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25일 "예산은 모든 교육활동 지원의 원동력"이라며 "2025년도 예산안은 전인적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학교의 자율적 성장을 지원하며 학부모 부담 완화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윤 교육감은 이날 오후 충북도의회 422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2025년도 충청북도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윤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은 세계화와 4차 산업혁명, 디지털 혁신이 가속화되는 시대에 살고 있으며 이에 따라 미래 교육으로서의 전환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며 "충북 교육은 그동안 차근차근 추진해 온 미래교육의 기반 위에 한 단계 더 도약하는 2025년을 만들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2 한강의 기적을 이루기 위한 퍼스트 무버가 되기 위해서는 교육의 패러다임 전환과 교육에 대한 투자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기존의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창의성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교육 방식을 도입하고 교육 인프라와 교사 협력을 강화하는 등 교육에 대한 투자를 적극 확대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윤 교육감은 내년에 중점적으로 추진할 교육정책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25일 전 직원에게 "모든 업무를 추진할 때 '100만 자족도시'라는 비전을 염두에 두고, 도시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시책을 구상하며 업무를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이날 진행된 월간업무보고에서 10월 말 기준 인구 88만명을 넘은 것과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발표한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조사에서 청주시가 전국 226개 지자체 중 2위를 기록한 점을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도 한 달여 남았는데, 추진하던 사업들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잘 마무리하고 내년 사업도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와 계획 수립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해가 바뀌면 많은 시책과 제도도 변경된다"며 "변경된 사항을 시민들이 잘 알 수 있도록 충분히 안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동절기 시민 안전을 위한 철저한 대비도 지시했다. 이 시장은 "이번 주 날씨가 매우 춥고 눈이 내린다는 예보도 있다"며 "동절기 종합대책을 한번더 꼼꼼히 점검하고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도로에 많은 낙엽이 쌓이고 있는데 낙엽이 하수구를 막고 통행하는 시민에게
[충북일보] 청주시 사회적기업 ㈜공공디자인이즘은 지난 22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개최된 '사회적기업 기념행사'에서 사회적기업 육성 유공 부문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사회적기업 육성 및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을 격려하고 사회적기업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공디자인이즘은 친환경 홍보물을 이용해 업·리사이클링 제품을 제작하는 기업이다. 다양한 사회적기업 및 단체와의 협업을 주도하고 일감이 없는 기업의 판로를 확대하는 등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 매년 SVI(사회적가치지표) 측정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으며 사회적기업들이 사회적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허진옥 ㈜공공디자인이즘 대표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기업이 추구하는 가치를 달성하고 지역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중폭 이상의 개각설이 대통령실 안팎에서 흘러나온다. 개각 시기는 내달 중하순으로 예상된다. 벌써 구체적인 이름이 거론되기도 한다. 충북에선 지역인사 중용 목소리가 강하다. *** 연내 중폭 이상 개각설 총리 후보로 여권의 다선·중진 의원들이 거론되고 있다. 거론되는 4~5명 모두 대야관계가 무난하다. 다만 친윤(친윤석열) 색채가 강해 국민 눈높이에 부응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장관급엔 윤석열 정부 원년 멤버가 다른 요직의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현 정부 들어 충북 출신이 몇몇 부처 장·차관에 중용되긴 했다. 하지만 지금은 전멸 상태다. 이정식 고용노동부장관이 얼마 전까지 유일한 충북 출신 장관이다. 그런데 지난 번 일부 개각 때 물러났다. 김현숙 여성가족부장관은 지난 2월 퇴임했다. 지금 충북 출신 장관은 현직에 없다. 차관 중에도 충북 출신은 전무하다. 암울한 현실이다. 각종 현안 해결에 정치적 무기력증이 나타난 이유다. 올 들어 오송 KAIST 바이오메디컬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이 차질을 빚었다.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서 탈락했다. 자연스럽게 K바이오스퀘어 조성 자체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오송AI·바이오 영재고 설립에도 제동이 걸
