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순회 경선 첫 지역인 충청권에서 이재명 후보가 압승을 거뒀다. 이 후보는 역대 대선에서 캐스팅보트 역할을 해온 충청 지역에서 90%에 육박하는 득표에 성공했다. '이재명 대세론'이 더욱 힘을 받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충청권 결과가 향후 이어질 경선 흐름에 영향을 끼칠지 주목된다. 민주당은 19일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합동 연설회에 이어 지난 16일부터 이날까지 진행된 충청권 순회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대전과 충남, 세종, 충북에서 진행된 투표를 합산한 결과 이 후보는 88.15%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총 투표수 6만4천730표 중 5만7천57표를 얻었다. 김동연 후보는 4천883표(7.54%)로 2위를 차지했다. 김경수 후보는 2천790표(4.31%)로 3위에 머물렀다. 이 후보는 권리당원과 전국대의원 투표에서 모두 경쟁 후보를 크게 앞섰다. 권리당원 투표에서 이 후보는 유효투표 6만3천460표 중 5만5천948표로 88.16%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김동연 후보는 4천776표(7.53%), 김경수 후보는 2천736표(4.31%)로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전국대의원 투표 결과는
[충북일보]19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충청권 합동연설회에서 개표 결과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한 이재명 후보가 손을 들어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19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충청권 합동합동연설회에서 후보들의 정견발표가 끝난 후 이재명 후보가 연설회장을 돌며 당원과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19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충청권 합동연설회에서 당원과 지지자들이 환호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19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충청권 합동연설회에서 김경수 후보가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19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충청권 합동연설회에서 김동연 후보가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19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충청권 합동연설회에서 이재명 후보가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19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충청권 합동연설회에서 이재명 후보가 손을 들어 당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19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충청권 합동연설회에서 김경수 후보가 손을 들어 당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19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충청권 합동연설회에서 김동연 후보가 손을 들어 당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19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충청권 합동연설회에서 이재명·김경수·김동연후보(왼쪽부터)가 손을 맞잡고 당원과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19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충청권 합동연설회에서 김동연 후보가 연설회 시작에 앞서 행사장으로 들어오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청주대학교 광고홍보학과 동아리 '파인애플'은 최근 한국보험신문과 함께 '2025년 1회 파인PT'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PT는 MZ세대의 보험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킬 수 있는 아이디어를 주제로, 9개 팀(팀당 5명)이 참여했다. 신정현·이재혁·최지수·민성욱·김용은 학생은 '더 완벽한 나를 위해 달력보장' 아이디어로, 루틴을 가지고 살아가는 MZ세대가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보험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달력 플랫폼을 제안해 대상을 받았다. 정서윤·모준성·이치영·신은정·윤경빈 학생은 이성적으로 정보전달에만 집중된 보험 마케팅을 감성적으로 전환해 MZ세대가 공감과 몰입으로 스며들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안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홍서경·임도균·김유빈·김은빈·우서연 학생은 MZ세대에게 하나의 라이프스타일로 자리 잡은 '덕질'을 주제로 스포츠, K-팝, 독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험을 접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안해 우수상을 받았다. 박은솔 파인애플 회장은 "신입생과 재학생이 힘을 합쳐 보험에 대한 아이디어를 낸다는 것이 정말 멋진 일"이라고 말했다. 김찬석 지도교수는 "광고홍보 이론을 보험 실무에 적용하는 등 우리나라 보험산업 발전
송은숙(청주시 서원구 건설과 관리팀장)씨 여혼 △송은숙(청주시 서원구 건설과 관리팀장)씨 여혼=4월 26일 낮 12시, 아르떼 웨딩컨벤션 아델라홀.
