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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챔버오케스트라, 14일 '25회 정기연주회'

오후 5시 청주아트홀
OST 등 친숙한 곡 선봬

  • 웹출고시간2024.09.09 17:27:33
  • 최종수정2024.09.09 17:27:33

청주챔버오케스트라 25회 정기연주회 리플릿.

[충북일보] 순수 아마추어들로 구성된 청주챔버오케스트라가 오는 14일 오후 5시 청주아트홀에서 '25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충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의 '2024 예술창작활동지원사업'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영화 OST, 가요 등 대중들에게 익숙한 곡들로 채워진다.

이영민 지휘자가 이끄는 청주챔버오케스트라는 모차르트 교향곡 25번 사단조로 무대의 막을 올린다.

뮤지컬 '레 미제라블' 셀렉션과 우효순 피아니스트가 협연하는 쇼팽 피아노 협주곡 1번 마단조 2악장으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이어 영화 007 OST, 국악보컬 엄유정이 홀로아리랑과 아름다운 나라를 협연하고, 라브리엘의 오보에 등 귀에 익은 음악을 연주한다.

지난해 열린 청주챔버오케스트라 24회 정기연주회 모습.

이배연 청주챔버오케스트라 단장이 활동하는 알라딘 밴드와 함께 '파이널 카운트다운', '다시 사랑한다면'도 선보인다.

마지막 무대는 영화 스타워즈에 나오는 '임페리얼 마치'로 장식할 계획이다.

청주챔버오케스트라는 지난 2006년 창단 이후 정기연주회와 봉사연주를 통해 예술성 높고 친근한 공연으로 대중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음악을 사랑하는 예술단체다.

오선준 청주챔버오케스트라 예술감독은 "이번 연주회를 통해 지친 마음을 돌아보고 서로 어우러져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어갈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음악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이 이 자리를 함께 나누었으면 좋겠다"고 초대의 말을 전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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