[충북일보] 청주시는 '2024년 청주시 중소기업 수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수출상담회는 청주시 중소제조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현지 수출판로 확대, 바이어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 제조 선두주자인 씨엔에이바이오텍, 코스메수티컬(Cosmetic+Pharmaceutical) 기업 메디아크, 콩원료 대체식품 기업 에스와이솔루션 등 5개 중소기업 대표 및 중역들이 참여했다. 기업들은 일대일 매칭된 태국 현지 진성 바이어의 사업장에 직접 방문해 제품을 홍보하고 수출입 의사를 타진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현장에서 제품에 대한 피드백을 직접 받아, 제품이 현지 시장에 최적화될 수 있도록 품질 개선 및 디자인 변경 등 개발계획 등을 수립했다.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참가 기업들은 태국 현지 바이어와 업무협약(MOU)을 3건 체결했으며, 약 240만달러(한화 약 34억원) 상당의 수출성과를 이뤘다. 전지연 기업지원과장은 "젊은 인구와 중산층 증가로 소비수준이 빠르게 향상되는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우리 지역 중소기업들이 견고한 수출 네트워크를 구축해 수출 경쟁력을 강화할
[충북일보] 청주시는 25일 상당구 미원면에 위치한 동보원 자연휴양림에서 '청주시 정책자문 시민 100인 위원회' 하반기 정기회의를 열고 동보원 활용방안에 대해 각계 각 층의 의견을 수렴했다. 회의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등 시 관계자와 100인 위원회 위원들을 포함해 총 7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회의에 앞서 동보원 시설과 정원을 전반적으로 답사했으며, 이를 토대로 본격적인 동보원 활용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회의는 동보원의 시설개선 방안 및 운영 프로그램 연구과제에 대한 설명과 함께, 100인 위원들이 동보원 활용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순서로 구성됐다. 100인 위원회는 △'휴식과 힐링' 특화성을 강조한 휴양림 운영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복합문화타운 조성 △미동산 수목원 연계 특화 휴양림 운영 △운영 활성화를 위한 홍보방안 제안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늘어나는 시민들의 산림휴양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힐링 공간을 충분히 제공할 수 있는 산림 휴양시설을 마련했다"면서 "동보원이 100만 자족도시에 걸맞은 체류형 관광명소가 되도록 개장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동보원은 청주시가 지난 9월 95억원에 매
[충북일보] 충북도는 25일 도청 동관 하늘정원에서 인공지반녹화 대상(환경부장관상) 현판 제막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1일 도청 하늘정원이 15회 인공지반녹화대상에서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판 제막식에는 김영환 충북지사, 이양섭 충북도의장, 최정훈 도의회 행정문화위원장, 조경전문가,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하늘정원의 성과를 함께 축하했다. 김 지사는 "하늘정원은 충북도의 환경 정책을 상징하는 공간이고 이 상은 그동안의 노력이 만든 값진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도심 공원 활성화와 환경 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청 광장에서 진행된 '온충북마켓' 직거래장터가 지난 22일 마지막 행사를 끝으로 올해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도는 지난 5월 이 직거래장터를 첫 개장해 이달까지 모두 12회에 걸쳐 장터를 운영했다. 장터 운영에 따른 실적은 2억6천만원을 넘어섰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온충북마켓 직거래장터를 통해 유통단계를 줄여 합리적인 가격으로 품질 좋은 지역 농산물을 제공하고, 판로가 어려운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행정 추진을 위해 노력한 한 해였다"고 자평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기업인들에게 기업지원 시책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2025년 1월부터 '청주시 기업지원 알림톡' 카카오톡 채널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통해 시와 유관기관에서 추진하는 자금, 판로·수출, 시설개선, 창업, 인증·특허·연구개발, 인력 및 기타 지원정보를 접수 시기에 맞춰 가입자에게 전송할 계획이다. 해당 채널은 카카오톡 사용자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카카오톡 상단 검색창에 '청주시 기업지원 알리미'를 검색하고 채널을 추가하면 된다. 그동안 기업인들은 시 홈페이지, 보도자료, SNS 등을 통해 지원정책에 대한 정보들을 직접 찾아야 했다. 시는 이번 서비스 운영으로 기업들이 혜택을 놓치는 일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시는 2025년 청주시 기업지원 사업 통합정보를 모은 전자책도 알림톡을 통해 가입자에게 배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기업들과 더 가까운 소통 창구를 만들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알림톡 운영 외에도 신청서류 간소화, 인터넷 접수 등을 통해 기업인들이 지원사업을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용암1동 통장협의회는 25일 지역 주민들의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주민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의 의미와 기부 방법에 대해 알리고, 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진행됐다. 