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청정하고 수려한 자연경관으로 관람객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괴산군이 깨끗하고 청결한 피서지 환경 조성을 위해 다음달 20일까지 휴가철 피서지 쓰레기 관리대책을 중점 추진한다. 군은 신속한 쓰레기 수거 운반을 위해 8월 20일까지 기동처리반을 편성운영하며 피서지 특성을 고려한 쓰레기 배출 보관 처리체계 구축 및 적기 수거처리, 재활용품 분리수거함 설치 및 음식물 쓰레기 적정 처리, 쓰레기 발생억제 및 자율적인 청소활동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피서객이 몰리는 주말을 전후해서 피서지 환경정리를 중점 실시하며 읍·면 쓰레기 기동처리반 운영으로 주요 행락지 쓰레기 적체 또는 투기 장소에 즉시 청소를 실시하고 민간이 운영하는 행락지의 관리 감독을 강화해 청결한 행락지 조성에 나선다. 특히, 군은 행락지 불법 쓰레기 투기 행위 집중 단속을 위해 점검반을 편성해 행락지쓰레기 관리실태 점검, 행락지 불법투기 방지 홍보 및 계도에 나서며 주요 관광지인 칠성면 쌍곡계곡, 청천면 화양동, 송면 등에 행락지 쓰레기 수거 및 감시를 전담하는 요원 5명을 상시 배치해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피서지에 아무렇게나 버려진 쓰레기
[충북일보=괴산] 유기농업군 괴산의 논에 유색벼가 자라면서 거대한 손오공이 나타나고 있다. 괴산군농업기술센터가 올해 원숭이띠의 해에 맞춰 유기농업군 괴산을 홍보하기 위해 지난 6월초 괴산군 문광면 신기리 일원에 유색벼로 연출한 손오공 논그림이 선명한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올해 논그림은 구름을 타고 활기차고 풍요로운 괴산군을 찾아오는 손오공과 유기농인증마크를 유색벼로 연출해 내방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학생들에게 창의적 체험학습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유색벼 논그림은 자주색, 황색, 붉은색, 초록색 등 색깔 있는 벼를 사용해 벼의 생육에 따라서 느낌이 달라지는 살아있는 그림으로 새로운 광고매체로 각광을 받고 있다. 올해로 9년째인 유색벼 논그림은 2008년 전국에서 처음 '농악놀이'를 연출 특허를 출원했으며 해마다 새로운 주제를 선보이고 있는데 2015년 '괴산세계유기농엑스포', 2014년 '비상하는 말', 2013년 '무당벌레' 등 청정괴산 이미지 제고와 유기농업군 괴산을 홍보하는데 주력해 왔다. 손오공(孫悟空)은 중국의 4대 기서 가운데 하나인 《서유기》의 주인공인 원숭이로 삼장법사와 함께 불경을 찾으러가면서 그동안 자기가 하고 싶은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노인복지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연계지원사업이 관내 지역아동센터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역아동센터연계지원사업은 지역아동센터 내에서 석식 및 중식보조 활동, 센터 환경정리 활동 등을 수행하는 사업으로 2013년부터 괴산군의 위탁으로 현재까지 괴산군노인복지관에서 운영을 하고 있다. 올해는 괴산·사리·칠성꿈쟁이·이화령·장연·청천 등 모두 6개의 지역아동센터에서 30명의 노인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수요처에서 만족도가 높게 평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인력을 파견 받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생활복지사는 "현재 대부분의 지역아동센터는 인력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풍부한 경험을 가진 노인분들의 도움으로 센터 운영의 도움은 물론 내가정의 손자녀를 대하듯 따뜻한 마음으로 아이들을 보살펴 주시니 여러모로 큰 도움을 받고 있다"며, "내년에도 더 많은 노인인력을 파견 받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괴산군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안정된 서비스가 필요한 지역아동센터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또한 어르신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 ㈜두원전기소방(대표 김동욱)이 증평군의 지역인재 발굴 및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증평군민장학회(이사장 홍성열 증평군수)에 120만원을 25일 장학기금으로 전달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소방서는 지난 1월 신규 임용된 구조대원 6명이 22일자로 자격을 취득하면서 괴산119구조대 전원이 수중전문기술 자격을 갖췄다고 25일 밝혔다. 