분야에서 1~2등급을 이뤄내며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지역으로 평가됐다. 자살 분야는 자살률 27% 감소를 나타내며 전년도 대비 2등급이나 상승했다. 진천군은 △고독사 위험자 상시 모니터링 △청장년 은둔형외톨이 사회적 관계망형성 지원 △고독사예방 조례 제정 △3대 종교단체 연계 자살예방 상담 △생명존중 문화예술공연 △번개탄 안전사용 캠페인 △생명사랑 표지판 설치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취약분야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전국 최상의 안전 도시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지역안전지수 평가는 지역의 화재,
[충북일보] 이재영(사진) 증평군수가 '이 시대 한국을 빛낸 청렴인 대상'을 받았다. 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과 UN부패방지의날 기념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청렴인 대상은 투명하고 공정한 정치·행정·사회문화 확립을 통해 국가와 정치발전에 기여한 정치인·공직자 등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 군수는 취임 후 투명성과 공정성을 바탕으로 군정을 이끌며 지역사회에 청렴문화를 정착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열린 행정을 실현하는데 힘쓰며,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다. 이재영 군수는 "청렴은 행정의 기본이자 군민과 신뢰를 유지하는데 필요한 가장 중요한 가치"라며 "앞으로도 증평군의 모든 행정에서 청렴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군은 2024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청렴체감도 부문에서 충북도 내 최고점수를 기록하며 1등급을 달성했다. 증평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충주 탄금초등학교 이지호(6년) 학생이 최근 열린 '2024 소년한국일보 글쓰기상'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수여되는 이번 수상으로 이군의 뛰어난 글쓰기 실력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 소년한국일보는 매년 이달의 글쓰기상에서 으뜸글과 잘된 글로 선정된 작품들을 대상으로 최종 본심을 진행하며, 그중 가장 우수한 1편을 대상작으로 선정해 문체부 장관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군의 대상작 '흔들리는 이'는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산문이다. 심사위원들은 "흔들리는 이가 뽑히지 않을까 걱정하는 마음이 시간 순으로 아주 생생하게 그려져 있다"며 "특별한 수식어 없이도 자연스레 읽히는 것이 특별하다"고 높이 평가했다. 장래 희망이 선생님이라는 이군은 저학년 때부터 꾸준히 글쓰기 활동을 이어왔다. 그동안 제7회 대한민국 장애 인식 개선 콘텐츠 공모전 글 부문 교육부장관상, 세계학교우유의 날 우유 사랑 동시 경연대회 최우수상 등 여러 글짓기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군은 "글쓰기는 제 생각을 마음대로 표현하게 해주는 훌륭한 도구"라며 "글을 쓰면서 생각과 감정을 표현할 수 있어 저 자신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충북일보] 충주시가 2025년도 공수의 6명을 새로 위촉하고 가축 방역 활동을 본격화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공수의는 열린동물병원 박찬 원장을 비롯한 6명으로, 충주시 전역의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가축 질병 예방과 방역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주목할 만 한 점은 이번 공수의 모집이 기존 충주시 내 수의사로 한정했던 자격 요건을 타 지역 수의사까지 확대했다는 점이다. 이는 가축 방역 업무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역 내 가축 질병 관리 체계를 보다 견고히 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위촉된 공수의들은 향후 1년간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동물 진료, 가축전염병 예방접종, 브루셀라병과 결핵 혈청검사 채혈, 가축전염병 예찰 등 다양한 방역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특히 겨울철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 기간에는 감수성 동물 순회 예찰, 질병 발생 신고접수와 1차 질병 검사, 살처분과 보상금 평가, 방역수칙 지도·감독 등 질병 발생 최소화를 위한 업무를 중점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위촉된 공수의들이 적극적인 예찰 활동과 방역 업무에 온 힘을 다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가에서도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공수의 활동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충북일보] 충주시가 2025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2차 모집을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진행한다. 