이승형 용암1동 통장협의회 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알리고,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 외 희망하는 지방자치단체에 기부를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연간 최대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2025년부터는 연 2천만원까지 기부 할 수 있다. 10만 원 이하 기부에는 100% 세액 공제가 적용되고,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 세액 공제가 적용된다. 또한, 기부 금액의 30%에 해당하는 지역특산품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가수 소유의 유튜브 채널 '소유기'에 겨울철 피부 관리를 위한 클렌징 아이템으로 '테라비코스' 대표 제품인 '엔자임 워싱 파우더'가 추천되며 주목을 받았다. 테라비코스는 헬스케어 전문기업 ㈜에이치피앤씨(대표 김홍숙)의 더마 테라피 브랜드다. 소유는 지난 21일 유튜브에서 "테라비코스 엔자임 워싱 파우더는 1999년부터 피부과 처방을 통해 민감성 및 여드름성 피부에 추천되어 효능과 효과가 입증된 1세대 효소 파우더 클렌저"라며 "독일 더마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엑설런트(Excellent)'를 받았을 정도로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영상에서 소유는 '엔자임 워싱 파우더'의 다양한 활용법도 집중 소개했다. 기본 클렌징 방법은 물론, 피부 결과 각질 제거에 효과적인 효소 팩 방법, 스크럽이나 바디 워시에 섞어 사용해 블랙헤드, 피지, 트러블 관리를 돕는 방법까지 그녀만의 팁을 상세히 공유했다. 특히 토너와 파우더를 섞어 사용하는 방법이 특별하다며 "찬물에도 잘 녹는 그래뉼 공법이 적용된 파우더 워시라서 토너에도 잘 녹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겨울철 피부가 건조하거나 속 당김이 느껴질 때 토너와 함께 사용
[충북일보] 청주시 강서2동은 ㈜이지켐 임직원들이 직접 담근 김장 김치를 25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지켐 직원들의 정성이 듬뿍 담긴 김장 김치 28박스는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윤중재 ㈜이지켐 전무이사는 "올해도 직원들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강서2동 지역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더욱 많은 후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서 따뜻한 지역 공동체 형성에 이바지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켐은 청주시 흥덕구 화계동에 소재하고 있으며 지난 2020년부터 지역 이웃들을 위한'사랑의 김장 나눔'봉사 활동을 통해 강서2동 취약계층을 후원해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차량용 소화기 의무설치 기준의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25일 시에 따르면 올해 12월 1일부터는 생산되거나 소유권에 변동이 있는 5인승 이상 승용차는 차량용 소화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현재는 7인승 이상 승용차에 의무 적용되고 있다. 이는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소방시설법) 개정에 따른 조치로, 12월부터 △제작 △조립 △수입 △판매되는 자동차와 △소유권이 이전된 자동차가 대상이다. 비치해야 하는 소화기는 표면에 '자동차겸용' 표시가 있는 소화기여야 한다. 자동차겸용 소화기는 자동차에 적합하도록 성능시험, 진동시험 및 고온시험을 거쳐 검증된 소화기다. 소방시설법은 차량 화재 시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피해와 차량 손실을 최소화하려는 취지로 2021년 11월에 개정, 유예기간은 3년이 적용됐다. 기존 소화기 의무설치 대상이 7인승 이상인 자동차인 것을 확대됐다. 시 관계자는 "차량용 소화기 설치여부는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자동차 정기·종합검사 시 확인한다"며 "화재는 초기대응이 중요하므로 시민 모두가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화재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기 바란다"고 말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한국을 공식 방문 중인 안와르 이브라힘(Anwar Ibrahim) 말레이시아 총리와 정상회담에서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했다. 양 정상은 지난 1960년 외교관계 수립 이래 지난 60여년간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듭해 온 양국 관계를 평가하고, 양국 간 협력을 심화, 확대하기 위한 비전을 담은 '한-말레이시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에 관한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공동 성명에 따라 내년 수교 65주년을 앞두고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했음을 공식 선언했다. 윤 대통령은 "2022년 체결된 '한-말레이시아 국방협력 MOU'를 기반으로 양국 간 국방·방산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를 희망한다"며 지난해 한국형 경공격기(FA-50) 수출에 이어 앞으로도 우리 기업의 말레이시아 방산 사업 참여가 지속될 수 있도록 안와르 총리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안와르 총리는 말레이시아가 한국의 믿음직스러운 안보 파트너임을 강조하고, "앞으로 한국과 방산 및 공동훈련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윤 대통령과 안와르 총리는 올해 양국 간 FTA 협상이 재개된 것을 환영하고,
