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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5.14 15:03:27
  • 최종수정2023.05.23 08:53:29

편집자

지역 언론사 주관 행사의 격을 높였다는 평가다. 12일 임시 주차장으로 개방한 서원대학교 운동장이 가득 채워졌다. 충북일보와 서원대가 '인재가 경쟁력이다' 주제로 개최한 포럼은 대학생은 물론 경제인과 정치인, 일반 시민들까지 참석자 모두가 만족한 행사로 막을 내렸다.

입장과 함께 포토존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핑거푸드로 준비된 음식과 함께 담소를 나눈 포럼 참가자들의 얼굴에는 시종일관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볼펜과 브로셔, 생수와 간식 등 작은 부분까지 신경썼다는 호평이 쏟아졌고 풍성하고 화려한 구성으로 준비한 오찬 도시락도 행사의 완성도에 기여했다.

쉽게 접하기 어려운 내실있는 콘텐츠는 포럼의 품격에 정점을 찍었다. 충북도와 도교육청, 지역 명문사학의 수장이 만나 각자의 위치에서 바라본 지역인재 양성에 대한 의견을 가감없이 나누며 대담을 흥미롭게 이끌었다. 등장부터 박수갈채가 쏟아진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의 교육에 대한 진심과 열정은 감동까지 선사했다. 지역에서 창업한 기업인들의 경험과 성공 사례는 지역 인재의 미래에 대한 희망을 전했다. 인재가 경쟁력임을 다각도로 확인한 그 날의 표정들을 카메라에 담았다.

'인재가 경쟁력이다'란 주제로 충북일보와 서원대학교가 공동주최하는 '충북일보 창간 20주년 기념 포럼'이 12일 서원대학교 미래창조관에서 열린 가운데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등 주요 내빈이 개회식에 앞서 차담을 나누고 있다.

ⓒ 김용수기자

'인재가 경쟁력이다'란 주제로 충북일보와 서원대학교가 공동주최하는 '충북일보 창간 20주년 기념 포럼'이 12일 서원대학교 미래창조관에서 열린 가운데 포럼 참석자들이 세미나실 입구에서 등록을 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인재가 경쟁력이다'란 주제로 충북일보와 서원대학교가 공동주최하는 '충북일보 창간 20주년 기념 포럼'이 12일 서원대학교 미래창조관에서 열린 가운데 연경환 충북일보 사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인재가 경쟁력이다’란 주제로 충북일보와 서원대학교가 공동주최하는 ‘충북일보 창간 20주년 기념 포럼’이 12일 서원대학교 미래창조관에서 열린 가운데 손석민 서원대학교 총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인재가 경쟁력이다'란 주제로 충북일보와 서원대학교가 공동주최하는 '충북일보 창간 20주년 기념 포럼'이 12일 서원대학교 미래창조관에서 열린 가운데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과 주요 내빈들이 악수를 하며 인사를 나누고 있다.

ⓒ 김용수기자

'인재가 경쟁력이다'란 주제로 충북일보와 서원대학교가 공동주최하는 '충북일보 창간 20주년 기념 포럼'이 12일 서원대학교 미래창조관에서 열린 가운데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과 연경환 본보 사장과 주요 내빈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김용수기자

'인재가 경쟁력이다'란 주제로 충북일보와 서원대학교가 공동주최하는 '충북일보 창간 20주년 기념 포럼'이 12일 서원대학교 미래창조관에서 열린 가운데 포럼 참석자들이 강연을 경청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인재가 경쟁력이다'란 주제로 충북일보와 서원대학교가 공동주최하는 '충북일보 창간 20주년 기념 포럼'이 12일 서원대학교 미래창조관에서 열린 가운데 개회식에 참석한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의 부인 유순택여사가 인사를 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인재가 경쟁력이다'란 주제로 충북일보와 서원대학교가 공동주최하는 '충북일보 창간 20주년 기념 포럼'이 12일 서원대학교 미래창조관에서 열린 가운데 포럼 참석자들이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의 강연에 박수 갈채를 보내고 있다.

ⓒ 김용수기자

‘인재가 경쟁력이다’란 주제로 충북일보와 서원대학교가 공동주최하는 ‘충북일보 창간 20주년 기념 포럼’이 12일 서원대학교 미래창조관에서 열린 가운데 한 포럼 참석자가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의 저서에 사인을 받고 있다.

ⓒ 김용수기자

'인재가 경쟁력이다'란 주제로 충북일보와 서원대학교가 공동주최하는 '충북일보 창간 20주년 기념 포럼'이 12일 서원대학교 미래창조관에서 열린 가운데 주요 내빈들이 글로벌관에 마련된 대연회장에서 도시락으로 오찬을 즐기고 있다.

ⓒ 김용수기자

'인재가 경쟁력이다'란 주제로 충북일보와 서원대학교가 공동주최하는 '충북일보 창간 20주년 기념 포럼'이 12일 서원대학교 미래창조관에서 열린 가운데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가 경품 추첨을 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인재가 경쟁력이다'란 주제로 충북일보와 서원대학교가 공동주최하는 '충북일보 창간 20주년 기념 포럼'이 12일 서원대학교 미래창조관에서 열린 가운데 김보경 서원대 교수가 사회를 보고 있다.

ⓒ 김용수기자

'인재가 경쟁력이다'란 주제로 충북일보와 서원대학교가 공동주최하는 '충북일보 창간 20주년 기념 포럼'이 12일 서원대학교 미래창조관에서 열린 가운데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가 1등 경품에 당첨된 학생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김용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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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철 헌정회장 "개헌 방향 '정쟁 해소'에 초점"

[충북일보] 대한민국헌정회(회장 정대철)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 대강당에서 '정치선진화를 위한 헌법 개정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헌정회는 지난해 11월부터 헌법개정위원회를 구성해 개헌의 방향에 대한 연구를 통해 국가 100년 대계 차원의 조문을 만들었다. 이 연구에 이시종 전 충북지사도 참여했다. 정대철 회장은 "정쟁을 해소하는데 개헌의 방향의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헌정회가 개헌안 마련에 나서게 된 배경은. "헌정회는 오늘날 국민적 소망인 정치권의 소모적 정쟁 해소와 지방소멸·저출생 등 국가적 위기 상황에 적극 대처하는 것이 시급히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그러나 우리나라 헌법에는 이러한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구 유럽처럼 정쟁을 중단시키는 장치인 내각불신임·의회 해산제도 없고, 미국처럼, 정쟁을 중재·조정하는 장치인 국회 상원제도 없다보니, 대통령 임기 5년·국회의원 임기 4년 내내 헌법이 정쟁을 방치 내지 보장해주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다. 따라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헌법개정이 불가피하다는 결론에서 헌정회가 헌법개정안을 추진하게 되었다." ◇그동안 헌법개정은 여러 차례 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