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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여중 부르보에바 이로다 '교육부 장관상'

12회 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
탄금초 리위천·중산고 김세림 특별상

  • 웹출고시간2024.11.26 14:48:22
  • 최종수정2024.11.26 14:48:22
[충북일보] 최근 열린 '12회 전국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에서 충북 학생 3명이 동상(교육부 장관상)과 특별상(한국외국어대학교 총장상)을 수상했다.

26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는 이주배경학생들이 지닌 강점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이중언어 학습을 장려하고 정체성 확립과 자긍심을 키워주기 위해 2013년부터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

올해 대회는 지난 23일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 ISC통합지원센터에서 개최됐다.

17개 시·도교육청 예선을 통해 선발된 시·도 대표 52명(초등 27명, 중등 25명)이 참가해 자유주제로 준비한 내용을 한국어와 부모의 모국어(총 17개 언어)로 발표했다.

충주 탄금초등학교 리위천(6학년) 학생은 중국어로 초등부 부문 특별상(한국외국어대학교 총장상)을 받았다.

청주 대성여자중학교 부르보에바 이로다(1학년) 학생은 우즈베크어로 중등부 부문 동상(교육부 장관상)을, 충주 중산고등학교 김세림(1학년) 학생은 중국어로 특별상(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고영종 책임교육정책실장은 "한국어와 부모님 나라의 언어로 모두 소통할 수 있는 여러분의 이중언어 능력은 글로벌 시대에 더욱 빛을 발할 것"이라며 "교육부는 우리 학생들이 이중언어 강점을 개발하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안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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