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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20주년> 충북일보가 걸어온 길

충북일보 20년 묵직한 발자취

  • 웹출고시간2023.02.20 16:58:19
  • 최종수정2023.02.20 17:01:32
[충북일보] 2003년 2월, 충북일보는 150만 충북도민을 위한 충북 대표신문을 기치로 새로운 언로(言路)를 열었다. 충청권으로 묶여 소외 당하며 온전히 목소리를 내지 못했던 충북도민의 염원이 실렸다. 관행을 혁파하고 지방정부를 효과적으로 견제하며 독자들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해 달려온 20년이다. 5명의 대통령이 바뀌고 각각 5번의 총선과 지방선거를 치르며 지역 언론의 역할이 빛을 발했다. 충북 지역 현안을 수면 위로 올리고 민심을 읽었다.

충북 대표 언론으로서 주도한 캠페인과 연재기획, 현장르포, 인터뷰 등이 경제, 사회, 교육, 문화 전반에서 변화를 주도했다. 지역 인물을 비중있게 다루고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주변 골목 상권, 이웃의 감동적인 사연, 우리 동네 소소한 이야기가 지면을 통해 부각돼 반향을 가져왔다. 연중 혹은 해를 넘어 이어지는 장기적인 기획물은 보도의 무게감을 더했다. 160만 충북인의 신문 충북일보가 걸어온 20년 세월에 위에 남은 묵직한 발자취를 살펴본다.
2003.2.21

'충북인의 신문' 충북일보 창간

-대전·충남 위주 충청권 지역신문에서 충북 섹션을 찾아 헤매던 150만 충북도민들의 갈증을 해소해 줄 유일한 지역일간지의 시작.

2006.1.27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자 선정

-건강한 언론 문화를 이끄는 '정론직필'로 창간 3년 만에 충북지역 대표 일간지로 위상을 세우다

2007.3.19

1회 충북일보 클린마운틴 개최

-언론이 앞장서 환경의식 고취와 산림보존에 대한 인식변화를 주도.

단순한 산행이 아니라 자연보호를 병행하며 심신을 수양하는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운영 중이다.

2010.11.1

충북도 고속철 시대를 연 KTX 오송역 개통

-오송역 개통 과정과 기공식, KTX오송역 개통 효과와 대응과제 시리즈, 고속철 시대 앞둔 오송 첨복단지 시리즈 등을 심도있게 보도해 현안과 효과 분석 결과를 도민들에게 제공.

2012.7.1

세종특별자치시 출범

- 충북일보 세종본부를 설치하고 세종시 섹션을 분리해 세종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 행정구역에 청원군 부용면 8개 리가 포함된 만큼 2007년 세종시 출범 준비단계부터 지속적으로 관련 보도 추진

2013.8.25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개최

-2007년부터 유치를 희망했던 충주세계조정선수권 대회에 관해 인프라 구축과 예산 투입 등 진행사항, 경제유발 효과 등을 분석하며 기반 산업과 홍보 등 제반 사항 전체를 톺아봄.
2014.7.1

청주·청원 통합으로 청주시 행정구역 변화

-세 차례 무산됐던 청주·청원 통합 시도가 네번째 성사.

통합의 배경과 법률 처리 과정을 포함한 진행 상황을 84만 통합청주시 시대 연관 기획으로 상세히 보도해 지역민들의 혼돈 최소화.

2015.11. 6

지역신문 컨퍼런스 대상

-2015년 지역·주민 친화형 기획 '도심의 변화를 일구다 : 도시재생 이야기'

쇠퇴하는 원도심을 재해석하며 해외 사례를 포함해 20편의 탐사보도 진행.

목표와 사례를 중심으로 충북형 도시재생의 길을 모색

2016.11.3

지역신문 컨퍼런스 2년 연속 대상

-2016년 풀뿌리 경제주체를 매개로 지역민과 소통한 '청주 골목상권의 재구성-마이리틀샵'캠페인 운영.