[충북일보] 19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충청권 합동연설회에서 이재명 후보가 연설회 시작에 앞서 행사장을 둘러보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놀이터를 이용하는 어린이가 급증하는 봄을 맞아 공원 모래놀이터와 놀이시설 215개소에서 고압 세척작업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모래놀이터 71개소, 놀이시설 144개소가 대상이며, 예산 1억9천만원을 투입해 전문 장비를 사용해 세척을 진행했다. 시는 연말까지 3회 더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모래놀이터 소독은 이물질 제거, 모래 뒤집기, 살균작업 및 평탄 작업 순으로 진행된다. 작업 후 시료를 채취해 기생충란 검사도 실시한다. 이를 통해 모래 속 이물질로 인한 위해요소를 없애고 동물 배설물 등 기생충을 살균함으로써 어린이 활동공간의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놀이시설의 위생 상태를 개선하기 위해 놀이시설 표면도 고압으로 세척해 먼지와 오염물질, 찌든 때 등을 제거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시공원 내 놀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각종 유해물질로부터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놀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유수연(청주시 서원구 환경위생과 팀장)씨 여혼 △유수연(청주시 서원구 환경위생과 팀장)씨 여혼=4월 26일 낮 12시, 에스가든 웨딩홀 르씨엘홀.
[충북일보]충북지역 성평등지수가 전국 중하위권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가족부 17일 발표한 '2023년 국가성평등지수' 결과에 따르면 충북은 인천·경기·경남과 함께 중하위권(69.76∼69.07점)에 속했다. 전국 17개 광역단체를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충북지역은 9위~13위 정도로 평가됐다. 하위권에 머문 부산과 울산, 전남, 경북 등 4개 지자체를 제외하면 거의 바닥 수준이다. 가장 높은 지수평가를 받았던 서울시의 74.05~71.57점과 비교하면 최대 4점 가량 낮은 편이다. 이 지수가 낮을수록 성평등 의식이 낮다고 볼 수 있는데, 충북지역은 전국에서도 성평등 의식이 바닥권이라는 평가다. 그나마 괄목한 점은 지난해 충북지역의 평가는 최하위권을 기록했었는데 올해는 그보다 한 단계 나아졌다는 점이다. 그렇지만 여전히 갈 길은 멀다. 이 평가에서 100점 만점을 받으면 모든 사람들이 성평등 의식을 가지고 있다고 보는데, 충북지역의 경우 10명 중 7명 정도만 성평등에 대해 제대로 된 관점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나머지 3명은 여전히 성차별적인 의식을 가진 채로 생활하고 있다는 뜻이다. 신영숙 여가부 장관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민선 8기 후반기 시정운영 비전으로 제시했던 '글로벌 명품도시' 구현을 위해 청주시가 세계화 전략 추진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올해 안에 베트남 하노이에 해외통상사무소를 개소하고 지역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돕는 한편 글로벌 도시 청주를 세계에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시가 해외통상사무소를 개소하는 것은 지난 2015년 중국 우한 해외통상사무소 설치 이후 10년만이다. 베트남 하노이 해외통상사무소 개소를 위해 시는 기초적인 제반사항을 추진중이다. 먼저 하노이 현지에 사무실을 구하고 있으며, 리모델링비와 운영비 등 관련 예산 1억8천만원을 시의회 추가경정예산안에 상정할 계획이다. 또 현지에 파견을 나갈 직원들에 대한 모집에도 나섰다. 시는 공무원 경력 5년 이상인 6급 팀장급 공무원을 하노이 현지로 파견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이번주부터 오는 28일까지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로 진행되고 파견기간은 2년이다. 사무소 개소와 운영을 위해 올해 하반기에 곧바로 하노이로 파견되고 오는 2027년 하반기에 복귀하는 일정이다. 파견되는 팀장급 공무원은 사무소의 인력운영과 시정 홍보, 해외 인적 네트워크
[충북일보] 옥천군은 25일까지 착한가격 업소를 신규 모집한다. 착한가격 업소는 요식업, 이미용업 등 개인서비스업 중에서 업소의 대표 품목 가격이 지역의 평균 가격을 넘지 않고, 매장의 위생과 청결 상태가 우수한 업소를 말한다. 군은 지역 물가안정과 서민의 가계 부담 완화를 위해 신규 5개 업소를 추가 지정하기로 했다. 군내 착한가격 업소는 현재 35곳이다. 희망업소는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 등을 준비해 군청 경제과(043-730-3363)로 제출하면 된다. 군은 현지 심사를 거쳐 5월 중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 업소는 군으로부터 착한가격 업소 인증표찰과 함께 상수도 요금 감면, 물품 지원, 인터넷 홈페이지 홍보 등의 혜택을 받는다. 옥천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