신청은 충주호암체육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가능하며, 이번 모집에서는 총 965명을 추가 선발할 예정이다. 지난달 실시된 1차 모집에서는 공익활동사업, 역량활용사업, 공동체사업단, 취업지원(취업 알선형) 등 4개 유형의 53개 사업단에서 5천1명이 선발됐다. 이번 2차 모집은 새롭게 개관한 충주문화시니어클럽에서 진행되며, 동일한 4개 유형의 17개 사업단을 통해 추가 참여자를 모집한다. 참여 자격은 주민등록상 충주시 거주자로, 사업 유형별로 연령과 조건이 다르다. 공익활동사업은 65세 이상 기초연금 또는 직역연금 수급자가 대상이다. 공동체사업단과 취업지원(취업알선형)은 60세 이상, 역량활용사업은 65세 이상(일부 유형은 60세 이상)이면 신청 가능하다. 다만, 생계급여 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 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 판정자(1~5등급, 인지지원등급), 정부 및 지자체 일자리사업에 2개 이상 참여하는 사람은 제외된다. 신청자는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신청 기간 중 본인이 직접 호암체육관을 방문해 상담과
[충북일보] 충주시가 2025년부터 시행되는 농정분야 지원정책의 주요 변경사항을 발표했다. 9일 시에 따르면 이번 개편은 농어업인의 복지증진과 행정절차 간소화에 중점을 두고, 반려동물 문화 정착까지 아우르는 포괄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먼저 농촌 지역의 의료 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해 '농촌 왕진 버스' 사업이 새롭게 도입된다.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여 농업인들의 건강관리를 지원한다. 여성농업인을 위한 지원도 강화된다. 근골격계, 심혈관계질환 등에 초점을 맞춘 특수건강검진 프로그램이 신설되며,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사업의 자부담금(2만원)이 폐지돼 인당 17만원이 전액 보조된다. 농어업 공익수당 지원요건도 완화된다. 기존 3년 이상이었던 거주 요건이 1년으로 단축되고, 지급 방식도 현금이나 지역화폐 등으로 다양화돼 수혜자의 편의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행정절차 간소화도 눈에 띄는 변화다. 기존 15종으로 분류됐던 영농자재 지원사업이 벼, 보리·밀, 과수 등 3개 품목별 재배면적 비례 보상 방식으로 통합된다. 이를 통해 농업인의 행정복지센터 방문 횟수가 줄어들고, 영농자재 구매의
[충북일보] 충주시 용산주공아파트 재건축조합이 9일 용산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저소득층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동절기 추위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재개발조합의 지역사회 나눔 실천 의지를 보여주는 뜻깊은 기부다. 안재희 조합장은 "추운 겨울,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홍대희 용산동장은 "용산주공아파트 재개발조합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된 성금은 저소득 가구를 위한 지원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지역 곳곳에서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달천초등학교 매현분교 학생들은 9일 대소원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알뜰바자회로 모은 판매 수익금 26만원을 기부하며 훈훈한 선행을 실천했다. 이번 기부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준비한 바자회에서 마련된 것으로, 학생들의 순수한 나눔 의지가 돋보였다. 한 참여 학생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와 기부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지현동 향기누리봉사회는 설 명절을 맞아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9일 진행된 이 활동에서 회원 10여명은 지현동 행정복지센터에 모여 떡국과 물김치를 정성스럽게 준비해 어르신 30가구를 직접 방문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따뜻한 음식을 전달했다. 윤옥현 봉사회장은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참여한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2025년도 정기분 등록면허세 3만7천500여 건에 대해 총 6억 500만원을 부과했다. 9일 시에 따르면 등록면허세는 각종 허가, 신고, 인가, 등록 등 면허 보유 건마다 부과되는 지방세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중요한 재원으로 활용된다. 등록면허세는 매년 1월 1일 기준 유효기간이 없거나 1년을 초과하는 면허에 대해 부과되며, 납부 기한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다. 시민들은 인터넷뱅킹, CD/ATM(현금입출금기), 위택스, 가상계좌, ARS(142211)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손쉽게 납부할 수 있다. 대리인 납부의 경우 전자 납부 번호를 활용하면 된다. 특히 자동이체를 신청한 납세자는 통장 잔액 부족으로 납부가 누락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안창숙 세정과장은 "등록면허세는 충주시의 자주재원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쓰인다"며 "기한 내 납부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대현지하상가를 청년특화공간으로 꾸미기 위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달부터 시는 대현프리몰 측과의 협의를 통해 계약 잔존기간에 대한 보상액을 협상할 방침이다. 