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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7.25 14:09:30
  • 최종수정2016.07.25 14:10:35

괴산119구조대 전원이 지난 22일 수중전문기술 자격을 갖췄다.

[충북일보=괴산] 괴산소방서는 지난 1월 신규 임용된 구조대원 6명이 22일자로 자격을 취득하면서 괴산119구조대 전원이 수중전문기술 자격을 갖췄다고 25일 밝혔다.

소방서는 괴산호(산막이옛길), 쌍곡계곡, 화양계곡 등 전국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관광지가 많고, 이로 인해 수난사고가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구조대원 역량강화를 위해 자격취득을 추진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에 자격을 취득한 소방사 신희수외 5명은 교대근무자로 근무팀(1,2,3팀)이 달라 함께 훈련하는데 어려움도 있었으나, 지난 3개월간 비번날 강사 소방교 이의현(PSAI 스쿠버강사)과 함께 장비조립 및 운영방법, 수난사고 수중수색, 인양기술을 연마해 자격을 취득하게 됐다.

한편 소방교 이의현(34)은 지난 2014년 세월호 사고 시 37일간 수중 인명구조 활동에도 참여했었다.

괴산119구조대는 모두 19명으로 항해사 1명, 소형선박조종사 18명, 동력수상레저면허 18명, PSAI 스쿠버강사 1명, 마스터 2명, 어드밴스 4명, 오픈워터 11명의 자격을 보유하는 등 수난사고에 철저한 대비를 하고 있다.

괴산 /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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