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2.0℃
  • 흐림강릉 9.5℃
  • 흐림서울 12.4℃
  • 구름많음충주 18.2℃
  • 구름많음서산 11.2℃
  • 청주 18.5℃
  • 대전 18.6℃
  • 구름많음추풍령 21.7℃
  • 흐림대구 21.6℃
  • 흐림울산 20.3℃
  • 광주 18.3℃
  • 흐림부산 18.3℃
  • 구름많음고창 17.8℃
  • 홍성(예) 13.7℃
  • 흐림제주 18.6℃
  • 흐림고산 16.3℃
  • 맑음강화 10.4℃
  • 구름많음제천 17.6℃
  • 구름많음보은 18.4℃
  • 구름많음천안 16.9℃
  • 구름많음보령 11.8℃
  • 구름많음부여 15.2℃
  • 흐림금산 19.0℃
  • 구름많음강진군 18.9℃
  • 구름많음경주시 22.2℃
  • 흐림거제 17.9℃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시의원 39명 땅 투기 의혹 전수조사 받는다

시 감사관 의뢰… 의원·배우자 직계존비속 대상
청주TP 등 10개 산단 토지거래 여부 등 조사

  • 웹출고시간2021.03.31 18:16:23
  • 최종수정2021.03.31 18:16:23
[충북일보] 청주시의회가 31일 도내 12개 광역·기초의회 중 네번째로 소속 의원들의 땅 투기 의혹을 해소하겠다며 의원 전수조사를 결정했다.

시의회는 이날 61회 임시회 3차 본회의를 마친 뒤 소속 의원 39명 전원에 대한 토지 전수조사를 받기로 결정하고 전수조사 계획을 내놨다.

조사는 청주시 감사관실에서 담당한다. 시가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조사 중인 범위와 동일하다.

구체적으로 최충진 의장 등 시의원 39명과 배우자, 의원들의 직계존비속이 조사 대상이다. 시 감사관실은 이들의 토지거래 여부 등 사실관계를 조사한다.

조사 대상 부동산은 청주테크노폴리스와 오창테크노폴리스, 오송제3생명과학산업단지, 넥스트폴리스, 에어로폴리스 등 청주지역 10개 산업단지다.

시의회는 우선 의원들의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받는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최충진 의장은 이날 "한 치의 의혹도 남지 않도록 공정하고 투명하게 조사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시의회는 LH발 부동산 투기 파문 이후 일부 시의원의 산업단지 내지 인근 토지 거래내역이 알려지면서 투기 의혹을 받아왔다.

특히 지난 25일 공직자 재산공개 후에는 일부 시의원이 산업단지 개발 예정지 등에 토지를 소유하고, 일부 토지에 속칭 '벌집'으로 추정되는 건물까지 들어섰다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 유소라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충북일보·KLJC 대선 주자 공동인터뷰③김동연 경기도지사

[충북일보] 김동연 경기지사는 "'당당한 경제 대통령'으로 불리고 싶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이 기울어진 경선 룰을 확정했지만 국민과 당원만 바라보고 당당히 경쟁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어대명'(어차피 대통령은 이재명) 아닌 '어대국'(어차피 대통령은 국민)을 강조했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국회·입법·사법부를 세종·충청으로 이전하고 대통령 임기 단축의 지방분권형 개헌과 50조 슈퍼 추경을 통해 국민통합을 이뤄야 한다고도 했다. ◇6·3 대선에서 가장 중요한 의제는. "지금 국민들이 요구하는 시대정신은 '경제'와 '통합'이라고 생각한다. 민생경제의 위기에 더해 정치권에서 촉발된 분열과 적대의 골은 점차 깊어지고 있다. 내란과 탄핵으로 인한 정치적 불안을 해소하고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다. 이념에 휘둘리지 않는 정책과 확고한 비전, 실행력으로 경제위기 속에서 중심을 잡고 재도약을 이룰 리더십이 절실하다. 국민통합을 위해서는 정치개혁이 필수다. 다음 대통령은 임기 단축이라는 희생을 결단하고, 동시에 일관된 비전과 정책으로 대통령직을 수행해 국민통합의 마중물이 되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문을 열어야 한다." ◇김동연 후보의 강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