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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비대위, 충북대-교통대 통합 '4자 토론회' 추진

충북대 교수회-참석해 합리적 방안 도출되도록하겠다

  • 웹출고시간2016.02.16 19:27:52
  • 최종수정2016.02.16 19:28:00
[충북일보] 한국교통대 증평캠퍼스를 살리기 위한 충북 증평지역 민간 대책위원회가 4자 토론회 개최를 결의했다.

'교통대 증평캠퍼스 정상화를 위한 범주민비상대책위원회(가칭)'는 16일 실무협의회를 열고 충북대와 교통대 본교, 교통대 증평캠퍼스, 비대위가 참여하는 4자 토론회 개최를 결정했다.

비대위는 각 대학에 서한문을 보내 토론회 참여를 요구할 예정이다. 토론회 일정과 장소는 교통대 측에서 정하는 대로 따르기로 했다.

각 이해 당사자가 참여하는 토론회에서는 증평캠퍼스 활성화 방안과 부분 통합 수용여부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비대위는 이 토론회 결과를 가지고 주민설명회를 열고 부분 통합 등 증평캠퍼스 활성화 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설명회를 마치면 주민 서명운동에도 들어갈 예정이다.

비대위 관계자는 "교통대 구조조정 계획에 따르면 증평캠퍼스는 폐과 등 앞으로 껍데기만 남게 된다"며 "4자 대면을 통해 부분 통합 등 증평캠퍼스 활성화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또 "교통대 본부측에서 참석하지 않을 경우 현재의 자료만으로 설명회를 갖고 주민서명운동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2일 증평발전포럼 등 지역 5개 사회단체와 이장·노인회, 교수, 군의원, 군청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비대위가 발족했다.

증평캠퍼스 12개 학과 중 7개 학과(물리치료학과·응급구조학과·식품공학과·생명공학과·식품영양학과·유아교육과·유아특수교육학과)는 본교의 대학구조개혁으로 폐과 위기에 놓이자 지난해 12월부터 충북대와 독자적으로 통합을 추진하고 있다.

교통대는 증평캠퍼스 3개 학과를 시작으로 오는 2020년까지 모든 학사조직을 증평에서 충주로 이전하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박병우 충북대 교수회장은 "당연히 참석할 것이다. 교통대 증평캠퍼스가 정상화 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며 "합리적인 방안이 도출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병학·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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