[충북일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에 대한 법원의 무죄 선고에 여야의 반응이 엇갈렸다. 민주당 의원들은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일제히 환영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용민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사건 조작으로 야당 대표 탄압하고 민주주의를 파괴한 최종 책임자 윤석열 대통령은 즉시 사과하고 사퇴하라"고 말했다. 송순호 최고위원는 "위증교사 이재명 무죄, 국민의 승리"라고 강조했다. 박지원 의원은 "기쁜 소식이다. 이제 일희일비 말고 앞만 보고, 국민만 보고 의연하게 가자고 제안한다"며 "김대중 대통령님도 트럼프도 살아 돌아왔다. 민주당 소중한 자산인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뭉치고 끝까지 싸워서 '윤건희' 정권을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고 적었다. 민주당 관계자는 "(재판 결과에) 일희일비할 생각이 없다"며 "당은 뚜벅뚜벅 할 일을 하는 것일 뿐, 판결 결과에 따라 투쟁 방식, 활동 방향을 바꾸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위증한 사람만 유죄이고 위증교사한 사람은 무죄라는 위증교사 1심 무죄 판단을 수긍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다만 "11월15일 징역형 유죄판결을 존중했듯이 오늘 (사법부의) 판결도 존
[충북일보] 가수 소유의 유튜브 채널 '소유기'에 겨울철 피부 관리를 위한 클렌징 아이템으로 '테라비코스' 대표 제품인 '엔자임 워싱 파우더'가 추천되며 주목을 받았다. 테라비코스는 헬스케어 전문기업 ㈜에이치피앤씨(대표 김홍숙)의 더마 테라피 브랜드다. 소유는 지난 21일 유튜브에서 "테라비코스 엔자임 워싱 파우더는 1999년부터 피부과 처방을 통해 민감성 및 여드름성 피부에 추천되어 효능과 효과가 입증된 1세대 효소 파우더 클렌저"라며 "독일 더마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엑설런트(Excellent)'를 받았을 정도로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영상에서 소유는 '엔자임 워싱 파우더'의 다양한 활용법도 집중 소개했다. 기본 클렌징 방법은 물론, 피부 결과 각질 제거에 효과적인 효소 팩 방법, 스크럽이나 바디 워시에 섞어 사용해 블랙헤드, 피지, 트러블 관리를 돕는 방법까지 그녀만의 팁을 상세히 공유했다. 특히 토너와 파우더를 섞어 사용하는 방법이 특별하다며 "찬물에도 잘 녹는 그래뉼 공법이 적용된 파우더 워시라서 토너에도 잘 녹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겨울철 피부가 건조하거나 속 당김이 느껴질 때 토너와 함께 사용
[충북일보] 충북도가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정 운영에 적용하기 위한 방향 모색에 나섰다. 기술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해 안전하고 신속한 AI 행정서비스를 도입한다는 구상이다. 도는 '충북 인공지능(AI) 중심 대전환 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외부 전문기관 선정을 마친 뒤 다음 달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 기간은 8개월이며 내년 7월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용역을 수행할 업체는 인공지능에 대한 대·내외 환경을 분석한다. 국내·외 AI 정책과 선도 사례를 살펴보고, AI 구현을 위한 기술적 요소를 조사한다. 이 과정에서 적용 가능성도 확인한다. 충북도정 핵심 사업과 연계 가능한 분야를 검토하고 AI 활용 수요를 분석한다. 활용 가능성과 잠재력도 꼼꼼히 점검한다. 이런 과정을 거쳐 도정 가치를 반영한 AI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게 된다. 충북도정 비전과 목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추진 전략 등이 세워지면 의견을 수렴한다. 정책 세미나, 토론회, 설문조사 등을 통해 공론화 과정을 거치는 것이다.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대회 등을 열어 정책 반영 과제도 도출한다.
[충북일보] 올해 충북지역 청소년의 흡연·음주율이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낮은 수준까지 떨어졌다. 10명 중 4명 이상은 아침밥을 먹지 않았고 10명 중 3명은 우울감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나 식습관과 정신건강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교육부와 질병관리청이 전국 중·고등학교 학생을 조사해 발표한 '2024년 청소년건강행태조사' 결과를 보면 충북지역 청소년의 현재 흡연율(일반담배(궐련)기준)은 4.6%로 지난해(5.1%) 대비 0.5%p 감소했으며 충북 청소년의 음주율은 12.2%로 지난해(13.2%) 대비 1.0%p 줄었다. 올해 충북 청소년 흡연·음주율은 지난 2005년 조사가 시작된 이래 최저치다. 흡연율이 가장 높았던 때는 15.6%를 기록했던 2009년과 2011년으로 2015년 한 자릿수(9.0%)로 내려왔고 그 후에도 감소 추세를 보여왔다. 음주율은 조사 첫해인 2005년 26.2%에서 2006년 27.3%, 2007년 29.7%까지 상승했다가 감소 추세를 이어오고 있다. 음주와 흡연을 하는 청소년은 줄어든 반면 아침식사 결식률은 역대 최고치를 나타내고 있다. 충북 청소년의 아침식사 결식률(주 5일 이상)은 4
[충북일보] 충북도청 광장에서 진행된 '온충북마켓' 직거래장터가 지난 22일 마지막 행사를 끝으로 올해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도는 지난 5월 이 직거래장터를 첫 개장해 이달까지 모두 12회에 걸쳐 장터를 운영했다. 장터 운영에 따른 실적은 2억6천만원을 넘어섰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온충북마켓 직거래장터를 통해 유통단계를 줄여 합리적인 가격으로 품질 좋은 지역 농산물을 제공하고, 판로가 어려운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행정 추진을 위해 노력한 한 해였다"고 자평했다. / 김정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