당초 대현프리몰은 오는 2028년까지 성안동 지하상가를 기부채납방식으로 사용할 예정이었지만 운영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조기에 영업을 종료했다. 이에따라 시는 이곳을 청년특화공간으로 꾸미기로 결정하고 대현프리몰의 남은 계약기간에 대한 보상비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보상비는 20억원 수준에서 협상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늦어도 올해 1분기 중으로 협상을 완료하고 4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방침이다. 먼저 안전진단을 통해 지하상가의 안전여부를 확인하고 기존에 영업중이던 상가들을 모두 철거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각종 행정절차를 청년특화공간을 개소한다는 것이 시의 구상이다. 다만 개소일은 다소 연기될 전망이다. 시는 청년특화공간의 개소목표일을 올해 10월로 정했었지만 지난해 시의회에서 관련 예산이 삭감되면서 일단은 최대한 올해 안에 개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각 절차마다의 시기를 앞당기고 여러 절차를 동시에 진행하는 등 사업추
[충북일보] 산에 나무를 심는 조림 사업에서 묘목의 위치를 알 수 있도록 꽂아두는 대나무 표시봉이 환경을 오염시킨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대나무 표시봉의 식별 용이성을 높이기 위해 사용하는 흰색 페인트가 환경에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 1일 충북도에 따르면 산림청은 목재 자급률과 국내 목재 이용 촉진 등 산림자원순환경영을 위해 경제림 조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제림이란 산림을 계획적으로 육성해 이를 경제적으로 이용하는 것을 뜻한다. 조성 사업을 진행하는 이유는 한국은 국토의 절반 이상이 산림으로 덮여있으나, 목재 자급률은 10%대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산림청은 적합한 수목을 선정하고 벌채하는 과정을 반복하며 목재를 자급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묘목의 생장을 방해하는 잡초들을 제거하는 풀베기 작업이 진행되는데 대나무 표시봉은 예초 작업자들이 묘목의 위치를 파악하는 등 경제림 손실을 줄이기 위해 사용되고 있다. 충북에는 조림사업을 통해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약 2천890㏊ 규모에 대나무 표시봉을 설치했다. 1㏊에는 평균 3천 개의 대나무 표시봉이 사용된다. 이를 환산하면 도내에는 표시봉이 800여만 개가 설치된 셈이다.
[충북일보] 청주시가 대현지하상가를 청년특화공간으로 꾸미기 위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달부터 시는 대현프리몰 측과의 협의를 통해 계약 잔존기간에 대한 보상액을 협상할 방침이다. 당초 대현프리몰은 오는 2028년까지 성안동 지하상가를 기부채납방식으로 사용할 예정이었지만 운영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조기에 영업을 종료했다. 이에따라 시는 이곳을 청년특화공간으로 꾸미기로 결정하고 대현프리몰의 남은 계약기간에 대한 보상비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보상비는 20억원 수준에서 협상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늦어도 올해 1분기 중으로 협상을 완료하고 4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방침이다. 먼저 안전진단을 통해 지하상가의 안전여부를 확인하고 기존에 영업중이던 상가들을 모두 철거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각종 행정절차를 청년특화공간을 개소한다는 것이 시의 구상이다. 다만 개소일은 다소 연기될 전망이다. 시는 청년특화공간의 개소목표일을 올해 10월로 정했었지만 지난해 시의회에서 관련 예산이 삭감되면서 일단은 최대한 올해 안에 개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각 절차마다의 시기를 앞당기고 여러 절차를 동시에 진행하는 등 사업추
[충북일보]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유운기)이 공단에서 운영하는 초정행궁과 초정치유마을 방문객에게 웰컴드링크로 초정 탄산수를 제공한다. 공단은 8일 초정행궁에 숙박하는 모든 객실 이용객과 치유마을을 방문하는 이용객을 대상으로 초정 탄산수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초정 약수는 미국의 샤스타, 영국의 나폴리나스와 함께 세계3대 광천수로 알려져 있다. 새해를 맞아 지난 1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이번 서비스는 방문객들에게 더욱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초정행궁과 초정치유마을을 방문한 손님들에게 환영의 의미를 담아 준비했다고 한다. 유 이사장은 "고객들께서 초정행궁과 초정치유마을을 이용하며 더욱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탄산수 제공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임선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