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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이 '턱' 머리가 '핑'… 폭염 속 온열질환 주의보

지난 5일에도 폭염에 온열환자 발생
수해지역서는 수인성 전염병 주의보
더위·습도 탓… 수분 섭취·위생 중요

  • 웹출고시간2017.08.06 18:55:55
  • 최종수정2017.08.06 18:55:55
[충북일보] 충북도내에서 수해복구 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폭염까지 겹치자 온열질환은 물론, 수인성 전염병마저 주의보다.

온열질환은 일사병·열사병 등 열로 인해 발생하는 여름철 대표 급성질환이다.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어지러움·근육경련·피로감·의식저하가 대표적 증상이다. 이를 내버려 둘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지난 5월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전국적으로 919명의 환자가 발생해 5명이 목숨을 잃었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 7%가량 증가한 수치다.

최근 5년간 온열질환 통계를 보면 △2012년 984명 △2013년 1천189명 △2014년 556명 △2015년 1천56명 △2016년 2천125명 등 모두 5천910명의 환자가 발생, 이 중 58명이 사망했다.

질병관리본부 분석에 따르면 이들 중 가장 많은 39.5%의 온열환자가 8월 1~2주 사이 발생했다. 8월 초는 폭염일수(일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날의 수)가 증가하는 기간이다.

최근 도내 전역에 지속적으로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등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온열환자가 급증할 수 있다는 얘기다.

폭염경보 등 도내 전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지난 5일에도 한 공사현장에서 열실신 증상을 보인 환자가 병원으로 이송되는 등 모두 3명의 온열질환자가 도내에서 발생했다.

이날 오후 4시 기준으로 도내 일 최고기온은 △증평 37.2도 △제천 36.2도 △충주 36.1도 △청주 36도 △괴산 36도 △진천 35.9도 △단양 35.8도 △보은 35.6도 등 올여름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보였다.

특히, 온열질환은 습도가 높은 환경에서 발병할 가능성이 높아 수해지역에서 복구작업을 벌이는 자원봉사자 등은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와 함께 콜레라·A형 간염·세균성 이질 등 오염된 물을 통해 감염되는 '수인성(水因性) 전염병'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

지난 16일 내린 비로 도내 곳곳이 침수되자 구토·설사·피부병 등 수인성 전염병에 걸린 수해복구 자원봉사자들이 늘고 있다. 모두 오염된 물을 통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이다.

수인성 전염병은 수해가 난 경우 일어날 수 있는 2차 피해다. 주로 병원성 미생물에 오염된 물을 마실 경우 감염이 되는데, 미생물이 위나 장으로 들어가 증식을 하면서 염증을 일으킨다.

위장 염증이기 때문에 복통·설사·구토 등이 주된 증상으로 질병마다 잠복 기간은 다르게 나타난다.

도내 한 의료계 관계자는 "온열질환과 수인성 전염병 모두 더위·습도와 관련된 여름철 질병"이라며 "깨끗한 물을 주기적으로 마시고,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어지럼증, 복통 등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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