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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 음성군협의회, 삼성면서 수해복구 활동

흙탕물로 뒤범벅되면서 수해복구 지원

  • 웹출고시간2017.08.02 10:39:36
  • 최종수정2017.08.02 10:39:36

지난 31일 폭우로 수해를 입은 삼성면 덕정리 명지아파트 지하 변전실에서 바르게살기운동 음성군협의회 회원들이 집기와 오물을 들어내고 있다.

[충북일보=음성] 바르게살기운동 음성군협의회는 지난달 31일 내린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음성군 삼성면 명지아파트 일원에서 수해복구를 위한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이른 시간부터 9개 읍·면의 30여 회원들이 장화 등 수해복구 활동을 위한 장비를 착용하고 서둘러 활동을 시작했다.

모란저수지에서 내려오는 모라네천이 범람해 침수된 명지아파트 지하 변전실의 각종 집기와 오물 등을 들어내고 깨끗이 청소한 후 하천 옆 수해 가옥을 찾아가 생활 집기와 일반 가전제품 등 집기 등을 들어내고 청소했다.

강기현 회장은 "비에 젖어 사용할 수 없는 연탄 등 쓰레기를 치우면서 모두가 흙탕물과 연탄재로 뒤범벅이 되면서도 쓸고 닦고를 반복하며 수해복구에 최선을 다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하고 수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어려움을 이겨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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