디지털혁신을 취지로 이색적인 기사 형태로 가공해 소상공인 및 소비자들과 함께하는 지역신문의 새로운 가능성 제시

2017.3.10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 인용

-2016년 12월 9일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가결부터 2017년 3월 10일 탄핵 인용까지 4개월간 국민 여론은 물론 충북 정치권의 행보, 근거와 향후 일정까지 78건의 관련기사로 보도.

2017.7.27

충북리더스클럽 발족

-경제인과 언론인, 전문지식인을 모체로 자기개발과 정보교류를 통해 건강한 충북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

지역사회 나눔봉사 활동 등 교육, 문화, 복지 전반에서 '노블리스 오블리주' 실천

2017.8.16

충북일보 문화센터 개설

-지역주민들의 문화 생활 함양을 위한 새로운 시도.

드론, SNS, 카메라 등 전문가를 초청해 프로그램을 만들어 수강생을 모집하고 주기적인 교육 실시.

2017.10.20

전국체육대회 충주 유치

-2011년 6월 30일 충주시가 97회 전국체육대회 유치를 준비해 온 것을 단독 보도하며 진행 과정과 경제효과 등을 분석.

97회 체전은 고배를 마셨지만 수년간 이어진 보도와 각계 반응 등을 토대로 2017년 98회 전국체전 충주 유치가 확정.
2018.4.12

미호천시대 개막을 위한 도민토론회

-창간 15주년을 맞아 핵심 어젠다로 부상한 미호천시대 개막을 위한 도민 대토론회 개최

미호천 친환경 개발 가능성을 진단하고 청주국제공항 거점항공사 유치를 위해 지역 여론을 조성

2018. 7.11

인구의날 장관상 수상

-저출산 지속, 빠른 고령화 등 인구문제에 대한 도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전 사회적 참여 촉진을 위한 실천 메시지 전달

출산·육아휴직 보장, 칼퇴하는 조직문화 등을 통해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에 기여

2021.2.21

'다시 미호강 시대다' 특별 좌담회

-창간 18주년을 맞아 '다시 미호강 시대다'를 어젠다로 특별좌담회 실시.

미호천 유역을 중심으로 한 신성장기반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짊어지고 있음을 확인. 이후 44건의 관련기사로 지속적 기획 보도.

2022년 7월 미호천→미호강 명칭 변경

2023.1.30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 선정

꾸준한 내부개혁과 공정보도로 2005년부터 2016년까지 11년 연속 선정된 충북도내 최초의 언론사. '정론직필(正論直筆)'로 지켜온 독자와의 약속을 발판삼아 정체성이 분명한 신문으로 재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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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철 헌정회장 "개헌 방향 '정쟁 해소'에 초점"

[충북일보] 대한민국헌정회(회장 정대철)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 대강당에서 '정치선진화를 위한 헌법 개정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헌정회는 지난해 11월부터 헌법개정위원회를 구성해 개헌의 방향에 대한 연구를 통해 국가 100년 대계 차원의 조문을 만들었다. 이 연구에 이시종 전 충북지사도 참여했다. 정대철 회장은 "정쟁을 해소하는데 개헌의 방향의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헌정회가 개헌안 마련에 나서게 된 배경은. "헌정회는 오늘날 국민적 소망인 정치권의 소모적 정쟁 해소와 지방소멸·저출생 등 국가적 위기 상황에 적극 대처하는 것이 시급히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그러나 우리나라 헌법에는 이러한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구 유럽처럼 정쟁을 중단시키는 장치인 내각불신임·의회 해산제도 없고, 미국처럼, 정쟁을 중재·조정하는 장치인 국회 상원제도 없다보니, 대통령 임기 5년·국회의원 임기 4년 내내 헌법이 정쟁을 방치 내지 보장해주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다. 따라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헌법개정이 불가피하다는 결론에서 헌정회가 헌법개정안을 추진하게 되었다." ◇그동안 헌법개정은 여러 차례 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