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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 고문, 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 옹호…민주당 정치공세 맞서 끝까지 싸울 것

전 고문, "자신 고발, 무고죄 고소할 것, 이재명·박찬대 비겁하게 숨지 말라"

  • 웹출고시간2024.12.24 15:59:58
  • 최종수정2024.12.24 15:59:57
[충북일보] 자유통일당 전광훈 고문은 24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을 옹호하며 "더불어민주당의 거짓선동과 정치공작에 절대 굴복하지 않고 끝까지 싸우겠다"고 밝혔다.

전 고문은 민주당이 내란선전 혐의로 자신을 최근 고발한 것과 관련해 이날 성명을 통해 "이는 곧 현명한 국민들이 박근혜 탄핵때처럼 민주당 선동에 쉽게 속지 않으니, 이에 위기감을 느끼고 있는데 기한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어 "민주당은 내란이 무엇인지 모르고 있다. 국가적 사건이 있을 때마다 북한이 보내온 지령처럼 국가전복을 위해 움직였던 국내 간첩 지원세력들의 국가 혼란 공작이 내란"이라며 "북한에게 송금을 하는 그런 정치인들의 행위가 간첩행위고 내란인 것은 두 말할 필요가 없다. 민주당에 내란의 의미를 확실하게 알려주겠다. 국가 안보를 위한 간첩죄 개정을 반대하며, 중국과 북한의 이익에 부합하는 행동으로 대한민국의 안전을 위협하는 것이 진짜 내란"이라고 비판했다.

전 고문은 "자신들의 정치적 생존을 위해 검찰과 감사원의 활동을 방해하고, 국가의 미래 먹거리를 위한 예산을 삭감하면서 본인들의 월급만 올리는 행위가 총체적으로 내란"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계엄을 하지 않았다면 오히려 안하는 것이 직무유기 아니겠냐"고 반문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은 계엄전으로 회복했고, 계엄을 통해 오히려 민주당과 이재명의 반국가적인 행태가 알려졌다"며 "민주당 내 고발인 명의 확인 후 우리는 무고죄로 대응하겠다. 이재명 대표, 박찬대 원내대표는 뒤로 숨지말고 자신있으면 본인 이름으로 고발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 기회를 빌어 국민 여러분께 다시한번 약속드린다"며 "우리는 끝까지 민주당의 거짓 선동과 정치 공작에 절대 굴복하지 않을 것이요, 자유 대한민국의 건국정신과 헌법 가치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다. 국민 여러분께서도 천만혁명으로 이 싸움에 함께하여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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