소방서는 괴산호(산막이옛길), 쌍곡계곡, 화양계곡 등 전국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관광지가 많고, 이로 인해 수난사고가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구조대원 역량강화를 위해 자격취득을 추진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에 자격을 취득한 소방사 신희수외 5명은 교대근무자로 근무팀(1,2,3팀)이 달라 함께 훈련하는데 어려움도 있었으나, 지난 3개월간 비번날 강사 소방교 이의현(PSAI 스쿠버강사)과 함께 장비조립 및 운영방법, 수난사고 수중수색, 인양기술을 연마해 자격을 취득하게 됐다. 한편 소방교 이의현(34)은 지난 2014년 세월호 사고 시 37일간 수중 인명구조 활동에도 참여했었다. 괴산119구조대는 모두 19명으로 항해사 1명, 소형선박조종사 18명, 동력수상레저면허 18명, PSAI 스쿠버강사 1명, 마스터 2명, 어드밴스 4명, 오픈워터 11명의 자격을 보유하는 등 수난사고에 철저한 대비를 하고 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경찰서가 청소년경찰학교에서 김정훈 충북지방경찰청장과 홍성열 증평군수, 김창현 괴산부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의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괴산·증평 청소년경찰학교 개교식을 25일 오전 개최했다. 증평 역전치안센터를 리모델링한 청소년 경찰학교는 체험형 교육을 통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경찰청과 교육부 간 부처협업 사업으로 2015년 전국에 29개소가 운영 중에 있다. 금년에는 10개소가 추가로 개교할 예정으로 괴산·증평 청소년경찰학교는 도내에서 두 번째로 개교하게 됐다. 청소년경찰학교는 괴산·증평지역 초·중고 학생들은 물론, 인근 진천·음성지역 학생들까지 대상으로 지구대 체험, 음주고글 체험, 과학수사 체험, 경찰제복 체험, 학교폭력 예방교육 및 역할극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돼 있다. 오승진 서장은 "괴산·증평 청소년경찰학교는 단순 직업체험장에 그치는 것이 아닌 초·중·고교와 촘촘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장이 될 것이며, 교육청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하여 지역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지난 6월 블루베리 10여개 농가에 비가림시설, 저온저장냉장고등 블루베리 생산 기반을 조성을 완료하고 블루베리 연중 생산을 통한 농가 소득증대에 나서고 있다. 군에 따르면 10여년 전부터 귀농인, 후계농업인 등이 하나둘씩 블루베리 재배를 시작하여 현재는 재배면적이 10.6ha나 되었으나 제대로 된 재배시설이 갖추어지지 않아 큰 소득을 올리지 못하고 있었다. 이에 군농업기술센터는 이러한 농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2월부터 6월까지 관내 블루베리 10농가에 비가림시설, 방조망, 관수시설, 저온저장냉동고 등의 생산 기반을 조성하여 블루베리 시장 확대에 따른 경쟁력 강화를 꾀하고 있다. 또한, 이번사업을 통해 품질향상, 재해예방 및 조기출하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저장을 통한 홍수 출하 회피로 농가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유기농 블루베리 농가들은 이번 사업을 통해 생산한 블루베리를 소비자단체인 생협, 흙살림 등에 공급할 계획으로 농가소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관수 괴산군블루베리연구회 회장은 "생산기반조성을 통해 유기농 블루베리 생산이 가능하게 되어 농가소득에 많은 도움이 될 것"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봉복남 들노래축제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축제추진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증평들노래축제 평가보고회를 25일 오후 군청 소회의실에서개최했다. 이번 평가보고회는 추진단체에서 프로그램별로 자체평가를 실시하고, 충북발전연구원에서는 축제의 성과와 문제점을 파악하고 축제 발전 방안에 대한 외부 평가보고를 하는 등 심도 있게 진행됐다. 지난 6월에 열린 들노래축제의 성과로는 행사장 일원의 환경정비가 대폭적으로 이뤄져 과거와 달리 행사공연장의 공연연출과 행사 프로그램이 질적으로 향상되었을 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대외홍보로 관람인원이 많이 늘어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지는 화합의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행사운영에 있어서 주관단체별 행사내용의 업무분담이 명확하지 않아 혼선을 초래하면서 전반적인 행사가 미숙했으며, 주관단체와 기획사간의 소통부족으로 행사운영이 체계적이지 못했다는 의견도 있었다. 