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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특검, '비자금' 삼성화재 임원 구속여부 막판 고심

  • 웹출고시간2008.04.16 14:21:2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삼성그룹 3대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조준웅 특별검사팀은 16일 고객의 돈을 빼돌려 비자금을 조성한 삼성화재 임원들에 대한 구속 여부를 두고 막판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팀은 연간 수십억원의 비자금을 조성한 사실이 확인된 삼성화재의 황태선 사장과 김승언 전무에 대해 횡령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최종 검토 중이다.

특검팀은 당초 이건희 회장과 이학수 부회장, 김인주 사장 등 핵심임원들에 대한 불구속 기소 방침을 세워 형평성 차원에서 황 사장 등을 구속하지 않을 계획이었다.

그러나 이 회장을 비롯한 사법처리 대상자를 전원 불구속할 경우 '면죄부 특검'이라는 비난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돼 특검의 고민이 깊어가고 있다.

한편 특검팀은 이날 오후 수사결과 발표 시점을 확정할 방침이다. 수사 발표일은 오는 18일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검팀 관계자는 "수사 대상인 고소·고발 사건과 제기된 의혹들에 대해서는 모두 특검에서 수사를 종결할 것"이라며 "공소장은 물론 대통령 수사보고서를 작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검팀은 수사결과 발표 이후 10일 내에 대통령과 국회에 수사결과를 서면 보고해야 한다.

특검팀은 수사가 종결되면 사무실을 옮겨 공소유지를 위해 재판이 마무리될 때까지 최소한의 인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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