아울러 사전준비 소홀로 계획적 행사운영과 효율적 동선운영이 미흡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개선방안으로는 효율적인 행사기획 및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선 철저한 사전준비와 명확한 역할분담이 이뤄져야 할 것이며, 증평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내달 12일까지 소속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강도 높은 공직기강 특별감찰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군 기획감사실은 휴가철인 여름을 맞아 공무원 복무사항 관련, 민원처리지연, 행락질서 확립 대책 등에 대한 감찰활동을 전개한다. 군은 먼저 업무와 관련해 금품 및 향응 수수, 각종 이권개입, 직위를 이용한 계약 및 인허가 과정에 개입하는 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전력 수급 불안에 따른 에너지 낭비 사례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무실 전기제품 전원 분리 상태와 사무실 실내온도 적정유지 등도 집중 점검한다. 특히 군은 휴가철 괴산을 찾은 피서객들에게 불편을 주거나 피해를 주는 행정행위에 대해 집중 감찰에 나서 '다시 찾고 싶은 청정괴산'이미지를 제고하고 손님맞이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기강 문란 및 비위 사실이 확인 될 경우에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중하게 처벌함으로써 지역 주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자 상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강도 높은 감찰활동으로 여름휴가 분위기로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어수선한 분위기에 따른 행정누수로 발생할 수 있는 주민불편을 사전에 예방하겠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7월부터 10월까지 모두 7회에 걸쳐 괴산읍에 위치한 성불산 자연휴양림에서 괴산 군민을 위한 숲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숲 교육을 통해 산림복지를 실현하고 군민 모두에게 숲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고자 열리는 이번 강의는 괴산 군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 가능하다. 이번 교육은 숲 해설가협회에 등록된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돼 질 높은 교육을 통해 산림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다양한 주제를 선정하여 쉽고 재밌으며 알찬 내용으로 교육을 구성했다. 27일 '재미있는 우리 풀 이름'을 시작으로 8월10일 '야생화 관찰', 8월24일 '성불산 자연휴양림의 생태 이해', 9월7일 '숲에서 힐링', 9월21일 '나무의 생태', 10월12일 '약초가 되는 식물', 10월26일 '숲과 인간'까지 모두 7회의 교육이 계획되어있다. 군 관계자는 "수준 높은 강의도 듣고, 성불산의 빼어난 자연경관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숲을 사랑하고 즐기는 사람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21일 충북 지역 당원들과 소통하며 외연 확장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시동을 걸었다. 한 대표는 이날 청주 CJB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국민의힘 충북도당 당원교육 특강에서 "지금 정치 상황은 양 진영에서 누가 변화와 쇄신을 먼저 해내느냐의 싸움"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보다 먼저 해서 평가받아야 한다"며 "그것이 다음 지방선거와 대선,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빠르고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변화와 쇄신을 위해 정부와 의견을 나누고 대통령이 쇄신의 의지를 보이는 답변을 했다"며 "민심에 맞게 정부와 국민의힘은 첫 발을 뗐다"고 말했다. 또 "민생 정치가 시작이자 끝이 돼야 한다"며 "과감하고 정교한 문제 해법을 제시하는 것이 민생 정치를 잘 할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한 대표는 "성장 자체가 목표이지만 국민들은 성장하겠다는 말만으로 지지하지 않는다. 현재 삶이 어렵기 때문인데 목표가 국민 복지를 위한 수단이 돼야 한다"며 "민주당의 발목 잡기가 있을 것이지만 민심을 우선순위로 두고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반면 민주당은 민심에 맞는 변화와 쇄신의 길로 나아
[충북일보] 충북도가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정 운영에 적용하기 위한 방향 모색에 나섰다. 기술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해 안전하고 신속한 AI 행정서비스를 도입한다는 구상이다. 도는 '충북 인공지능(AI) 중심 대전환 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외부 전문기관 선정을 마친 뒤 다음 달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 기간은 8개월이며 내년 7월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용역을 수행할 업체는 인공지능에 대한 대·내외 환경을 분석한다. 국내·외 AI 정책과 선도 사례를 살펴보고, AI 구현을 위한 기술적 요소를 조사한다. 이 과정에서 적용 가능성도 확인한다. 충북도정 핵심 사업과 연계 가능한 분야를 검토하고 AI 활용 수요를 분석한다. 활용 가능성과 잠재력도 꼼꼼히 점검한다. 이런 과정을 거쳐 도정 가치를 반영한 AI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게 된다. 충북도정 비전과 목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추진 전략 등이 세워지면 의견을 수렴한다. 정책 세미나, 토론회, 설문조사 등을 통해 공론화 과정을 거치는 것이다.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대회 등을 열어 정책 반영 과제도 도출한다.
[충북일보] 저출생·고령화로 학령인구가 줄어들며 지방대학들이 유학생과 만학도 모시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 '한수 이남 최고(最古)의 사학'인 청주대학교는 김윤배 총장을 필두로 유학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 총장은 유학생 유치를 위해 지난 17~20일 미얀마를 방문했다. 김 총장은 교직원들과 현지 협력 유학원을 차례로 방문해 우수한 교수진과 교육과정, 각종 최첨단 시설 등을 상세히 설명한 뒤 상호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 총장은 지난 10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있는 기묘국제대학교와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 7일에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상업대학교, 하노이첨단기술전문대학교와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돌아왔다. 도내 17개 대학 중 외국인 유학생이 가장 많은 곳은 청주대다. 올해 2학기 기준 32개국 3천여 명의 유학생이 재학 중인 청주대는 1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1개의 하이플렉스(Hyflex) 강의실을 구축했다. 유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청주대는 '인공지능(AI) 번역 자막 시스템'을 하이플렉스 강의실에 적용, 수업의 질을 높이고 있다. 교수가 한국어로 강의하면 번역 전문 AI가 외국어로 번
[충북일보] "충북에 자리잡은 지 27년입니다. 이젠 충북의 발전을 위한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오스바이오㈜는 2018년 농업회사법인으로 설립돼 지난 7월 오스바이오 주식회사로 법인 상호명을 변경했다. 농업과 천연물을 기반으로 한 기술 개발과 특허로 코스메슈티컬 시장의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기업이다. 오스바이오㈜는 '의미(醫美 : Health & Beauty)'를 추구하는 기업으로 건강한 먹거리와 메디컬 푸드 식품, 뷰티 관련 사업을 주력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이일호(50) 오스바이오㈜ 대표이사는 "그간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의 브랜드 컨설팅이나 기획에 많은 참여를 해왔다"며 "하지만 지난해 10월부터 오로지 우리가 갖고 있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스바이오'사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오스바이오㈜는 미나리, 개똥쑥, 싸리나무, 미선나무 등 다양한 천연물 소재를 활용한 화장품, 식품, 의약품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 대표는 "독자 연구소를 갖고 있고, 회사 투자의 중심은 연구쪽으로 이뤄진다"고 밝혔다. 최근 오스바이오가 주력하고 있는 품목은 '비린내를 제거한 생선'과 '대나무 쌀을 활용한 효소 숙성으로 만든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